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7/19 10:58:24
Name 천사
Subject [질문] 상사의 입장에서 팀원의 지각을 어떻게 보시나요?

정해진 출근시간은 8시 30분 입니다. 보통 저는 10분 정도의 여유를 갖고 회사로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회사생활 기본은 출근시간 지키는거라 생각하며 지각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지각 자체에 대해서 별로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선임급 직원이 지각이 잦습니다. 주에 두 세번 정도? 한 두번 말을 꺼냈는데 변하질 않네요. 많이 늦는 것은 아니고 5-10분 정도씩 늦습니다. 지각을 자주하는 거 빼고는 유능하고 괜찮은 사람입니다. 제가 꼰대기질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자주 늦는 경우가 없어서 상당히 신경 쓰입니다.

얼마전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오늘 지각을 했습니다. 그거 보고 느낀게 선배부터 똑바로해야 신입이 안좋은 거 안 배울텐데 하는 생각이었네요.

지각관련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인지.. 다른 회사 다니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oodDarkFire
18/07/19 10:59
수정 아이콘
성실성이죠.
18/07/19 11:00
수정 아이콘
아주 안좋게 봅니다. 기본중 기본이자나요
18/07/19 1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 못하는건 배우면 기본까지 늡니다.
성실성, 인성 이런건 안바뀝니다.

밑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읽으면서 더더욱 확신했습니다.
습관적으로 지각하는 사람은 그게 잘못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어요.
알카드
18/07/19 11:02
수정 아이콘
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IT회사를 다녀서 그런지 전혀 공감 안되긴 합니다. 그 이전엔 경직된 구조의 회사에서 출근 1분만 늦어도 인사팀에서 전화오는 곳에서도 일해봤었구요.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그 5~10분 차이가 업무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근데 거슬릴수도 있고요. 회사 분위기 따라가는 것 같아요.
소와소나무
18/07/19 11:02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간다 정도의 급이 아니면 아쉬운 사람으로 남을 것 같네요. 일 잘하니깐 넘어가자 라는 식으로는 생각 안될 것 같습니다.
18/07/19 11:02
수정 아이콘
저는 +30분까지는 그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있을수도 있고 아침사정이야 누구나 바쁘게 올테고..

당연하다는듯 늦는건 문제있다고 보지만 그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늦는사람은 계속 늦고 일찍오는사람은 계속 일찍 옵니다.
특히나 가까울수록 늦는사람도 있죠.
사람들 지켜본 결과 약속에 늦는사람들은 A에서 B까지 도달하는 최단경로의 최단시간으로 계산합니다.
약속에 일찍오는사람들은 최단시간 + X분을 추가하구요

저 알고리즘을 깨지 않는이상 늦는사람은 계속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복타르
18/07/19 11:02
수정 아이콘
오후 5시30분 땡하자마자 바로 퇴근시키나요?
18/07/19 14:26
수정 아이콘
출퇴근 시간 +-10분 여유를 두고 하는게 매너 아닐까요

돈받고 일하는 업무시간에 화장실 가는것은 봐달라고 하면서 출퇴근 시간 되자마자 칼같이 다닌다?
[만약 그럴거면 업무시간에 화장실조차 안가고 칼같이 일만 해야겠죠. ]
돼지샤브샤브
18/07/19 11:04
수정 아이콘
- 출퇴근시간을 굳이 지켜서 일을 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어차피 내가 회사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뽑아준다면 상관없지 않은가? 싶기도 하구요.
- 그거랑 별개로 출퇴근시간이 규정으로 있다면 그건 지켜줘야죠. 말씀하신 예는 규정 위반이니 좋게 보일 리는 없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거니까요.
- 퇴근시간도 좀 지켜주면 더 좋기는 하겠죠.
이혜리
18/07/19 11:05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문제 삼을 이유가 없습니다.
출 퇴근 시간이 가장 자유로운 직군에 속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출 퇴근 시간이 진짜 중요한 곳 아니면 굳이 언급할 이유가 없습니다.
18/07/19 11:05
수정 아이콘
중간관리자입니다. 1분 전에 도착하는 것까지는 전혀 신경 안 씁니다. 1분이라도 늦으면 상당히 안좋게 봅니다.
저라면 오늘 한 소리 합니다. 신입사원이 지각한 오늘이 타이밍이예요. 양념 약간 쳐서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면 됩니다. '출근시간은 8시 30분까지다. 나보다 일찍 나올 필요는 없다. 하지만 출근시간은 준수해라. 윗선에서도 안 좋은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계속 지각이 반복되면 나도 더 이상 눈감아주기 어려울 수 있다.'
돼지샤브샤브
18/07/19 11:07
수정 아이콘
"나보다 일찍 나올 필요는 없다" 이거 좋은 것 같네요.
덴드로븀
18/07/19 11:06
수정 아이콘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겠죠.
사장님부터해서 다른 부서에서도 출퇴근 준수가 인사평가의 기준이 될정도로 철저한 곳이라면 당연히 경고를 계속 하고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수준까지 경고를 하는게 맞는거겠지만
5-10분 지각으로 회사일에 타격을 줄만큼 심각한것도 아니고, 타부서에서도 지각에 대해 빡세게 관리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시간약속 개념이 없는 놈이구나 하고 일을 더 시키면 되겠죠. 크크
18/07/19 11:1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조직 적응단계에 있는 신입사원/이직 직후 경력사원이 늦는 건 기본 위반이라고 봅니다.
그 외의 범주는 조직문화와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미카엘
18/07/19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실성 문제라 기본이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여유 있게 출근해야 업무에 집중하기에 용이하지 않나요? 허겁지겁 늦게 출근하면 집중도 잘 안 될 텐데요.
당연히 한두번 정도 늦는거야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 제 시간에 온 사람들은 시간이 남아돌아서 일찍 온 게 아니니까요. 저도 아침잠이 많아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적당한 긴장감과 정신력으로 버텨서 늦어 본 적은 없습니다.
일단 출근 시간도 기본적인 조직 사회의 약속입니다. 내 시간이 귀한 만큼 남의 시간도 귀한 거죠.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아웃입니다. 물론, 퇴근 시간도 회사나 조직에서 정확히 지켜준다는 가정 하에서입니다.
아름다운돌
18/07/19 11:12
수정 아이콘
아침잠이 많은 저로썬 당황스러운 댓글들이 많네요.
그래서 전 이직하거나 팀을 옮길때 출퇴근 시간이 유연한지를 젤 처음 봅니다.
출퇴근 시간이 유연하고, 회식때 술을 강제하지 않는 팀만 고르다보니 글내용과 같은 갈등은 없었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저도 절이 싫어서 떠난 중이지만, 능력있는 중 때문에 절의 규칙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07/19 11:15
수정 아이콘
요즘 괜찮은 기업들은 유연 출퇴근제 도입 상당히 많이 하고 있으니까 능력만 되신다면 서로 피곤해지지 말고 그런 데로 옮기는 게 좋겠죠 크
아름다운돌
18/07/19 11:1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런 기업중에 한군데를 다니고 있는데요.
이게 상당히 편해서 다른곳으로 이직할때 오히려 걸림돌이 되버립니다.
다른회사다니는 친구들은 은행업무나 통신사 대리점같은데 갈일 있으면 점심시간 또는 휴가를 내서 가야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퇴근을 늦게하는 대신 오후에 출근하면서 커버가 가능합니다.
회사가 이런 제도를 택하다보니, 모든 회의나 협업이 필요한 업무는 오후로 잡다보니 업무에도 전혀 지장이 없구요.
18/07/19 11:13
수정 아이콘
솔까말 꼰대인지 모르겠는데 천재지변 빼고서는 안좋게 보입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 가면 항상 나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최대한 시간 생각해서 일찍 나와야죠.
그리고 연협때나 회사에 불만을 말할때도 근태가 안좋으면 아무말도 못합니다.
업무 능력을 떠나 기본이 안된거니까요.
그리고 자체솔루션 만드는회사 아니고서야 출퇴근시간이 자유롭기가 쉽지 않구요.
18/07/19 11:13
수정 아이콘
일단 룰 위반이기도 하고, 팀 내 분위기도 흐릴 수 있고 해서 경고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명이 지각해도 뭐라 안하면 나머지 팀원들도 따라하거나, 불만 가질 수 있거든요.
18/07/19 11:13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합니다... 좀 열어놓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5분 10분 늦는다고 업무에 큰 차질이 생기고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18/07/19 14:27
수정 아이콘
인사팀에 건의하세요 상습적으로 늦는사람 있으니 조치시켜달라고.
세종머앟괴꺼솟
18/07/19 11:13
수정 아이콘
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15분 정도까지 늦어도 아무 신경 안씁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 팀원들 출퇴근 자체가 제 관심 밖입니다 뭐 제가 게으른 탓이겠죠
네이버후드
18/07/19 11:15
수정 아이콘
주에 한번도 아니고 한달이면 15일 이상 지각이라는건데 좀 심하기는 하네요 보면 항상 딱 맞춰서 오려고 하는 거 같네요 늦는 시간 보면요
도토루
18/07/19 11:17
수정 아이콘
스스로에게 마지노선(및 합리화)을 정한셈이죠.
18/07/19 11:15
수정 아이콘
중간직원입니다.
1년전에 그만두신 팀장님이 13년차 팀장님이셨는데 이거 절대 용납안되는거였죠.
새로오신 팀장님 전산/IT출신 팀장님이십니다.(참고로 현 부서는 경리부서입니다.)
오히려 스케줄 자기가 편하게 출퇴근하라고 하십니다. 반차 연차 전혀 사용하는데 지장없고 오히려 연차가 없어도 쉰뒤에 나중에 때웁니다..

