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5/31 21:39:59
Name 고전파
Subject [질문] 인생의 책 단 한 권을 고르라면 무엇인가요?
에세이, 추리, 미스테리 등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단 한 권만을 고르라면 어떤 책을 꼽으실건가요?

저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이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입니다. 고등학생때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과 전율이 잊혀지질 않네요.

여러분들의 인생책은 무엇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쪽날개
18/05/31 21:47
수정 아이콘
전 중학생때 도서관에서 처음 봤던 김용 센세의 영웅문 시리즈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 같습니다.
정말 방학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었네요.
아마도그리움
18/05/31 22:43
수정 아이콘
저는 칼 세이건 '코스모스'입니다. 문과 나왔는데도 술술 잘 읽히는데다 더해서 시야와 생각을 정말 많이 넓혀 준 책이었습니다.
마제카이
18/05/31 22:47
수정 아이콘
전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순간이동을 하는 갈매기라니!! 보다 어디 미쳐서 달리는게 좋더라구요.
18/05/31 22:48
수정 아이콘
가라타니 고진의 트랜스크리틱
메모네이드
18/05/31 22:50
수정 아이콘
한 권만 꼽는거 넘 어렵네요.
저는 제일 최근에 충격적으로 본 월든으로 하겠습니다
18/05/31 22:50
수정 아이콘
움베르토 에코 '전날의 섬'
순간 몰입감이 최고였습니다.
18/05/31 23:21
수정 아이콘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삶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많이 바꿔준 책입니다.
18/05/31 23:33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요
비싼치킨
18/05/31 23:35
수정 아이콘
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요
고등학교 때 처음 보고 너무너무 재밌어서 지금까지 이백번은 읽은 거 같아요
18/06/01 00:16
수정 아이콘
와… 같은 책 200번 읽기는 정말로 힘들 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비싼치킨
18/06/01 10:48
수정 아이콘
화장실에 두면 그렇게 됩니다.......
제일 처음에 샀던 책이 요즘 나오는 책들처럼 종이가 막 매끈하진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화장실의 습기에 책이 뿔어서 새로 한 권 더 사고 그랬어요 크크크
브록레슬러
18/06/01 00:20
수정 아이콘
얼음과 불의 노래요~
군대시절부터 보게된 두꺼운 양장본인데 너무 재밌어서 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미드보다 속력이 느린데 책으로 보는게 더 재밌어서 책이 더 기다려지네요..

만화를 고른다면 베르세르크!
빨리 완결이 나왔으면..
봄날엔
18/06/01 14:24
수정 아이콘
222222 얼음과불의노래
링크의전설
18/06/01 15:23
수정 아이콘
얼불노는 미드로 치면 어디까지 진행된 상태인가요? 5부까지라고 하면 존스노우가 읍읍 당한곳 까지인가요?
네오크로우
18/06/01 0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 중학교 때부터 한.. 30대 중반까지 엄청나게 읽고 또 읽고 했었죠.
그 후로 나이 들고는 뭐랄까, 늘 읽으면서 느끼던 감동이 너무 반감돼서 지금은 그냥 책장에만 꽂혀 있네요.
두번째봄
18/06/01 07:41
수정 아이콘
읽을 때마다 깨달음을 주는 어린왕자요
시지프스
18/06/01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입니다. 인생 자체를 바꿔놨죠 중졸로 끝날 비행청소년이 할거 없어서 읽은 열일곱의 그 시간. 그 책 한권으로 검정고시 거쳐 대학가고 지금까지 살았으니까요
조재조재
18/06/01 19:13
수정 아이콘
스캇 펙
아직도 가야할 길 (The road less traveled)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쓴 인생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읽고 나면 왠지 어른이 된 것만 같은 책이지요
고전파
18/06/02 12:07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합니다. 좋은 책이 많네요 세상엔 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0760 [질문] 노트북 외장그래픽카드가 게임을 차별합니다 흑흑 [3] 대빵큰오리4888 18/06/01 4888
120758 [질문] 목성탐사성 주노가 목성으로 가는 원리가 뭔가요? [9] 장바구니3528 18/06/01 3528
120757 [질문] 면세점찬스 톰포드 선글라스 셋중에 추천좀 부탁드려요.jpg [9] 부폰3333 18/06/01 3333
120756 [질문] 핸드폰 무상수리 안되겠죠..? [7] 챔쁜이3327 18/06/01 3327
120755 [질문] 마티즈 제너레이터 없이 몇 키로나 주행가능할까요? [1] 차라리꽉눌러붙을2749 18/06/01 2749
120754 [질문] UHD TV를 모니터로 활용하려는데 RGB방식이어야 하나요? [4] will5371 18/06/01 5371
120753 [질문] 어렸을 땐 부모님의 가사노동을 잘 인식하지 못하나요? [23] iiiiiiiiii4347 18/06/01 4347
120752 [질문] [LOL] 같이 누누카서스조합 하실분 계신가요? [2] papaGom4617 18/06/01 4617
120751 [질문] [lol]아 왜 섬머시즌 일정이 발표가 안될까요.. [11] 키토3106 18/06/01 3106
120750 [질문] 쏘카나 그린카 신규가입 무료 아무차종이나 되나요? [2] 올해는이직이될까2957 18/06/01 2957
120749 [질문] 편의점 맥주 추천해주세요 [19] 루시드레인3815 18/06/01 3815
120748 [질문] Partner란 뜻이 궁금합니다 [9] 삭제됨3842 18/06/01 3842
120747 [질문]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을 지시한다는 개념은 언제부터 보편화 되었나요? [4] SaiNT2515 18/06/01 2515
120746 [질문] 모바일크롬 항상 홈 페이지에서 시작할 수 없을까요? [1] Aiurr2209 18/06/01 2209
120745 [질문] 독전 부모님과 봐도 무방한가요? [6] 바카스4862 18/06/01 4862
120744 [질문] 디자인분야 연봉에 대해 답변 가능하신 분 계신가요? [10] Mindow3383 18/06/01 3383
120742 [질문] 전자기기 박스 모아서 좋은점이 있었나요? [11] 말년행보관3698 18/06/01 3698
120741 [질문] 문 닫은 팟캐스트 다운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2] 모어모어2525 18/06/01 2525
120740 [삭제예정] 이직, 진로 고민상담 입니다.. [17] 삭제됨4174 18/06/01 4174
120739 [질문] 장외주식 관련...저희 장모님이 사기를 당한것 같은데요. [10] 마리오30년4427 18/06/01 4427
120738 [질문] 한 달간 렌터카로 국내 드라이브 여행을 즐긴다면 어떤 차를 추천하시나요? [3] 살려야한다3280 18/06/01 3280
120737 [질문] 망원동쪽 남자2명이 갈만한 2차 술집이 있을까요?? [2] kogang20012724 18/06/01 2724
120736 [질문] 한국에 일주일만 머물 예정입니다. 당일개통가능한 유심 뭐가 있을까요? [1] Rosinante2493 18/06/01 24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