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나 중학교 때로 기억하는데요 최소 25년은 넘은 영화입니다.
줄거리도 잘 기억 안 나는데 대략 생각나는 장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떤 우주 괴물을 잡아서 가둔 외계의 우주선이 항해 중에 어떤 이유로 지구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우주괴물은 밖으로 나와서 사람들을 해치는데 우주선 승무원중에 한 여자가 괴물을 쫓게 됩니다.

그리고 연속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남자 형사가 나서는데 괴물을 추적하다가 그 외계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기억나는 장면은 그렇게 둘이 추적을 하다가 하수구에서 괴물을 만나고 여자가 가지고 온 무기(긴 원통처럼 생겼는데 아마도 광선이 발사됩니다)로 공격을 해서 괴물은 도망칩니다.

그리고 여자는 형사 집에서 자게 되는데 여자가 갑자기 옷을 다 벗자 형사가 놀라고 여자는 자기 행성에서는 잘 때 옷을 다 벗고 잔다고 합니다(왜 이 부분이 기억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괴물을 쫓다가 마침내 불시착한 우주선에서 다시 괴물을 만나게 되는데 괴물은 그 우주선의 사람들(아마도 죄수들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을 정신적으로 지배하고 있었. . . .나 그랬을 겁니다.

아무튼 두 사람은 괴물을 우주선에 태운채로 바다 깊이 가라앉혀서 괴물을 해치우게 됩니다.

-기억 나는 장면은 위와 같은데요 이게 정확히 맞는 지는 확신이 안 서네요.

워낙 오래된 데다 기억이 섞이다보니 틀린 부분도 있을 겁니다. 몇년 전에도 여기 질문글을 올렸는데 결국 답을 찾지 못 했는데 혹시나 해서 다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