장단점이 있긴하지만 전 지금이 좋네요,
대신 한가지가 저도 이전 팀장님 스타일에 많이 적응이되어서 후임들(현 팀장 입사후 입사한 팀원들)
조금씩 늦고하면 많이거슬리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싫은소리 안합니다 아니 못하죠, 제가 지각을하진 않지만 일찍퇴근하거나 사전에 얘기해서 늦게 출근하는날도있고, 쉴때도 자유롭게쉽니다.
즉, "내가 누리는게 있으니 너희도 누려라" 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하니 적응이 조금씩 되갑니다..
싸이유니
18/07/19 11:17
수정 아이콘
퇴근시간 정확히 지켜주면 이해합니다.
아니면 꼰대라고 생각합니다.
살만합니다
18/07/19 11:18
수정 아이콘
퇴근시간 정각에 퇴근시켜주면 늦는거 안좋음
일이 없는데도 정시퇴근 안시켜주면 늦거나 말거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러블세가족
18/07/19 11:20
수정 아이콘
업무에 지장만 없으면 상관 없게 보는데 아마 그런 행실을 하는 사람은 뭐 하나 밉보이면 계속 스노우볼 굴러갈 겁니다.
도토루
18/07/19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선 정시퇴근을 보장해주는 회사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시퇴근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출근가지고 뭐러 하는거 솔직히 이해 안되구요.

IT회사쪽이 확실히 유연근무제부터 해서 출퇴근에 제약이 적은편인데..
이쪽에서 생활하다보면 지금 언급하시는 곳 같은곳은 정말 회사다니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칼출근을 강요하고 당연시 되는 분위기면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회사가 변하는것이 가장 방법이겠지만... 그럴리는 없을테니...
Bluelight
18/07/19 11:21
수정 아이콘
각자 출퇴근은 각자 책임이라 생각해서, 선배가 지각하는거랑 신입사원이 지각하는 거랑 연결해서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클레멘티아
18/07/19 11:22
수정 아이콘
꼰대일진 모르겠지만,
규정이 있으면 지켜야 하는거죠.
10분 정돈 괜찮다? 그럼 왜 30분, 1시간 늦는건 안되는건가요? 그런걸 명확히 하기 위해 규정이 있는겁니다.
퇴근 시간도 말이 나오는게 규정을 안지켜서 생기는거고요. 규정이 있으면 지키고, 그 규정이 잘못됐다면 수정하거나 없애면 됩니다.
18/07/19 11:22
수정 아이콘
칼퇴근 엄수하는 회사 아니고
보통 1-2시간 야근 기본으로 깔린 회사면 저 정도야 늦을수 있는거고

칼퇴하는 분위기면 뭐라해야죠
18/07/19 11:23
수정 아이콘
칼퇴근 시켜주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늦거나 말거나 말할 자격이 없죠

칼퇴근도 안시켜주고 야근도 하는데 출근가지고 뭐라하면 꼰대입니다
Maiev Shadowsong
18/07/19 11:23
수정 아이콘
업종에 따라 다르겠죠
세츠나
18/07/19 11:28
수정 아이콘
기본기본 하는데 정시퇴근을 시켜주고 야근수당 꼬박꼬박 챙겨주는게 회사의 기본이죠. 서로 지키거나 서로 안지키거나...
상사라고 야근 수당 대신 보태줄거 아니면 가급적 터치 안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익을 못주면 불이익도 주지 말아야죠.
내가 아랫사람 관리 못했다고 더 윗 상사한테 내가 까일 처지가 되었다 뭐 그런 경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The xian
18/07/19 11:30
수정 아이콘
- 늦는 사람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딱히 큰 문제라고 보는 한도를 넘어선 게 아닌 이상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 제가 별로 말을 안 하는 이유는 회사가 정시퇴근 보장하지 못하고 포괄임금 이상의 야근을 강요해도 수당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출근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설득력도 없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속 상하급자 관계에서는 근태문제는 적당히 지적해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중요한 미팅이나 PT나 회의가 아침에 잡혀 있지 않는 한, 5분 10분 늦는다고 업무에 큰 차질이 생기고 그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8/07/19 11:30
수정 아이콘
업무에 영향을 주냐 안주냐 보다는 회사가 칼퇴근을 지키는 분위기라면 당연 출근도 칼같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La La Land
18/07/19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중간관리자인데
저는 시간 늦는게 업무에 지장을 주는 회사입니다만

