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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2 11:14
제 기억이 맞다면 시그니쳐버거 나오고 맥카페 강화한다고 하면서 원가절감 이슈나오면서 꾸준하게 창렬화가 진행되었던걸로 압니다.
대략 2년정도 계속 꾸준하게... 대놓고 기사까지 뜨면서 레시피 바꾸고 크기 작아지고 한 건 맥런치 없어지면서 맥올데이 나오던 시점이지 않나 싶네요. 패티부터 번 소스까지 전부 다 대놓고 절감했으니까요.
18/06/12 11:52
시그니처버거도 얇아졌더라고요. 예전엔 뭐 이렇게 만들고 비싸게 파는거구나 싶었는데 이번에 단품 가격으로 할인하길래 사먹어봤더니 뭔 재료가 이렇게 부실한지;
18/06/12 11:42
빅맥 사이즈 자체는 몇년째 차이없습니다. 더블 불고기버거나 치킨텐더 이런게 진짜 너프 심하게 당했지 빅맥자체는 근 몇년간 크기가 줄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18/06/12 11:51
에엣 분명 줄었던데요... 분명 시그니처버거는 먹어본지 1년도 안됐던거 같지만 빅맥은 좀 먹어본지 오래되서 그런가... 아무튼 무지 작던걸요. 예전엔 빅맥이 괜히 빅맥이 아니구나 싶었는데 어제는 진짜 놀랐습니다. 주먹만한데다 얇아서 두세입이면 다 들어가더라고요.
18/06/12 11:56
크기 자체는 똑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괴담처럼 빅맥 크기 줄었다 줄었다 하는데 눈에 띌정도로 반토막난건 치킨텐더밖에 없는거같아요.
18/06/12 11:58
(수정됨) 저도 인터넷 괴담은 신용하지 않아서 생각없이 시켜먹어본건데 놀라서요. 그냥 절반 이하로 줄었더라고요. 빅맥이란 이름이 안어울리게 완전 주니어 사이즈였습니다; 진짜로 예전엔 이렇지 않았어요. 예전에 한참 먹을땐 반년정도 빅맥 하나로 한끼를 떼웠거든요... 그래서 질려서 한동안 안먹다가 어제 먹어봤던게 그랬습니다.
18/06/12 11:49
더 이상 디럭스하지 못한 베이컨토마토디럭스......
한때 맥도널드를 사랑했던 입장에서 마치 예전 첫사랑이 마약중독자가 되어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모습을 보는 기분입니다.
18/06/12 11:51
빅맥 레시피는 한국 맥도날드에서 수정했다가는...큰일납니다.
글로벌 스탠다드격인 버거라서 크크 최근에 맥도날드의 상황이 안좋다보니 매장별로 [정량] 개념이 강화되었을 수 있습니다. 굽거나 튀기는건 기계가 해도 드레싱하는건 사람 손이다보니 양상추, 피클 등이..때에 따라 더들어가거나 덜 들어갈 수 있는데요. 매장별로 점주가 얼마나 타이트하게 운영하냐에 따라서 정량 또는 그 이하로도 서빙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18/06/12 11:54
그런가요? 예전과는 빵 크기 자체가 넘사벽으로 다르던데 흠...
일단 저희집 앞 점포가 예전처럼 24시간 하는 것도 아니고, 알바생도 줄인데다 딜리버리도 운영 관둔걸로 봐선 상황이 나쁜거 같긴 합니다.
18/06/12 12:11
빅맥은 저도 안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뀌었다 쳐도 아주 조금??) 저는 애초에 아주 예전 부터 이게 왜 '빅'이지? 라는 의문을 품었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먹을때마다 작다라고 생각했던 터라 그냥 계속 작아보여요 저한테는.. 지금도 별반 차이없는것 같고요.
18/06/12 12:29
음, 그럼 점포 사정이 달라져서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빅맥이 맛없지만 두툼하고 커서 칼로리 채우는 용도로 자주 먹었거든요.
18/06/12 12:11
베토디 처음나왔을때랑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그냥 버거이름자체를 바꿔야 할 수준.. 한숨만 나옵니다. 근데 와퍼도 말이 많던데 무슨이슈가 있나요? 제가 가던 버거킹은 맛 똑같은거같은데..
18/06/12 13:39
(수정됨) 빅맥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약 13년전 학교다닐때만 해도 이걸 한입에 어찌먹나 걱정했었는데 최근에 평창 올림픽 코카콜라 컵 사러 가서 오랜만에 사먹어봤더니 데리버거에 빵패티 하나 더 끼운듯한 부피더군요. 매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순 있겠으나, 그 뒤론 맥도날드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18/06/12 20:23
저희 동네 맥날은 뭔가 전부 패티가 수분이 빠지고 쭈그러든 느낌이 듭니다.
친구랑 맥딜 자주 시켜먹었는데 언제부턴가 너무 성의 없이 보일정도로 작고 눌린 버거들이 와서 이젠 전부 맘터만 먹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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