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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4 12:17
(수정됨) 낙성대/서울대입구가 좋습니다.
-신분당선 라인은 기본적으로 비쌉니다. 배차시간도 차이가 꽤 있는 편이라 바로바로 열차가 도착하는 2호선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방배보다 가까우면 가격이 훅 뜁니다. -사당은 건물들이 오래된게 많고 술집이 많아 거리가 지저분합니다. -봉천은 매물도 없고 안좋은점은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신림역시 사당과 비슷한 이유로 좋지않습니다. 특히 젊은분들이 술먹고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뭔가 거주지로 좋진않습니다. 길이좁습니다. -그 이상 2호선에서 멀어지면 출퇴근시간이 10분이상 차이납니다. 서울대입구/낙성대<->강남이 약 15분인걸 고려하면 두배정도 걸리죠. -외곽에서 빨간버스타고 다니는것도 가능한데, 이건 배차시간도 길고 차비도 비싸며 줄서는 사람이 많아서 많이 피곤합니다. 낙성대의 단점은 북쪽으로 오르막길이라 집을 잘 봐야합니다. 하지만 남북쪽 모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가까운곳에 시장도있고 먹을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서울에서 20~30대 여성분들이 가장많이 사는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주변에 관악구 체육시설이 있어서 저렴하게 수영장/헬스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입구는 단점이 별로없습니다. 차를 가지셨어도 좋고 매물종류도 많고 산지도 없고 영화관과 쇼핑몰도 있습니다. 남동쪽에 술집이 어느정도 밀집되어있긴한데, 사방에 둘러쌓인 다른역에 비해 편하고 길도 넓은 편입니다. 다만 낙성대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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