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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4/26 16:11:03
Name 치토스
Subject [질문] 흡연하시는 분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어제 퇴근하고 혼자 롤 하러 pc방을 갔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 옆에 앉았는데
흡연실에서 담배 한대 피고 왔더니 옆에 여자분이 뻔히 다 들리게
"아 담배 냄새나서 죽겠네" 라면서 옆에 친구한테 하소연 하듯이 말을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무안했지요. 이럴 경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1.아예 신경 안쓴다
2.자리를 다른데로 옮긴다
3.자리는 그대로 하고 pc방에 있는 동안 흡연하지 않는다.
4.흡연은 하되 손이라도 씻고와서 냄새를 덜 풍기게 한다.
5."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에요?" 라고 오히려 큰 소리 친다.

저는 다른쪽 자리가 생기자마자 2번으로 대처했는데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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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바보
18/04/26 16:15
수정 아이콘
전 담배를 안피는데요. 담배피우고 바로 내 옆에 앉는 사람, 담배피우고 바로 같이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 고통스럽습니다. 속으로 생각하는거지만 숨좀 참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18/04/26 16:1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그런사람들이 유난떠는 것으로 생각해요

흡연실에서 묻어나온, 숨안에 있던 연기
얼마나 오래가겠습니까 기껏해야 1분인데

그것조차 싫으면 아예 비흡연자만 있는 시설을 찾아야죠
잠수족
18/04/26 16:23
수정 아이콘
번거로워서 대놓고 얘기하거나 하진 않지만
냄새는 충분히 오래 가고 거슬립니다
18/04/26 16:25
수정 아이콘
제가 흡연자라서 잘 몰랐나봐요
물론 흡연자들도 탈취에 조금 더 신경쓰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죠...하하
잠수족
18/04/26 16:46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옛날에 피시방 안에서 담배 피는 사람 많을때에 비하면 훨씬 나으니까요
그정도는 그러려니 해야죠
흡연자도 흡연실 갔다오면서 어느정도 존중하는거니까요
우울한구름
18/04/26 16:26
수정 아이콘
옆에 있어도 별 말은 안 하는데, 아니에요. 충분히 오래가고 냄새 많이 나요.
눙눙사마
18/04/26 16:33
수정 아이콘
기껏해야 1분이요?
절대 아닙니다.
18/04/26 16:44
수정 아이콘
이미 수긍하고 댓달았는데 똑같은말을 계속하시는 이유는 무엇이죠? 다굴좀 당해보라는건가요? 크크
아저게안죽네
18/04/26 21:10
수정 아이콘
댓글 달린 시간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같은 시간에 작성해서 그럴 겁니다.
흘레바람
18/04/26 16:17
수정 아이콘
2번을 해달라고 들으라는듯이 하소연 하는거죠~
담배 안 피지만 4번 정도만 하고 와도 감사합니다~~ 크크
18/04/26 16:19
수정 아이콘
저라면 속으로 얘기했겠지만 담배냄새나는사람이 옆에 있는데 비흡연자로서는 당연히 기분좋을리가없겠죠 근데 방법있나요...그냥 쌩까야죠..
위원장
18/04/26 16:21
수정 아이콘
1번
18/04/26 16:22
수정 아이콘
전 비흡연자이므로 4번이죠 크크
특히나 금연지역이라면요
나른한날
18/04/26 16:22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로 바꿔보세요!
18/04/26 16:38
수정 아이콘
전담이 냄새 걱정은 없지만 흡연실 자체에 담배냄새가 엄청나서 입에선 안날지라도 몸에서 많이 날거에요 ㅠ
18/04/26 16:24
수정 아이콘
1번
한글여섯글자
18/04/26 16:25
수정 아이콘
하나 더피고 옵니다. 진심입니다.
그냥 코막거나 우연하게 싫어하는걸 봤다면 안피겠지만 들으라고 그렇게 나오면 하나 더피고 올것 같습니다.
먼치킨
18/04/26 17:47
수정 아이콘
+1
18/04/26 16:28
수정 아이콘
그럴땐 더 불편한 사람이 먼저 옮기는거죠 뭐 크크 둘다 안 옮기면
담배냄새vs불평 에 그만한 스트레스가 없다는거고..
아, 그래서 저는 일단 아무말없이 생까고 버틸겁니다. 담배는 안 피우지만..옆좌석이 불편해하는데 그게 막 잘못까지 아닌경우는 보이지 않는 손에 맡기는거죠.
지나가던개
18/04/26 16:35
수정 아이콘
옆 사람이 과격하지만 의사 표현을 하긴 한거니깐 4번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정중하게 부탁을 해왔다면 3번 정도로 양보할 수 있을거 같아요.
서로 어느정도 표현을 했는데 누군가 불편해 보인다 싶으면 자리를 옮겨야 하는 거구요.
덴드로븀
18/04/26 16:38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이긴 하지만 무조건 1번이죠. 뭐 어쩌라고? 크크크
싫으면 옮겨가겠죠. 와서 대놓고 꺼지라고 따져도 그냥 헤드폰 쓰고 할거해야죠.
배두나
18/04/26 16:39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사람을 대우해줄 필요가 없죠.
그냥 생깝니다.
18/04/26 17:00
수정 아이콘
저 정도가 정신나간 사람이라구요?
배두나
18/04/26 17:12
수정 아이콘
옆에 당사자가 있는데 다 들리게 저격해서 이야기하는게 정상인가요.
18/04/26 18:44
수정 아이콘
그럼 담배냄새가 나서 기분 나쁜 상황에 그냥 참아야 정상인건가요?
"죄송한데 담배냄새가 너무 심한데요. 자리 좀 피해주실 수 있으세요?"
라고 얘기해야 하나요?
저 정도 표현으로 정신나간 사람이라니 표현 정도가 이해가 안돼서 그럽니다. 지금 pc방은 흡연실을 제외하면 분명 금연공간이고, 그런 장소에서 담배냄새가 나는 데 그에 대한 기분나쁨을 말로 표현했다고 해서 정신나간 사람이 된다는 그 기준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배두나
18/04/26 1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담배 냄새를 풍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설에서 저렇게 핀 사람에게 무안을 주면 되나요?
매너상의 문제로 담배냄새가 너무 나서 힘든 상황이라면 부탁은 할 수 있는거죠.
당사자에게 다 들리게 저런식으로 이야기하는건 매너가 드럽게도 없는거죠.

