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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22:05
저도 여친이랑 재작년에 3박 4일로 갔엇는데
1day 호텔 도착후 헬스랜드 마사지 -> 로사비엥 식당 (카오팟, 뿌빳풍커리, 땡모반) -> 맥도날드(콘파이) -> 호텔 복귀 zzZ 2day 조식 -> BTS ? MRT? 타고 짜뚜짝 시장 구경 (이것저것 냠냠 땡모반 오렌지쥬스 코코넛아이스크림 등) -> 바와 스파 마사지 -> 리버시티/시암파라곤 구경 -> 반얀트리 디너크루즈 -> 호텔 복귀 zzZ 3day 조식 -> 호텔 수영장 개헤엄 -> 라바나 스파 마사지 -> 수다 식당 (치킨, 볶음밥, 뿌빳풍커리, 땡모반) -> 사원?/카오산로드 구경 ->팁싸마이 옆 가게 팟타이(팁사마이 식당 쉬는날...)-> 호텔 복귀 zzZ 4day 조식 -> 호텔 수영장 개헤엄 -> 터미널21 / 고베마켓 등등 -> 쏨분시푸드(뿌빳풍커리(!!!!), 모닝글로리?등) -> 한국 도착 (/-_-)/ 크게 전 이런식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중간 중간 스벅이나 근처 카페 들어가고 이동할때 택시 타기도 하고 걸어다니기도 하면서 구경도 햇습니다. 마사지샵은 개인적으로 바와 >>>>>>>> 라바나>헬스랜드 이며 음식은... 다 맛잇어서 뭘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쏨분시푸드 가서 꼭 뿌빳풍커리 드시길 바라며 수다식당은 가성비가 훌륭한 식당이었으며 로사비엥은 첫날 그것도 밤에 생라이브(??;;)를 들려주는 분들이 계셔서 외국이구나~ 좋구나~ 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좋은 저녁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카오산로드는 너무 기대한탓인지 생각보다 별로였고 밤늦게 그냥 외곽지대로 걷다보니 조금은 우범지대 비슷한?? 느낌이 드는곳이나와서 당황했으며 짜뚜짝 시장은 크고 볼것도 많고 그날 더운거 빼고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_-)/ 두서 없지만;; 즐거운 여행 되세요
18/07/24 23:48
방콕에 3대 루프트바가 있는데 숙소에서 가까운곳 정하셔서 밤에 야경보면서 칵테일이나 맥주한잔 하시는거 추천드려요~분위기 아주 좋더군요!
18/07/25 00:57
저도 해외여행갈때 이런 걱정 많이 했었는데요.
초록창에 "방콕 자유여행 3박4일" 검색해보시면 일정 쫙 나와있어요. 그 일정을 보시면 꼭 먹어야하는 맛집, 꼭 받아야하는 마사지는 대부분 포함되어있는편이예요. 대충 저렇게 검색한 여행코스 4~5개정도 뽑아서 살짝 비교해보면 공통되는 맛집이나 마사지코스가 있는데 그런곳이 유명한곳이구나 하고 가시면 되요 흐흐 (단점은 저렇게 검색하면 로컬맛집이나 로컬마사지를 찾기가 어려워요.) 귀찮으면 그냥 출국이랑 입국 시간 비슷한 자유여행코스 그대로 배껴도 무방하답니다~
18/07/25 11:01
출장으로만 많이 다녀서 관광에 유명한 곳은 잘 모르지만.. 음식점은 반 카니타, 딸링 플링 맛있었어요. (가격이 약간 센걸로 알고 있어요) 일정이나 이동거리 안에 넣을 수 있다면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친분이 혹시 한국에 지인 기념품 사야될 게 있다 하시면 카르마 카멧(엠쿼티에 근처)이랑 판퓨리 추천해요. 아로마? 바디용품 등등 팔아요. 판퓨리는 공항에도 있긴 있어요.
18/07/25 11:43
일정은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실 것 같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 적어보겠습니다.
혹시 비용을 좀 쓰실 생각이시면 <그랑데 센터포인트 터미널21 호텔> 추천드립니다. 아속역에 붙어있는 터미널21 쇼핑몰에 연결되어 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가격대 좀 있고요. 저는 특가로 3일에 32만으로 갔다왔습니다 (2+1day) 장점은.. 5성급 호텔이라 좋은건 말할 것도 없고요. (특이하게 전자렌지가 있어서 간단한 내부 조리도 가능합니다) 1. BTS 아속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의 요지입니다. 그냥 1층 가면 역하고 연결됩니다. 2. 터미널21 꼭대기에 있는 푸드코트가 제가 방콕에서 가본 갖가지 음식점들 중 가장 가성비 훌륭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푸드코트와 비교 불가.. 방콕 여기저기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 여기가면 거의 다 있습니다. 호텔 조식 신청하지 마시고 아침 여기서 드시면 상당히 비용 절감됩니다. 3. 혹시나 투어같은 거 하실거면 보통 모이는 장소인 로빈슨백화점 앞 맥도날드를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어느 여행지든 숙소는 교통 편한 곳이 정말 중요하지요. 거기에 싸고 맛있는 식사를 맘편히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 동남아가면 1일 1마사지 꼭 받는데요, 반얀트리고 나발이고 다른 호텔스파 비싼데 다 필요없고 아속역에 있는 디바나 스파가 제일 좋았습니다. (아 물론 여기도 싸진 않습니다) 마사지 자체는 해주시는 분의 스킬에 달렸고... 서비스는 호텔급이지만 가격은 호텔 스파에 비해 저렴합니다. 여기도 강추! 쏨분씨푸드는 명성과 가격에 비해 대실망이었습니다. 저는 가성비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방콕에서 이정도면 엄청나게 비싼 가격입니다. 저기서 먹을 돈으로 터미널21 푸드코트가면 하루종일 사먹습니다. 루프탑바는 시로코 등 유명한 곳 많은데 가격 엄청나게 비싸고 늦게가면 자리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확실히 분위기는 좋습니다만... 태국 맥도날드에서만 파는 '콘파이'가 있습니다. 방콕에서 먹어본 가장 맛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쇼핑할만한 곳은 여기저기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시안티크가 제일 좋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8/07/25 12:16
근래에 백종원의 스트릿푸드파이터에서 방콕편을 2주 방영했으니 한번 보시고 가길 추천드리구요.
마사지받으시고 (디바나 정도되면 당일 방문 마사지는 힘들더라구요) 적당히 택시타고 이동하시면 괜찮습니다. 7월초에 다녀왔는데 장담컨데 한국이 더 더우니 돌아다니는데 문제 없으실거에요. 이동할때 그랩타시구요
18/07/25 13:03
몇년전에 방콕을 갔다왔는데, 올해는 치앙마이를 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일정 중에 방콕을 끼워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고민했던 주된 이유 중에 하나가 팁싸마이 또 가서 먹고 싶어서.. 입니다. 혹시 가시게 된다면 팟타이 말고 오렌지주스도 꼭 주문해서 드세요. 인생 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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