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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1 17:55
최근에 다녀온 신혼부부의 말로는 하와이/몰디브 같은 분위기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가라고 해주시더라구요. 있다보면 정들고 좋아지는건 또 맞다고도 해주었구요 흐흐
18/06/11 17:55
신혼여행으로는 비추인데 예산을 절대 늘릴수없다면 어쩔수 없긴 하죠.
바다자체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지갑좀 쫙쫙짜내서 모히또에서 몰디브한잔 하시는걸 추천...
18/06/11 18:13
2년전에 갔었는데 바다자체는 괜찮았습니다.
PIC 리조트 같은 곳이 아니면 한국사람도 별로 없고 아이들이 엄청 많지는 않더군요. (있긴 있습니다.) 밥 값이 쓸데 없이 비싸서 괌 일인당 GDP를 찾아본 기억이 있네요. - 하와이는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었는데 괌은 다 비쌌어요
18/06/11 19:07
겨울에 갔다왔습니다.
신혼여행지론 저는 다른곳을 갈래요....(안좋다는건 아닙니다.) 거기서 라멘, 순두부찌개랑, 짬뽕이랑 떡볶이랑 양념통닭을 먹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크크크 관광지에 50%가 한국사람, 30%가 일본사람이었던것 같네요.. 느끼한거 좋아하시면 피카스 카페는 추천드립니다.
18/06/11 20:04
몰디브 다녀온지 1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다른어디를 가봐도 그 바다를 잊을수가 없어요. 괌은 아이들 나오시면 그때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두세달 바짝 졸라매시고 몰디브 가세요. 신혼여행은 평생 한번이에요.
18/06/11 20:22
작년 9월에 신혼여행지 알아 볼때, 발리 풀빌라 4박도 430 정도 선이었어요.
풀빌라 2박+ 비지니스호텔 2박 이런 식으로 하면 380정도. 하와이도 호텔이랑 항공권 저렴하게 해서 자유여행으로 가면 5박, 400에 다녀올 수 있어요.
18/06/11 20:59
지금 괌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객 정~말~ 많습니다. 바다는 좋지만 어딜가나 한국사람들 아이들 많고, 고급진 느낌은 아니라서 신혼여행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참고로 첫째 사진은 투몬비치로 오늘 다녀왔는데... 아이들 아주 많습니다. 거의 가족단위 같네요.
18/06/11 21:03
괌은 가족여행지로 이미....
한달 전에 갔다왔는데, 어딜 가나 다 한국여행객 입니다. 한국인데 일하는 분들이 외국인인 느낌입니다.
18/06/11 22:48
저도 괌은 비추입니다.우선 비행기부터가 난이도 있습니다ㅠㅠ 운좋으면 조용히 오고 갈수 있습니다.근데 만약 한명이라도 울기 시작하면 다같이 우는 아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이 아기들을 피해도 뒤에서 좌석을 발로 차는 아이들,끊임없이 떠드는 아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18/06/12 09:34
4년전 11월에 신혼여행을 괌으로 왔다갔는데요. 저도 사정상 직장을 오래비울수가 없어서 4박5일 일정이었습니다.
방학시즌은 아니라 비행기안에서 애들때문에 시끄러워서 불편했던 기억은 없었습니다. 이코노미석이라 좌석이 좁았던거 빼고요. pic리조트에서 계속있었는데 식사를 리조트안에서 계속 먹다보니 나중에는 좀 지겹다는 것 빼고는 좋았습니다. 리조트안에 워터파크랑 해변가도 따로 있습니다. 물론 손님들 중에 서양사람은 정말 가끔씩보이고 한국사람이 절반이고 중국사람이 30프로 일본사람이 20프로 정도 차지하더라구요. 젊은 커플보다는 단체관광이나 가족관광이 훨씬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는 아닌 북적거립니다. pic안에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있어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G마켓에서 여행사 패키지로 해서 갔는데 하루만 괌 한바퀴도는 단체관광하고 나머지날은 현장에서 돈을 따로 지급하고 프로그램 신청해서 로드바이크나 스노쿨링등을 즐겼습니다. 그때는 해안가가 맑았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네이버 블로그 같은데서 최근걸 검색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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