가령 8시 출근이면 7시 59분 59초까지 들어오기만 해라. 라고 합니다.
당연히 5시 퇴근이면 한 4시~4시 30분부터 퇴근할 준비하면서 하라고(5시 안에 끝낼 일 아니면 일 벌리지 마라) 하고요. 칼퇴시킵니다.
만약 오티 발생하거나 야간 발생하면 칼같이 지급하고요.
만약 4시 30분부터 퇴근준비 했는데 4시 50분쯤에 퇴근준비 끝났고 딱히 그날 할 일이 없다? 그럼 10분 상관없이 보냅니다.

댓글에 따르면
이 정도 해주면 지각했을때 갈굼권 생기겠네요. 그래도 지각하면 갈구진 않습니다. 그냥 지적만 살짝 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맙니다.
간바레
18/07/19 11: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좀 충격적이네요..
지각을 한주에 2~3번씩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La La Land
18/07/19 11:46
수정 아이콘
이게 업무에 지장이 없으면 출근시간 안지켜도 된다

이건 유연근무제 시행의 근거가 될 뿐이지,

근퇴를 지키는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거죠.

고전적인 근퇴를 지키는 회사를 다니면 지키던가

아니면 자기 스타일에 맞는 유연 근무제 회사를 차자 스스로 나가는게 맞는거죠
돼지샤브샤브
18/07/19 13:03
수정 아이콘
의견 동의합니다.
한 가지.. 勤怠는 근퇴가 아니라 [근태]입니다.
La La Land
18/07/19 13:13
수정 아이콘
엌...죄송합니다. 지식이 짧아서 ㅠㅠ

지적 감사합니다
아스날
18/07/19 11:51
수정 아이콘
글보니 본인만 자발적인 유연근무하시는것같은데..
저도 댓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18/07/19 12:22
수정 아이콘
좀 많이 어이가 없네요.
Semifreddo
18/07/19 11:39
수정 아이콘
5시반 퇴근 꼬박꼬박 하는 회사에선 당연히 잘못하는 게 맞고 그게 아니면 늦어서 말나오는 게 본인에게 불이익일 수는 있어도 잘못이라고 보긴 뭐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출근시간 정해지지 않은 회사 다니고 있어서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야 퇴근 일찍하고 싶어서 출근 일찍하긴 하지만요 -_-;
18/07/19 11:40
수정 아이콘
그 시간 관념을 퇴근 시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야 출근 시간 가지고 뭐라고 할 자격이 생기겠지만
그게 아니면 아무리 포장해도 그저 이중잣대 꼰대갑질에 불과한 거죠
칼같이 출근해서 칼같이 퇴근하는 직원 보다 10분 지각해도 밤늦게 야근하는 직원을 더 선호한다면 그건 어쨌든 시간을 지키느냐 마느냐 하는 차원의 문제는 아닙니다
타네시마 포푸라
18/07/19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출퇴근시간 유연한게 좋아서 입사하기 전부터 꼭 확인하고 얘기합니다. 회사의 규칙이 정시출근이라면 당연히 지켜야죠. 다만 정시퇴근역시 지켜져야 할테구요
CoMbI COLa
18/07/19 11:43
수정 아이콘
저는 시간 지키는걸 1번으로 중요시합니다. 일반적인 직장이 아니라 음... 자영업에 가까운 형태라 다를 수 있겠지만요. 퇴근시간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칼퇴를 지향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면 직원들 퇴근시키고 제가 남아서 하고요.
어쩌다 1-2시간 늦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게 늦잠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라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주에 2-3번 5분씩 늦는다? 상사가 지적을 해도 그대로다? 이건 습관성인겁니다. 만약 출근시간이 9시 30분이 돼도 그 직원은 지각을 할 겁니다.
물론 10분 늦는다고 전체적인 분위기나 업무 효율에 전혀 지장이 없다면 칼을 뽑으실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본문에서 걱정하시듯이 앞으로 신입사원들이 지각했을 때 한 사람 때문에 지적할 당위성이 부족해질테고 나중에는 출근시간이 유명무실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스날
18/07/19 11:50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 왜 정시퇴근과 지각하는걸 엮는지 모르겠네요..
우선본인부터 정시출근을 하고 정시퇴근 안시켜주면 문제제기를 해야죠..
여튼 지각을 밥먹듯이하는거 매우 안좋게봅니다.
18/07/19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지각하는 사람한테 '너 칼퇴근 하고 지각하지마' 라고해도 못지킬게 뻔하죠.
알카드
18/07/19 11:55
수정 아이콘
내가 거슬린다라는 주관적인 이유를 빼고나면 업무에 차질이있느냐, 늦은 만큼 일을 하느냐 혹은 안하느냐를 고려해보는 거죠. 늦게 와서 정시퇴근하면 엄연히 업무시간을 못채운것이니까요. 반대로 야근은 밥먹듯이 혹은 자연스레 시키는데 지각 몇분 한 걸로 쿠사리 주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죠.
아스날
18/07/19 12:23
수정 아이콘
그걸 본인이 정하는게 문제죠..그럼 업무에 차질없으면 회사에 보고도 안하고 본인 맘대로 출근 몇시간 늦거나 안해도 상관없다는 말씀인지..?
본문에 정시퇴근 관련 아무내용이 없는데 왜 당연히 정시퇴근안시켜주는걸로 댓글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각 몇분한걸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것도 문제구요..
알카드
18/07/19 13:28
수정 아이콘
제 입장은요,
일단 룰이 8시 30분인 회사에서 잦은 지각(5~10분) 은 그 회사의 룰에 따르면 잘못된 것은 맞아요. 저도 동의하고 전 직장에서도 지각 안하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이건 룰이 이렇게되어있으니 잘못이라는 거지, 근본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기분이 나쁜이유도 사실 정해진 룰에 나는 지켰고 너는 안 지켰으니 라는 것 외에는 논리적인 이유도 사실 없잖아요? (거듭 말했듯 그런 룰이 있는 조직에선 잘못입니다.)

