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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 17:59
일종의 최면효과에요. 저도 터널에서 정줄 놓는 순간이 많았는데 해결 방법은 시선을 자꾸 돌리는 겁니다.
왼쪽 사이드미러-전면-백미러-오른쪽 사이드미러 이런식으로 계속 시선을 돌려주세요.
18/08/16 18:02
소리를 지르세요. 멍하니 있으면 안됩니다.
으~~~~~~~~~~~아~~~~~~~~~~~~~악~~~~~~~~~~~~~~~약! 해보세요.
18/08/16 18:40
터널 보이면 미리 노래 크게 틀고 부르시면서 가시거나 과자 드셔 보세요.
과자가 씹는 동작이 껌보다 다양해서 졸음 쫓는데 도움이 됩니다. 껌은 반복동작이 많아서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18/08/16 19:52
전 잠이 온다기보다.. 몽롱해진다? 느낌이긴하더라고요.
특히 영동고속도로에서 긴 터널 몇개 거치면 진짜 멘탈이 나가는 느낌이.. 주변 풍경이 일정한 게 영향이 좀 있지 않나 싶더군요.
18/08/17 00:07
이게 긴 터널을 반복되는 패턴(주위의 변화가 없는)이 지속되서 그렇습니다.
보통 터널에서 본인이 속도를 크게 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속도계를 보면 160 이상 밟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죠. 그래서 터널에 나가고 들어갈 때 도로 표면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어 터널의 끝을 알려주는 등의 장치를 두고 있죠. 몽롱하고 졸려운거 충분히 그럴 수 있어서... 반복되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음악을 크게 틀으며 노래를 부른다던지 좌우앞으로 시선을 돌린다던지 터널 공기가 좋지 않지만 창문을 연다던지 하셔야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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