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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9 21:47
사이트의 출발점(혹은 주 내용)에 따라 갈리는게 아닐까요? 게임이나 축구 커뮤니티는 남초고, 패션이나 화장품등은 여초고, 이렇게 출발했다고 봅니다.
18/06/09 22:11
처음부터 관심사들이 다르니까요. 화장,패션,성형,카메라,연예,드라마,소설,애니,스포츠등등
관심사가 겹치면 남녀가 같이 활동했었고요. 다만 같이 활동하던곳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줄어들고 친목질에 폐쇄적으로 바뀌거든요. 그때쯤 되면 보통 남자들은 폐쇄사이트를 버티지 못합니다.
18/06/09 23:33
근데 사실 남자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먼저해서
일베정도말고는 사실 성별 구분을 안했죠 그냥 웹커뮤에 남자가 많아서 웹이 남초였는데 여자들끼리 뭉쳐서 여초가 된거고 사실 다수는 여초가 아니라 여성커뮤라고 할수있고... 여성전용에 가까운 곳들을 제외한 모든곳이 태초부터 대다수 남초였던거고 댓을 참 그지같이 썼는데 요약하면 요즘 새로 생긴건 단지 여초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비가 남초지만 남자들만 모이라고 만든곳은 거의 없을거지만 여초는 여자모이라고 만들었고. 남초는 만들어진게 아니라 각 커뮤에서 소수였던 여성들이 빠져나가고 남겨진곳들이 예나지금이나 남초. 여성들이 여러모로 여성끼리만 모이려는 경향성이 만들어낸 게 아닐까요?
18/06/10 09:25
애초에 사람의 사회가 여성과 남성이 나뉘어 있죠. 남녀공학이라고 해도 혼성 이전에 동성간의 우애가 일반적이고, 우선적이죠. 대학교, 사회 나가서는 이 경향이 더 강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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