본문에 언급되지 않은 퇴근을 들먹이는 건 더 넓은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보고자 한 거구요. 현실적으로 퇴근을 정해진 시간보다 매일 30분 ~ 1시간씩 늦게 하는 걸 당연시 한다면 가끔 지각하는 것도 당연시 할 수 있는거죠.
아스날
18/07/19 14:39
수정 아이콘
님말처럼 퇴근을 몇시간씩 늦게 한다고 하더라도 상습적인 지각이 정당화될수는 없죠.
그냥 둘다 잘못한거지..
알카드
18/07/19 14:43
수정 아이콘
그럼 퇴근 늦게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중간 관리자가 클레임을 걸어주거나? 미안해한다거나 해야겠죠? 아니면 내로남불인 겁니다.
아스날
18/07/19 15:01
수정 아이콘
그건 글쓴이님한테 물어보면 되죠..직접한번 물어보시죠. 쪽지로
18/07/19 12:08
수정 아이콘
평소에 직원들이 정시 퇴근 못하는 거 볼 때는 그렇게 편안~하고 루즈하던 시간 관념이 출근 시간에 대해서만 급 타이트해지는 건 그냥 본인 양심이 없는 거니까요. 퇴근 시간이 대수롭지 않으면 일관성 있게 출근 시간도 그까이꺼 몇분쯤... 이렇게 되어야죠.
아스날
18/07/19 12:24
수정 아이콘
정시퇴근 관련해서 본문에는 어떤 내용도없는데요..
18/07/19 13:21
수정 아이콘
정시퇴근 관련한 댓글들도 본문 작성자님이 그랬다는 내용이 아닌데요..
아스날
18/07/19 14: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제 댓글에 대댓글 달 필요없는거죠.
Cazellnu
18/07/19 11:53
수정 아이콘
유연근무라 하더라도 출퇴근 시간이 있는데
출퇴근시간준수는 당연한것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보면 지각은 잘못된것이 맞습니다.
당연히 피치 못할 사정이나 어쩌다 한두번 늦는것은 논외로 하구요.
18/07/19 11:54
수정 아이콘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드는거라고..
저런게 쌓여서 본인 가치를 훼손시킬텐데 신기하네요..

비단 회사가 아니라 개인적인 약속에도 늦으면 빡치는데...
개념은?
18/07/19 11:56
수정 아이콘
말이 좋아 유연이지... 일찍 오는 사람들은 뭐 일찍오는게 좋아서 일찍 올까요?? 출근시간은 모두의 약속인데 그 약속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죠.
저 같은 경우도 항상 20분 정도 먼저 움직입니다. 정시에 출근하는거 조차 스트레스에요. 왜냐면 늦을까봐요. 아침에 차를 놓칠수도 있고, 지하철이 연착될 수도 있고... 정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그 마져도 최소화 하기전에 일찍 움직입니다.
일찍 출근하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그럴껄요?? 근데 출근이 유연하니 뭐니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네요;;
La La Land
18/07/19 12:02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저는 제 마음이 편하려고...8시 출근이면 한 7시 40분 출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출근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이 급똥이 마려울수도 있고

재수없게 버스나 지하철 환승할때마다 놓칠수도 있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자차 출근하시다보면 재수없게 앞에서 사고가 나서 미친듯이 막힌다든지

그러다보면 7시 40분 목표로 나갔다가 7시 55분에 들어갈때도 있는거고 그런거죠.

그럼 마음이 편합니다. 급똥만 마려워도 식은땀 나고 조급한데 거기에 지각의 위협까지 느껴진다?

괄약근에 쓸 집중력이 분산되어 버려서.....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나크모나크
18/07/19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IT같이 번쩍이는 아이디어나 본인의 실력이 중요한 곳에서 일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부시시한 얼굴로 느지막하게 와서 남들이 몇 시간 걸려 하는 일을 한시간만에 뚝딱 해치우는, 게으르지만 유능한 직원들이 많은가요?
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요. 지각하는 직원들은 게으를 가능성이 높지 유능할 가능성이 높진 않을 것 같네요.

지각 자주 하시는 분들 중에 칼퇴가 보장되지 않으니까 지각 괜찮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칼퇴가 보장되지 않으면 출근 시간 지킬 필요도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좀 충격이네요.
출근 시간 지키는 건 인사 잘 하는 것보다 더 기본이라 신입사원 연수 때 말도 안 하는 내용 아닌가요?
알카드
18/07/19 12:04
수정 아이콘
지각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시간에 출근해서 일을 마치고 돌아간다는 개념입니다.
La La Land
18/07/19 12:05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한게 유연근무제나 출퇴근 자율제의 경우

야간에 일하면 야간수당 주나요?

그런 좋은 곳에서 일해본 적이 없어서....
La La Land
18/07/19 12: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 궁금한게

내 출근시간을 설정하고 가는건가요?

아니면 그날 출근한 시간이 내 출근시간이 되는건가요?

가령 전날 술먹고 피곤하니까

아 오늘은 걍 늦게 가서 늦게 퇴근할란다 해도 되는거에요?
Semifreddo
18/07/19 12:09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는 후자로 운영됩니다. 제 건너편 선배가 회식 다음날엔 보통 10시정도 출근하세요.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상 하는 선에서 조정 가능하고요. 수당은 초과근무 개념으로 들어가는데 이것도 월 단위 근무시간에 따라서 계산되네요
알카드
18/07/19 12:17
수정 아이콘
1. 포괄임금제여서 야근에 대한 수당은 따로 없습니다... 대신 미리 신청하면 야근 식대가 나오는데(쥐꼬리만큼) 야근의 특성상 야근 여부를 알 수 없는거라.. 안나온다고 봐야죠

2. 출근시간은 배리에이션이 있습니다 7 ~ 11 사이에 출근해서 9시간 채우고 돌아가면 돼요. 근데 배리에이션이 워낙 커서 어지간해서 11시 넘기는 일은 잘 안나오고 같은 회사 안에서도 11시 넘겨서 와도 괜찮은 데가 있고, 넘으면 반반차 써야하는 곳도 있고..
도토루
18/07/19 13:59
수정 아이콘
전주에 주단위로 출퇴근을 계획하는 회사도 있고
가는 시간이 출근인 시간인 곳도 있습니다.(저희 회사)
그래서 1시에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부 팀은 코어타임이라고 하여 10~3시 사이에는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

요즘 일부 IT회사는 출근태킹만 하고 퇴근은 태킹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18/07/20 13:39
수정 아이콘
번쩍이는 아이디어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않구요, 그런 천재성 있는 분들이 많지 않으니까 천재성이 돋보이지 싶습니다^^;
보통 출근시간을 지킬 필요없다고 해서 말씀하시는건 10~30분 이내의 지각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위원장
18/07/19 11:59
수정 아이콘
정시 퇴근 이야기가 당연히 나오죠. 정시 퇴근은 안시켜주는데 왜 정시 출근은 고집하냐는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잖아요.
저도 지각하는 건 안좋게 보입니다만 지각 하는 사람보다 출근하고 다른 짓하면서 시간 까먹는 사람이 더 별로라고 생각되서 그런지 크게 문제로 보이지는 않네요.
18/07/19 11:59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에서 근태는 기본 덕목이죠.
자율출퇴근, 유연근무제가 좋으신 분들은 그 회사 가시면 됩니다...

