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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30 22:17:26
Name delaffe
Subject [질문] 집요한 카드 영업사원에 대한 대처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겪는 일은 아니고 여동생이 겪는 일인데 상담을 하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여동생이 혼자 가게를 봐야하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카드 영업 사원이 가게에 들어와 카드를 만들라고 해서,
아무리 거절을 해도 가게를 나가지 않고, 집요하게 이걸 안 만들어주면 본인이 짤린다고 호소를 하고,
만들기만 하면 사용도 안해도 되고 3개월 후에 해지해도 된다고 하여
마음 약한 동생이 일단 가게에서 내보내려고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만든 뒤 조금 지나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는데,
"이번 달에 카드를 안 쓰셨던데 한달에 5만원만 제발 결제해달라"고 귀찮게 구는겁니다.
(동생 업종상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도 고객일 수 있어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그렇게 두 세번 정도 문자, 전화가 와서 결국 차단을 했는데,
그러가 이제는 번호까지 바꿔서 전화가 오고 동생은 또 고객일지 몰라서 받으면 그 영업사원이 카드 사용을 강요합니다.
동생이 여자이고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더 집요하게 그러는 것 같구요.
이 상황에서 질문이 있는데,

1. 제 동생이 카드를 쓴지 안쓴지를 영업 사원이 마음대로 조회하는 것은 합법이긴 한가요?

2. 이 영업사원에게 그만 괴롭힘을 당하고 싶은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연락 자체가 안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화오면 바로 끊어버리고, 카드도 쿨하게 해지하라고 시키고 싶은데,
혹시나 동생이 혼자 가게에 있을때 찾아와서 해코지라도 할까봐 걱정입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기도 애매한 것 같구요, 또 집요함을 봤을 때 신고하더라도 이후 해코지가 무섭기도 하구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리카드 영업사원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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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타
18/07/30 22: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동생 대신 영업사원한테 전화를 해서 따끔하게 말 하시는게 제일 나을 거 같긴 하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8/07/30 22:22
수정 아이콘
증거 모아서 카드회사, 소비자 보호원 등 민원 및 신고를 적극적으로 하시고
더 귀찮게 한다면 경찰에 강매한다고 신고하세요. 이후 해코지가 무섭다고 하시지만, 놔둔다고 해서 잠잠해질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밟아버리는게 상책이에요. 놔두면 정말 수습도 안됩니다.
안티안티
18/07/30 22:57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러면 금감원에 신고하겠다고 하시면 좋은데, 한곳에 터를 잡고 일하는 분이면 괜히 적 만들지 말고 결제 한두번 해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18/07/30 23:35
수정 아이콘
그런 인간들은 직접 대면해서 얘기 하는 거 보다 상급자를 쪼아야 합니다.
Cazellnu
18/07/31 07:38
수정 아이콘
금감원 민원넣으면 됩니다
인터넷pc로가능합니다.
피해가 계속된다고 생각하면 고지없이 그냥 넣으세요
signature
18/07/31 09:32
수정 아이콘
카드회사 전화해서 다시한번 찾아오면 금감원 신고할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면 될것 같아요
18/07/31 10:09
수정 아이콘
협박식으로 전화해서 세게 나가야죠
다시 또 전화와서 뭐 해달라 그러면 지금 바로 본사쪽 전화해서 클레임 겁나 걸 것이며
금감원에도 신고하겠다 해야죠 뭐...
착한 고객 만나면 호구 하나 어떻게든 물어서 영업실적 따야겠다 물고 늘어져야겠다 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어차피 남입니다. 심지어 아는사람의 아는 사람 관계조차도 아니니 전혀 미안해 할 것 없이 세게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게 나간 김에 당장 해지하겠다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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