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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14:54
올해 초 밀레 식기세척기를 구매했습니다.
와이프가 반신반의하길래 제가 그냥 샀는데 와이프가 매우 좋아라 합니다. 설거지 시간이 확 줄었다고 제가 산 가전제품 중 만족도 최상위권이라고 하네요. 밥 먹고 제가 흐르는 물에 식기 대충 씻어서 씽크대에 쌓아두면 나중에 와이프가 정리해서 식기 세척기에 차곡차곡 넣는 식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구매할 때 무조건 큰 거 사세요. 2인 가족인데도 작은 걸로는 어림 없겠더라고요.
18/08/20 15:26
sk매직 6인용은 방수가 안되서 기판이 시간지나면 고장이 잘 난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기판이 나갔거든요.
더 큰건 그런 문제가 없다고 하고요. 사실꺼면 큰걸로 사셔요. 초벌 설거지 하고나서 넣어야 더 깨끗하긴 한데... 그런거 감안해도 편하긴 편합니다.
18/08/20 16:02
예전 집에 빌트인으로 있었는데, 모든 그릇을 넣을 수 있는 게 아니고 금속 정도만 넣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집은 안썼습니다. 물론 기기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알아보고 사세요.
18/08/20 16:35
식기 세척기와 건조기는 쓰기 시작하면 왜 더 빨리 사지 않았나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설거지하고 빨래 널었던 시간들이 너무 허무해져요.... 그리고 장담하건데 제가 손으로 씻는것보다 깨끗합니다 뜨거운 물+수압 으로 접시에서 뽀드득 소리가 나요 초벌 설거지도 별 거 없고 그냥 밥 다 먹은 후에 수도꼭지 물로 음식물 한 번 흘려 보내고 설거지통에 담궈만 놓으면 됩니다 얼른 빨리 사셔서 뽕빼시길 바랍니다
18/08/20 18:09
2년전에 이사가면서 빨래건조기, 식기세척기 샀는데
2년동안 제가 빨래랑 설거지를 단 한번도 해보지를 못했네요. 어떻게 돌리는줄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편하고 좋은가봐요. 와이프가 도와달라는 얘기를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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