건설현장의 7시출근처럼 진짜 빡시다 싶어서 피곤하거나 한경우라면 어느정도 감안을 할 수는 있으나, 하나둘 봐주다 보면 답도 없구요.
정시퇴근 이야기 나오는데 출근 제시간에 했으면 퇴근도 제시간에 시키는게 당연하고, 그거에 대해선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칠리콩까르네
18/07/19 12:05
수정 아이콘
신입사원은 지각할 이유가 없으니 어느정도 경고하면 나아질거라 봅니다.
선임급 직원은 근태기록을 참고하셔서 평소에 야근을 얼마나 하는지, 그에 대한 보상은 제대로 받고 있는지 확인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카디르나
18/07/19 12:09
수정 아이콘
정해진 출근 시간이 있다면 늦어선 안되겠지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출근 시간에 자주 늦는다는 것은 다른 미팅 혹은 외부업체와의 만남에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겁니다. 탄력근무라던가 등의 이유로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늦어선 안되지요. 그리고 야근 안 시키면 이해한다고 하는데 야근이 잦은지, 아님 없는지 써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야근 핑계라니요. 설령 야근이 있더라도 자신이 먼저 의무를 행사하고 권리 주장하는 게 순서지 싶습니다.
수타군
18/07/19 12:14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는 월급 밀리면서 늦는 거 머라 하던데..
같은 팀원에게 늦는다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크크크크크.
에프케이
18/07/19 12:15
수정 아이콘
기업의 특성과 문화에 따라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근태는 기본중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주의라 반복적이라면 전 반드시 주의를 줄 것 같습니다.
정시퇴근이 안되니까 지각할 수도 있다는건 유연근무제가 실시되는 회사에서나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18/07/19 12:16
수정 아이콘
어쩌다 한번도 아닌데 여기서 칼퇴근시켜주니 뭐니 하는 얘기가 대체 왜 나와요. 이게 왜 꼰대질이야; 나참
18/07/19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무시간탄력적으로 가져가는곳에서는 그걸 지각이라고 표현하면 안되는거고요.
은근슬쩍 그런회사에 늦게 나오는거랑 근무시간이 고정적인 회사에서의 지각을 비슷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위에 몇분들 말씀대로 그러면 그런 회사를 가던가 해야죠.

그리고 그게 그럴만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회사 다니면서 상습적으로 지각하지 마세요.
업무적인 능력,성과는 객관적으로 파악하는게 쉽지않지만 근태는 그냥 뽑아보면 바로 나오는거에요. 남들이랑 비교까지 해서.
아무리 본인이 일에 지장없다 느끼고 이걸로 생산성 차이 안난다 싶어도 손해보는건 본인입니다.
Patrick Jane
18/07/19 13: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칼퇴근 시켜주는지를 물어보는거죠; 만약 퇴근은 10분 20분 30분 늦어지면서 왜 출근만 정시에 해야하나요?
만약 칼퇴근 잘시켜준다 그런데 맨날 지각한다? 그건 문제겠죠;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는분들은 위에도 없구요
위에 아무이유없이 꼰대라고 하시는분들 없습니다. 퇴근시간은 안지켜주면서 출근시간만 지키라고 강요하는거면 꼰대라고하는거죠;
낭만원숭이
18/07/19 12:19
수정 아이콘
왜 퇴근시간은 없는데 출근시간은 있는거죠..
18/07/19 12:22
수정 아이콘
상습적이면은 문제다.비정기적이고 비 상습적이다. 지나칠만 하다
18/07/19 12:26
수정 아이콘
어쩌다 한 번 지각을 하는거면 10분 지각이든, 세시간 지각이든 별 터치 안합니다.

원래 안그런 사람이 일이 있나보다..하고 넘어가죠.

근데 상습적으로 지각을 하는데 그거에도 관대하신분이 엄청 많네요;

회사 규정을 지키라고 있는거죠.

안지켜지는 회사규정은 지키도록 해야하는거고.

지각하는데 칼퇴는 되나요? 라고 묻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7/19 12:30
수정 아이콘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달라져야 할것 같은데요.
요즘은 출퇴근 시스템 잘 되어 있으니 인사팀에 확인해 보면 됩니다. " 모모 요즘 지각 많이 하는거 같은데 7월 지각 얼마나 되요? 설마 회사내에서 제일 많이 하나요? "
하위 10%에 들어가면 데이터를 근거로 이야기 하고, 그래도 안고쳐지면 내규에 따르면 됩니다. 그럼 중간 관리자가 욕먹을일이 없죠.

근데 데이터 확인해 보면 의외로 출근 잘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18/07/19 12:42
수정 아이콘
요즘 우리나라 기업들이 유연근무제를 많이 하는편인가요? 요즘은 정시퇴근이 많이들 지켜지는분위기인가요?

댓글보면서 분위기가 좀 놀랍긴하네요. 정시퇴근 뭐 지켜져야하는거긴한데 칼퇴 못하면 잦은 지각도 괜찮다는분이 많으셔서..
signature
18/07/19 12:47
수정 아이콘
자기 할일만 똑바로 하면 솔직히 하루 빵구내도 상관없다 생각해요
18/07/19 12:50
수정 아이콘
상습적으로 야근하는 회사라 상습적으로 지각합니다. 회사가 전체적으로 그거에 대해 뭐라하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이번에 외부에서 온 팀장님이 늦지말라고 뭐라하시길래 그럼 칼퇴한다고 눈치주지 말라고 받아쳤네요.
푸른발가마우지
18/07/19 13:01
수정 아이콘
댓글이 확 갈리는게 재밌어서 계속 새로고침해서 보고있네요.

