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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3 13:49
MB보다 일을 더 못하고 민주화를 더 후퇴시켰을지도 모를일이지만 해먹는 면에서는 MB를 따라갈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요..
태생이 장사꾼에 사기꾼인 사람이다보니 해먹는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봅니다
18/08/13 13:55
그냥 사기꾼들을 끼고 해먹을려는 사람과 내츄럴 본 사기꾼의 차이라고 보심 됩니다.
박근혜는 사기꾼을 끼고 해먹을려고 하다 보니 단계가 하나 더 생겨서 거기서 빈틈이 나와 걸린거고 사기와 한몸인 사람은 균열을 만들기 어려워 한참 후에서야 걸린거죠..
18/08/13 13:53
일단 박근혜는 무조건 한번은 해야 할 인물이라고 보고...
이회창이 했으면 MB보다는! 뭘 해도 덜 해먹고 정치 자체는 더 잘 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한나라-새누리-자유한국으로 이어지는 이 라인 자체가 아에 없어지고(노가 당선이 되었으면 문도 없을테니..) 그냥 한나라당으로 쭈욱 오래 해먹을 거라고 봅니다. 이번에도 아마 반기문이 되었을 거고.. 나라가 와...크크크
18/08/13 14:06
이회창은 20년전에 동성애에 대해 ‘인권보장과 사생활 존중’ 을 이야기 하고, 10.26을 ‘시대적 변화를 가져온 사건’ 으로 우호적으로 바라반 것을 생각하면... 정치는 mb보다 나았을거 같습니다.
18/08/13 14:06
이회창 이후로 이회창보다 나은 대선후보가 새누리에서 한 번이라도 나온 적이 있었나 싶네요.
아들 군 문제만 아니었어도 당선됐을거라 보고.. 그 이후 여러 새누리당 출신 대통령을 거쳐 박근혜에서 지금처럼 당이 폭망했을거라 봅니다.
18/08/13 14:07
엄청 큰문제 없이 그냥저냥 잘 굴러가게 하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 말년에 뻔한 측근비리 터져서 퇴장하고, 그다음이 과연 누구였을지가...
18/08/13 14:10
이회창의 이미지는 삼김시대의 마지막 인물같은 느낌이 있는데, 삼김을 모두 적대했던 인물이죠.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시대상에 부합하여 등장했으나, 그게 이인제에게는 우위에 있었으나 노무현에겐 패하게 된 이유라고 봅니다. 새로운 인물이라고 하기엔 구시대 인물이었던 거죠. 97년은 새로운 인물로서의 메리트가 있었지만 김대중의 인지도에 밀린 것이 컸고, 02년엔 반대로 인지도와 세력을 갖고 있었지만 새로운 인물을 원한다는 점에서 노무현에게 밀렸던 거죠.
18/08/13 15:29
가카는 사실 이명박이란 개인이 아니라, 이명박이라는 이름을 쓰는 사기꾼 집단의 리더죠.
혼자서도 많이 해먹었을 인물이지만, 처음부터 당내 세력조차 밀리는 이명박이 여기저기서 세력을 모으는 과정에서 사기꾼들이 집단을 이뤘고, 대통령이 된 후 폭발했죠. 박근혜야 사기꾼들이 박근혜를 이용한거라. 바지죠.
18/08/13 16:44
해먹은걸로 치면 이건희가 올타임 no.1일걸요.
오죽하면 대한민국이 삼성공화국 소리를 듣습니까. 현직 대통령 및 10대 기업 대표는 잡아가도 현직 삼성그룹 대표는 못잡아가는게 대한민국인데
18/08/13 17:29
권력이야 검찰,국세청 쥐고있는 행정부 수장이 더 크니까 꼬리내린거고
해먹은 규모로 치면 이건희가 훨씬더 장기간 더 많이 해먹었죠. 재벌들은 원래 안털리려면 현직 대통령한테는 꼬리내립니다. 그건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에요.
18/08/13 18:08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로 소신이 있는 사람이라 보기에 mb처럼 해먹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럭저럭 잘 운영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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