본인이 다른 자리로 이동하거나, 그런게 싫으면 말씀하신대로 이야기해야겠죠.

PC방은 금연공간이지 냄새를 풍기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손씼고 오고 냄새 좀 빼고 오는건 흡연자가 최대한 폐끼치기 싫어하서 하는 행동이지 요구하면 안되죠. 뭔가 착각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똥싸고 왔다고 똥냄새난다고 해도 되요?
18/04/26 19:02
수정 아이콘
전 저 여자분의 행동이 무안을 주는 행동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저 정도 표현을 대놓고 진상피운것도 아니고 저렇게 말한걸 놓고 정신나간 사람 취급을 받아야 된다는게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기준이 다른 것 같으니 더 말해봐야 답은 없겠네요. 수고하세요.
미고띠
18/04/26 16:42
수정 아이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음료수 하나 사서 선물하고 친해집니다
치토스
18/04/26 16:45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그분 남자인 저보다 덩치가 더 커보였...
미고띠
18/04/26 16:48
수정 아이콘
외모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분의 친구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VrynsProgidy
18/04/26 16:50
수정 아이콘
걍 겜하면 되죠. PC방이니까 옆자리 담배냄새정도는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고, 역시나 PC방이니까 옆자리 소음도 어느정도 감수해아 되는거죠.