당연히 지각은 문제고, 퇴근 정시에 안 시켜주는 것도 문제고, 더 나가서 각종 노동법 위반하는 것도 다 문제죠. 전부 다 칼같이 지켜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그게 안 되니까 최소한 내로남불만 하지 말자는거고요. 꼰대가 별건가요. 뻔히 맞는 말만 해도 본인 행태와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꼰대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이야 뭐 정보가 제한적이고, 5~10분상습지각 + 업무엔 지장없음밖에 없으니 각종 if가 난무하는거고 그 와중에 당연히 퇴근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업무시간에 월급 받으면서 피지알에 댓글다는거나 5분씩 지각하는거나 사용자입장에서 꼴보기 싫은건 마찬가질걸요. 근로자들끼리는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18/07/19 13:07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서 뼈맞았네요.. 크크크
18/07/19 13:1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 스플뎀.. 으앜
회사원
18/07/19 13:14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이 와닿네요. 업무시간 중에 5~10분 딴짓 하는거에는 관대한데 (웹서핑, 담배 타임, 화장실, 산책 등) 왜 업무 시작시간 5~10분에는 그리 민감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라마누잔
18/07/19 13:25
수정 아이콘
추천! 출근 5분 10분 그게 뭐 대수라고 이러는지잘 모르겠네요 저는
18/07/19 13: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5분 -10분 지각하는것 보다 상습적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담배피면서 시간때우는 꼰대들이 더 꼴불견인데 말이죠 크크
덴드로븀
18/07/19 13:3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몇명에게 궁을 날리신건지...크크크크
아름다운돌
18/07/19 15:44
수정 아이콘
막줄...사장님 죄송합니다.
arq.Gstar
18/07/19 20:50
수정 아이콘
카서스세요? ㅠㅠ
열혈둥이
18/07/19 13:11
수정 아이콘
....지각은 내잘못이고 야근은 일정 관리 잘못한 팀장과 그에 대한 이득을 못챙겨준 회사 잘못이죠.
잘못된건 고쳐야지 회사가 잘못했으니 나도 잘못하겠다? ....이게 맞는 사고인가요?
차라리 길이 막히고 전날 과음해서 30분 1시간 지각은 이해하겠습니다만 5분15분 상습지각은 나쁘게 보입니다.
난키군
18/07/19 13:18
수정 아이콘
회사 평가지표에 지각 누적 시 인사반영 이라면 칼출 아니라면 Output 만 제대로 뽑아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허허허

전 오히려 칼출해서 지각하는 직원한테 뭐라고 하면서 담배 피러 엄청 밖으로 나가시는 저희 팀장님이 더 근태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폰독수리
18/07/19 1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나둘씩 지각을 용인해주다가 분위기가 그렇게 형성되면 결국 누가 더 늦게오고 누가 더 꿀빠나 대결로 가지않을까요?
5분 10분이 뭐가문제냐도 맞는말인데 어쩌다가 늦는것도 아니고 상습적으로 늦는거면 역으로 5분 10분 일찍오는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일이냐 싶은데...회사에서 야근 강요하는 등 먼저 불공정하게 굴어서 맞받아치는 개념으로 그런거면 뭐 그럴수도있다 생각합니다
18/07/19 13:29
수정 아이콘
식사시간 마치고 확인했는데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네요; 회사 특성상 잔업이 드물며 그 것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크게 없습니다.(어디까지나 제가 느끼기에^^;;) 야근하면 별도의 수당 나옵니다. 수요일은 5시에 집에 들어가구요.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좀 있지만ㅠㅠ..

출근시간을 지키라고 할거면 퇴근시간도 지켜줘야한다는 많은 분들의 말씀 이해합니다. 별개로 저는 제가 퇴근 조금 늦게 한다고 출근시간을 어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말하신 것처럼 기약없는 야근을 시키고 출근시간 지키라는 건 분명 잘못된 것이고, 이 부분은 회사차원에서 개선해야겠지요.

의도치않게 많은 분들의 감정에 불편함을 가져온듯하여 찝찝하네용..
18/07/19 13:30
수정 아이콘
다 읽어봤는데 진짜 확 갈리네요 크크 내로남불 하지맙시다~
18/07/19 13:31
수정 아이콘
너무 날선 댓글이 많네요. 그런 회사 찾아서 나가라니 무서워라.
정시 출근이 불편하면 팀단위로 30분정도 유연근무제 도입해보자고 건의하면 안되나요?
일단 도입되면 겁나 편합니다. 야밤에 일시키는 경우 좀 늦게 오라고 하면 되서 팀장도 편합니다.

이사-부장 라인이 아니라 사장님들은 쿨하게 받아주는 경우도 많아요.
La La Land
18/07/19 13:59
수정 아이콘
그건 건의를 해야할 문제죠

있는 법은 지켜야 하는거죠.

악법이 있다면 시위를 해서라도 법을 고쳐야 맞는거지

악법이네 안지킴~ 해봐야 자기만 범법자 되는거죠.

여기서 누가 유연근무제가 나쁘다고 하는 사람 있나요?

저라면 근태 빡빡하게 다 지키고 할일 제대로 해서 s급 사원된다음에 당당하게 건의하겠습니다

나 회사 규정 다 지키고 이렇게 일 잘하는데 유연근무제 도입하면 더 생산성이 높아질거 같다.

피곤한데 굳이 그 시간에 나와서 되지도 않는 일 붙잡고 있느니 내가 컨디션 좋을 때 나와서 하겠다

당당하게요. 근데 맨날 5분 10분 지각하는사람이 유연근무제 하죠? 하면 뭔 소리 나올까요?
도토루
18/07/19 14: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각하시는 분들은 30분 유연근무해도 그만큼 지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ㅠ
회사가 지각에 대해 엄격한 회사라면 그냥 이야기 하여 지각하지 말자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나을 것 같아요
파핀폐인
18/07/19 13:39
수정 아이콘
좋게 보이진 않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신조입니다만 저는 지각을 굉장히 싫어하는 타입이라 설사 20분씩 일찍 갈 지언정 늦지 않는 타입입니다.

근데 지각 혹은 출근시간 준수는 질서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니까 직원들이 5~10분씩 지각한다고 회사가 망하진 않을거에요. 그런데 하나가 허용되기 시작하면 둘 셋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라 봅니다.
18/07/19 13:50
수정 아이콘
제가 인사담당자라면 업무능력은 똑같은데
5~10분 상습적으로 지각하는게 보이는 A,
업무시간에 상사몰래 딴짓하는 B,
당연히 A가 안좋게 보이죠. 상사앞에서 대놓고 웹서핑은 안하죠..
18/07/19 13:5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전에 다니던 회사는 직원들의 싸이월드 접속 통계를 파일로 만들어서 상부에 보고하더군요. 우리가 회사망 통해 PGR 접속하는 거 다 알수있으니 흐흐.. 답은 휴대폰 무제한 -_-;;
도토루
18/07/19 14:15
수정 아이콘
빡빡한 회사군요....
어차피 회사가 바뀔리 없고 지각에 대해 전반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분위기인것으로 보이니
신입사원에게는 한마디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개인의 성향문제인데 습관이 되지 않도록 사전조치...)
셧업말포이
18/07/19 13:55
수정 아이콘
5분~10분 지각하는 사람이면
출근시간 30분 늦춰져도 또 똑같이 늦습니다.
그냥 태도의 문제고
다른 일에도 거의 비슷할 겁니다.
평가절하 당하는 게 당연하죠.
18/07/19 14:09
수정 아이콘
요새는 꼰대, x선비라는 이름으로 사회적인 약속이나 기본적인 매너를 오히려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뭐.. 이렇게 쓰면 또 꼰대라는 댓글이 달릴 수도 있겠지만..

