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를 법률적 시비와 관련해 글을 남겨두면 좋을 게 없을것 같아서
삭제예정 카테고리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속시원하게 나온게 없어
혹시나 경험자분이나 전문가분이 계실까 하여 피식인에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보행중에 후진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팔 쪽으로 막으면서 부딪혔고 충돌한 부위에는 멍자욱이 남았습니다.
바로 보험사 불러서 경찰 입회하에 대인접수 했고, 접수번호 받아 오늘 병원에 갔습니다.
입원은 원치않아 꾸준히 물리치료 받으려고 합니다.
오늘 병원 갔더니 2주 진단이 나왔습니다.
혹시 모를 직장 제출용으로 진단서 끊어놓은 상태입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골절 등은 없었으나
일자목이 있던 목 쪽의 디스크가 놀랐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의학적 소견이 없어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등록한 병원에는 x-ray만 있고, CT나 MRI는 없는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질문 몇가지만 좀 드리겠습니다.

1. 2주 진단이 내려진 상태인데, 합의금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2. 2주 진단서를 받았는데, 그러면 물리치료 등은 2주동안만 가능하단 건가요? 혹시 추후에 예기치 못한 통증 등이 나타났을 때 보험사의 돈으로 치료받을 수는 없는건지요.
3. 목디스크 이야기 때문에 식겁해서 그러는데, 병원을 옮겨 CT나 MRI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병원을 옮겨도 의사가 CT나 MRI는 안 찍어도 된다고 하면 오히려 나중에 합의할때 불리하게 적용되는게 아닌지 (병원을 옮긴 사실 때문에) 겁이 나서요. 보험사에서는 'MRI를 찍거나 하는건 의사 판단이니 나한테 양해를 구하거나 할 건 없다' 고는 하더라고요.
4. 합의 시점은 언제쯤이 좋을까요?

질문이 많네요.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