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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3 17:33:55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질문] 어떤사연이 가장 억울할까요?
홧병에 잠못 이룰만한 3가지 사연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가장 억울할까요?
실제상황도 있고 약간의 소설도 있습니다.

1번..
로또 1등인데 종이를 잊어버림

2번..
300원대 코인 2천만원치 사놨다가
마누라한테 들켜 처분뒤 한달뒤 4500원까지 오름

3번.
.10년전 논두마지기.. 약 400평을 쌀이 잘나온다는 시골의 땅과 교환
현재 부산의 연산동이 됨..
대략 수백억의 땅이됨.. 시골땅은 그린벨트로 묶여있음

제가 아는 억울한 시리즈 입니다.

혹시 더 억울한 사연이나 주변이야기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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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ev Shadowsong
18/06/23 17:39
수정 아이콘
2번....
사나없이사나마나
18/06/23 17:39
수정 아이콘
태어났는데 거울을 보니 나임
Lord Be Goja
18/06/23 17:40
수정 아이콘
2번과 3번은 자기가 판단한거고 1번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니 1번이 억울하죠
손금불산입
18/06/23 17:41
수정 아이콘
3번 액수가 제일크네요 수백억이면 뭐.. 좁게잡아도 자기 자식대까지는 인생이 달라질 것이니
18/06/23 17:43
수정 아이콘
중고로 10만원에 산 물건이 그 다음날 9만원, 8만원에 나옴...
18/06/23 17:44
수정 아이콘
1번이요
1은 말그대로 온전히 날린거며
2는 마누라가 거들었을뿐 결국 의지가 부족했던거고
3은 온전한 자기 판단인데 뭐..
Nasty breaking B
18/06/23 18:20
수정 아이콘
1번은 진짜...
18/06/23 18:24
수정 아이콘
이런건 액수빨 아닙니꺼
18/06/23 18:28
수정 아이콘
저는 10년전은 여기 끼기 좀 아닌거 같은데
강미나
18/06/23 18:42
수정 아이콘
1번이죠. 2-3은 혼자 아쉽다고 생각하기엔 저런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18/06/23 19:00
수정 아이콘
1번,
2,3번은 고점대에 팔았을거란 보장이 없죠.
블랙엔젤
18/06/23 19:28
수정 아이콘
3번은 있을 수 없는데요
10년전에 연산동에 논이 있었을리가;;
그리고 이미 10년전 연산동에 땅있는 사람이
뭐한다고 시골땅이랑 바꿉니까
부들부들
18/06/23 19:47
수정 아이콘
3번의 사례가 현재 시점이 아닐수가 있죠. 저 사건이 일어난 시점으로부터의 10년 전 일듯..
안티안티
18/06/23 23:17
수정 아이콘
본인의 선택 혹은 실수로 인한 결과를 억울해하는 건 좀 이상하죠. 자책을 하면 모를까..
18/06/24 02:05
수정 아이콘
1번이죠 이건. 2, 3은 말그대로 결국 결과론인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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