전 일만 잘하면 불이익을 준다거나 하진 않지만 안 좋게 보이는 게 솔직한 심정이긴 해요.
18/07/19 14:24
수정 아이콘
그 회사의 인사팀이 잘못했네요.
근로계약서상 명시되어 있는 시간에서 1분이라도 늦게 출근 시 지각사유서를 받고 누적 시 시말서 및 징계를 줘야
지각하는 버릇 고칩니다.

돈받고 일하면서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인간들은 지들 월급 밀리는것도 봐주려나요?
사과씨
18/07/19 14:42
수정 아이콘
뭐 일종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죠. 작은 부분부터 지켜지지 않기 시작하면 직원간의 신뢰든 직원과 회사간의 계약이든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거든요. 나하나쯤이야 이 정도 쯤이야가 수년간 전사 단위로 누적되고 문화가 되면 절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재즈드러머
18/07/19 14:58
수정 아이콘
꼰대 기질이라고 봅니다.
중요한 미팅이있는데 늦는다. 일을 기한내로 안한다. 결과물이 형편업다. 훈계할일 맞습니다.
허나 아침에 10분 늦는다. 퇴근때 10분 더하면 아무문제 없죠. 실제로 플렉시블 적용한 회사들은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한국 일본에만 유독 중요시되는 산물이죠.
저격수
18/07/19 15:11
수정 아이콘
회사의 일이 팀 단위로, 모든 팀원이 모여 있어야 진행이 수월한 종류의 업무라면 시간을 강하게 설정하여 그 시간에 맞추지 않을 시에 (업무에 지장이 가므로) 페널티를 주는 것이 맞고, 그것보다 개인 단위로, 개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시간이 설정될 때 진행이 수월한 종류라면 시간에 대한 페널티를 크게 두지 않는 것이 맞겠죠. 이건 업종에 따라 다릅니다.
건설현장에서 플렉서블 적용이 말이 안 되며, IT와 연구직에서 광범위하게 플렉서블이 적용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강호금
18/07/19 15:39
수정 아이콘
일에 지장이 없으면 상관없다고들 하시는데... 시간 개념 잘 안지키면서 일 성실히 하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arq.Gstar
18/07/19 15:54
수정 아이콘
업종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5분 10분 늦게 출근하는것이 업무적 장애를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냥 꼰대입니다.
에프케이
18/07/19 16:04
수정 아이콘
이것도 어쩌면 저만의 기준일 수 있겠지만 보통이란 표현을 쉽게 쓰신 것은 아니실까 싶습니다.
arq.Gstar
18/07/19 20:49
수정 아이콘
흐흐 그런가요? 어떤 점에서 그럴까요?
에프케이
18/07/19 22:46
수정 아이콘
해당 직원에 대한 이해 못하는 입장의 많은 댓글로 답변을 갈음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항 그들이 님께는 모두 꼰대로 보일수 있겠지만 최소한 보통이란 기준을 쓰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arq.Gstar
18/07/20 09:58
수정 아이콘
아 오해있을까봐 적지만 보통이란말은 5분이나 10분정도를 뒷받침하는 말로 썼습니다 흐흐.
꼰대로 보이는건 맞지만요 흐흐
에프케이
18/07/20 16:47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 저와는 관점이 많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 님 기준에는 제가 꼰대겠네요 크크
즐거운 주말 되세요 ~
arq.Gstar
18/07/20 16:50
수정 아이콘
흐흐 이건 거쳐온 회사의 분위기나 근무제와도 관계가 있는것 같아서
개인의 경험따라 많이 다를것 같긴 합니다.
혹시 꼰대라고 해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유아린
18/07/19 16:13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직장인분들의 댓글 맞죠??
업무시작시간이 정해진 팀단위 회사에서 상습적으로 5분10분 지각하는게 상관없다니..
누구는 혹시나 늦을까봐 1~20분 일찍 나와서 커피한잔 마시며 준비하는데 누군가는 5분10분 자주 늦는데 아무말없다?
출근시간 지킬 이유가 있나요?
다같이 나 하나쯤이야 하고 같이 10분씩 늦어서 업무시작시간에 아무도없는 사무실에 오너라도 들어오면 참 재미있겠네요.
팀분위기 화기애애할듯.
김성수
18/07/19 16:29
수정 아이콘
이것은 근무 형태마다 다를텐데..
늦게 오면 일 더 하면 된다는 쪽이고(코어는 지킨다는 가정하에) 근무 시간에 몰래 다른 행위하는 것이나 잦은 초과근무(회사가 망하기 직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 빼고, 즉 대부분의 초과근무에 해당합니다.)는 많이 부정적으로 봅니다.
캡틴아메리카
18/07/19 16:31
수정 아이콘
글쓴 분 본인도 업무시간에 피지알에 글 쓰고 있는 거 보면 딱히 공감이 되진 않습니다. (물론 지금 휴가 중이시거나 점심시간이 오전 11시 이전 부터 였다면 인정해 드림)
18/07/19 16:5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쉬는 날이지만 회사에서도 종종 눈팅하고 댓글달고는 합니다.. 제가 담배를 피지 않아서 자리에 앉아있으면 말 그대로 일만하는 타입인데.. 뭐 변명이네요.. 업무시간에 왕왕 폰으로 네이버 기사보고 pgr 보고 하는건 사실이니.. 지각과 동일선에 두고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저역시도 문제가 있네요.
캡틴아메리카
18/07/19 17:02
수정 아이콘
쉬는 날이셨군요. 죄송합니다. ㅜㅜ
유리한
18/07/19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IT업계 근무합니다.
상습지각자 입니다. 늦은 만큼 더 일하다가 퇴근합니다.
출근시간으로 빡빡하게 구는 회사는 애초에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퇴근시간과 출근시간의 상관관계는..
어제 늦게 퇴근했으니까 오늘 늦게 출근하는 개념에 가깝다고 봅니다.
선후관계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은구두
18/07/19 17:42
수정 아이콘
일 없어서 칼퇴하던 팀의 팀장님은 엄청 따졌고, 일이 너무 많아서 매일 10시퇴근하는 지금 팀 팀장님은 지각할거면 미리 말만 해달라고 하십니다
18/07/19 17:51
수정 아이콘
상습지각이 변명거리가 있나 싶네요.
그야말로 양아치 마인드인데...
거기다 상습지각 지적하면 꼰대라니, 기가 차네요.
18/07/19 18:08
수정 아이콘
와, 제 생각보다 저와 다른 의견이 정말 많네요. 도대체 이게 왜 꼰대에요? 저도 아침잠 많고, 회사까지 편도 1시간 20분 걸리고 8:30분 이른 출근, 수시로 야근하고 칼퇴근은 힘든 곳이었지만 출근시간은 꼭 지켰습니다. 그게 정해진 ‘룰’이니까요. 유연근무제를 채택한 곳이면 늦어도 상관없겠지만 규정된 룰은 지키는 게 기본 아니에요?
야근이랑은 전혀 관계없어요. 그건 개별적으로 칼퇴근을 요청해야 하는 거지 칼퇴근 못한다고 출근도 마구잡이로 한다는 건 제 상식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참고로 새벽까지 야근했을 때에는 오후 출근하는 걸로 합의 보고 늦게 나갔습니다.)
자주 하는 지각은 그냥 나쁜 습관이에요. 신입도 사정이 있어서 늦은 거라면 모를까, 벌써부터 한 번씩 지각한다면 한 소리 반드시 하고 짚고 넘어가야 앞으로의 습관이 제대로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18/07/19 21:22
수정 아이콘
꼰대는 아니고, 조직 리더(평가하는 사람)의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리더가 어떤 사람을 오래 동안 곁에 두고 함께 일하고 싶은가...

