나이가 점점 먹어가니깐 몸에 자꾸 이상이 생기는 거 같아 슬프네요

다른게 아니라 작년에 아내랑 등산을 하다가 한쪽 무릎이 아파서 중간에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대충 동네서 침 맞고 말았는데 그 이후 평지를 걷는건 상관없는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경사진 길을 왔다갔다 할 때 통증이 생기더라고요

병원에 가보니 염증이 생겼으니 무조건 무릎을 쓰지 말고 쉬라고 해서 약먹고 무리 안하니깐 괜찮아 지긴 했는데 최근에 다시 쫌 많이 걸어다녔다고 무릎이 약간 시큰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몸을 맘대로 못쓰니 답답합니다 ㅠㅠ

혹시 이러한 무릎염증을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예를 들어 무릎운동이라거나...)

의사 선생님은 그냥 무조건 쉬라고만 하고 근본적 해결책을 알려주지 않아 이렇게 질문 게시판을 이용해 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