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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8 15:26
하. 옛날 생각이 나서 짧게 남깁니다. 저도 수학과 출신으로 딱히 대학원 진학을 하긴 싫고 해서 보험계리사 자격증 준비를 하다가 중도 포기하고 다른 곳에 입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먼저 보험계리사는 공무원시험이나 임용시험처럼 합격하면 취직이 보장되는 시험은 아닙니다. 자격증 시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시작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자격증 취득 후의 진로는 정말로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금융 및 보험 업계 취직이 큰 그림이나, 그 외에 중소,대기업 취직시의 스펙으로서의 지위를 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격증시험의 경우 한국과 외국(특히 미국)의 차이가 있었는데, 저도 10년전이라 지금도 제도가 어떠한지 잘 알아보셔야 겠습니다. 제가 공부할 때는 외국에서 시험치는 분들도 간혹 있었어요. 시험준비기간은 당시 4학년기간 1년동안 공부했던 것으로 보아, 단기간의 공부는 아닙니다. 시험난이도는 쳐보지 않아서 패스하구요. 계리사 자격증 시험 공부 시작 전에 자신을 잘 판단해보세요. 3-4개월이 넘는 기간 공부해야 할 중장기간 시험은 무턱대고 어떤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시작하는 것보다 본인이 정말 이 시험이 필요하다는 마음을 다지신 후에 시작하셔야 성취가 더 쉬울 겁니다. 직장다니고 있다면, 관련업계일 가능성도 있을 텐데 차치하고서라도 직장을 다니시면서 열심히 준비하시고, 공부하다가 다른 길이 보이더라도 열린마음으로 또 방향을 틀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제가 그러다가 취직을....). 닫힌마음으로 올인하다가 자격증 취득 후 또 캄캄할 수도 있거든요. 일반 임용이 아니니깐요. 아무쪼록 동생분에게 수고하시라고 격려해주세요.
18/05/18 15:34
https://namu.wiki/w/%EB%B3%B4%ED%97%98%EA%B3%84%EB%A6%AC%EC%82%AC
나무위키 참고해보세요. 물론 나무위키라는 것을 가정하고 읽어보시는 것도.. 시험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네요.
18/05/18 15:51
6개월 정도 공부해서 1차 합격하고 2차는 붙을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붙을 자신도 없어서 이런말 하긴 부끄럽지만, 노력 대비 가성비가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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