가장 극단적으로는 근태를 고과에 반영하면 됩니다.
쉽게 말해 지각이 업무 결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로 평가하는 거죠.
이것도 선택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근태는 거의 신경을 안 쓰고 살았습니다.
리더 입장에서 멤버가 중요한 미팅에 늦는다거나 하는 게 아니면
조직이나 업무 결과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룰이므로 반드시 지켜야한다"라는 입장도 존중합니다만
저는 룰은 일종의 가이드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이드 라인에서 심각하게 벗어나는 게 아니라면 정상 범위로 본다는 말입니다.
중곡동교자만두
18/07/19 21: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지각한다고 뭐라하능게 꼰대라니 ㅠㅠ
다들 여기서는 친구끼리 사소한 약속어기면 절교하라고 난리도아니던데... 다들 절교당하신듯 ㅠ...
18/07/19 23:37
수정 아이콘
222
중곡동교자만두
18/07/19 21:49
수정 아이콘
다들 깨시민이고 사소한 법규 하나 어기면 역적시민 되던데...이건 볍규가 아니라 그냥 어겨도 되는거죠?

지각해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특징 : 자기가 지각러
18/07/19 23:38
수정 아이콘
222
18/07/19 23:39
수정 아이콘
충격 받고 갑니다. 지각하면 잘못이죠
이걸 퇴근시간이랑 묶어버리네큭
진주삼촌
18/07/20 09:24
수정 아이콘
근태는 안고쳐집니다.
개인적으로 상습지각, 혹은 슬라이딩출근 하는분들과는
업무적으로 엮이고싶지도 않고 능력이 출중하다 한들
공정한 사내분위기를 위해서 도움이 1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사람들은 꼭보면 자기가 업무적으로 능력이 좋다고
착각하드라구요. 합리화의 달인들이죠.
18/07/20 09:41
수정 아이콘
꼰대라느니 퇴근시간은 지켜주냐느니 하는 의견의 양이 예상을 크게 벗어나네요...세월이 지나면 예전에 출근 시간 칼같이 지켰다며? 할 수 있는 문화로 바뀔진 모르겠지만 조직내 형평성도 사기와 생산성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저는 좋게 보이지 않네요. 누구는 지키고 싶어서 지킵니까? 근태 성실히 지켜봐야 돌아오는 거 하나 없네 나도 요령껏 할걸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면 좋을 거 있겠습니까? 룰을 느슨하게 하던 지킬거면 제대로 지키던 했으면 좋겠네요.
토마토
18/07/20 09:5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어보니 결국 회사와 상사 분위기에서 결정되는거 같네요. 다들 지각하면 큰일난줄 알았던 분위기에서 일했던 저로서는 참.. 신기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도 사회생활에서 지각이 왼말이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회사분위기 자체가 어느정도 용인된다면 저도 변해갈것 같습니다. 다만, 인간은 이기적이죠. 지각이란건 자기에게 득이되는 행위이므로 지각이 관대한 회사라면 근태가 결코 좋은 쪽으로 바뀔수는 없을겁니다.
18/07/20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일단 저희 회사 기준으로는 꼰대가 맞네요..8시 반 츨근이여도 8시 45분은 되야 꽉차는데... 물론 1시간 정도의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야근이 있는 탓이긴 합니다.

본인이 다니는 회사 분위기따라 의견이 갈릴듯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0493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3464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3101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6204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8067
180975 [질문] 스위치2와 마리오카드 월드 질문 호비브라운17 25/06/26 17
180974 [질문] 필기(키보드 타이핑) 적합한 패드 추천 RVD42 25/06/26 42
180973 [질문] 자동차보험수리 질문 빠르127 25/06/26 127
180972 [질문] 폰 화면이 망가졌는데 볼 수 있는 방법? [4] 알파고227 25/06/26 227
180971 [질문] 어머니 노인성 난청 관련 문의입니다 [2] 빼사스326 25/06/26 326
180969 [질문]  은행 PB에게 상품 추천받아보신 경험있나요 [6] 거북왕1766 25/06/25 1766
180967 [질문] 어머니 폐암 관련으로 걱정입니다.. [10] OverCoMe2046 25/06/25 2046
180966 [질문] 키보드 타건음은 키캡에 영향을 받을까요 축에 더 영향을 받을까요? [11] 오렌지 파파야1849 25/06/25 1849
180965 [질문] 크롬 첫 화면 변경 질문 입니다. Violin1434 25/06/25 1434
180964 [질문] 윈도우 단축키가 갑자기 바뀌어서 당혹스럽네요. [7] Thanatos.OIOF7I1691 25/06/25 1691
180963 [질문] 파타야 처음 가봅니다 [4] Scour1079 25/06/25 1079
180962 [질문] 안전한 투자에 관한 질문입니다. [22] 지나가는사람2241 25/06/25 2241
180961 [질문] 삼국지 군재 원탑은 누구일까요 [39] Dunn3296 25/06/25 3296
180960 [질문] 동탄 2신도시 주변 고급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BK_Zju2578 25/06/24 2578
180959 [질문] 인터넷+핸드폰+TV를 한 번에 통신사 변경할 수 있나요? [2] Aiurr2338 25/06/24 2338
180958 [질문] 스페인은 안전한 편인가요? [11] 개가좋아요3161 25/06/24 3161
180957 [질문] 홋카이도 여행 2차 질문 올립니다. [19] 회색사과2567 25/06/24 2567
180956 [질문] 홈그라운드 예매 보통 몇 일에 하나요? [2] 허느1649 25/06/24 16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