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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5 00:35
여름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동쪽이나 내륙으로 갈수록 선선해서.. 삿포로 오타루 쪽은 생각보다 그렇게 되게 시원하지는 않고요.
겨울에는 축제도 많고 눈도 멋있고 좋은데 철도며 도로가 끊기는 곳들이 좀 있어서 미리 좀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7~8월에는 후라노 라벤더 밭 같은 데가 유명하고 여자친구분이랑 사진 찍기 좋겠고, 2월에는 삿포로 눈 축제가 있고요. 겨울에 아바시리에 가면 유빙을 볼 수 있는데 거기는 한참 동쪽인 홋카이도 고급자 코스라 처음 가실 때는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18/05/25 01:03
여름 겨울 둘다 갔다왔습니다. 겨울도 나름 좋고 여름도 좋습니다. 둘다 렌트카로 여행했는데 겨울은 눈길 운전 처음이시면 여름을 추천합니다.(저는 알라스카서도 살면서 눈운전은 마스터 했다고 자신 했는데도, 눈이 엄청와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여튼 여름은 라벤더부터 시작해서 호수,초원등 볼것도 많고 날씨도 시원합니다. 겨울여행은 축제랑 온천이랑 사진 건지러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타루쪽 눈빛거리 축제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사진은 이쁘고 하지만 아마 그때는 눈이 계속올겁니다. 주차하기도 생각보다 어려워서, 많이 걸어야 하고... 사진은 이쁘게 잘 나옵니다. 먹거리는 겨울이 더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게 많습니다.
저의 결론은 홋카이도는 자연 좋아하고 비행기표 싸고 많이 갔다올수 있을떄 겨울 여름 가리지 말고 가보라고 추천합니다.
18/05/25 01:11
삿포로를 2012년에 만나 지금까지 한 7번 정도 갔네요.. 진짜 여름 강추합니다. 물론 윗분들 말씀처럼 후라노도 좋지만 그냥 스스키노쪽에
호텔 잡으시고 오도리 공원 다니면서 맥주축제 가시는거 강추합니다. 봄, 가을은 좀 애매하지만 만약 스포츠 좋아하시면 삿포로돔에 야구 or 축구 (거의 격주로 하나씩 열립니다) 보시고 겨울은 추위도 추위지만 정말 어마무시한 눈으로 인해 메인도로외에는 정말 걷기가 힘듭니다.
18/05/25 08:07
난이도 낮게 맘편히 다니기에 여름이 훨씬 좋습니다. 겨울은 눈 쌓인 모습이 멋지긴 해도 날씨에 따라 행동에 제약이 많이 생겨요.
18/05/25 09:52
저도 삿포로 훗카이도 8월 초중순쯤 가고싶어서 알아보는데... 아 항공료가 너무 비싸네요ㅜㅜ
직항 최저가 60만원대라ㅠㅠㅠㅠ 고민중입니다ㅠㅠ
18/05/25 11:11
눈빛거리 축제가 2월에 하는 눈축제를 얘기하는거라면.. 사실 그렇게 큰 볼거리는 없습니다. 눈 조각상이 전시된게 전부고 그거외엔 딴 여행거리가 없고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다니기 불편해요..
그보단 여름에 가는게 볼거리도 훨씬 많고 다니기도 편해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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