콕 찝어서 시비텄으면 5인데 이 정도면 1이 맞는거 같아요.
18/04/26 16:55
수정 아이콘
연초 안피운지 몇년 되긴 했지만 본문 상황이라면 신경조차 안 쓸 듯합니다.
Jon Snow
18/04/26 16:56
수정 아이콘
유난이죠 유난
근데 가~~~끔 냄새가 유독 심한 분들이 있긴해요
비흡연자지만 골초 친구들 많아서 그닥 거부감이 없는데
진짜 못참겠다 싶을때가 있어요
18/04/26 16:57
수정 아이콘
딜교환 저렇게 걸면
전쟁에서 결국 흡연자가 이길 텐데...
잠원동김군
18/04/26 17:07
수정 아이콘
별난 사람들 있어요. 비흡연자인게 벼슬인양 유난떠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18/04/26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pc방 흡연실은 환기가 안 되다 보니 저 같은 경우 옆자리 사람이 한대 피고 오면 냄새에 구역질이 나더군요.
軽巡神通
18/04/26 17:14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에 담배 정말 혐오수준으로 싫어하는데
저정도는 불가피한거라 저건 상대가 유난을 떤게 맞습니다.
아예 흡연부스가 없는 피시방이면 모를까, 그정도는 감수하고 피시방가는거 아닌가요
18/04/26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저것떄문에 PC방 안가죠.. 흡연실이 있어도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 비흡연자는 너무 고통스러워요.
그냥 안가고 말거나 어쩔수 없이 가게 되면은 참아요.. 근데 너무 싫어요.. 고통스러워요.
칠리콩까르네
18/04/26 17:22
수정 아이콘
흡연자들 담배 피라고 지정한 부스까지 있는데, 그것도 맘에 안들면 금연 피시방을 가면 될일을 왜 손님에게 뭐라 할까요.
트레블
18/04/26 17:24
수정 아이콘
신경 안 씁니다. 1~4까지는 개인 취존인데 5는 좀 아닌 거 같아요.
송하나
18/04/26 17:40
수정 아이콘
옆에 흡연자 때문에 자리 옮겨 본적 많습니다.
불편한 사람이 자리 옮기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내 마음이 불편하다 -> 내가 옮긴다.
뭐라 하든 말든 상관없다 -> 그냥 있는다.
말싸움해도 상대가 안 될거고 몸싸움은 할 수가 없으니 흐흐
말싸움이 안 된다는 말은 머리가 있는 사람과 말싸움을 하는거지 생각이 없는 사람과는 해봤자이기 때문입니다.
진주삼촌
18/04/26 17:42
수정 아이콘
혼잣말로 들리게 "오바하고 있네 쯔쯔" 할것 같습니다.
냄새가 나고 비흡연자 입장에서 짜증나는것은 알지만 저건 대처가 좀 심한것 같거든요.
18/04/26 18:24
수정 아이콘
여자분 화장실갔다오면
에혀 똥냄새나 죽겠네 할수도 없고!?
봄날엔
18/04/26 18:26
수정 아이콘
전 비흡연잔데 만약그런상황이면 1할거같아요
그렇게말한거자체가 잘못이라생각
이혜리
18/04/26 18:53
수정 아이콘
지금 제 옆자리의 동료가 숨쉴 때 마다 입에서 담배 냄새가 엄청나게 나는데 이걸 어찌 말해야 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영혼의 귀천
18/04/26 20:28
수정 아이콘
기왕이면 예방차원에서 4번의 습관을 가지도록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남편이 차에선 안피우고 다만 피우고 타기만 해도 차에 냄새가 많이 나요. 찌든 냄새가요.
18/04/26 21:04
수정 아이콘
기분 많이 상하셨겠지만 대처는 잘하셨네요
저라면 뭐라 했을것 같은데...
박현준
18/04/26 21:13
수정 아이콘
들으라고 말한거 자체가 기분 나빠서. 들으라고 인신공격성 한마디 할거 같아요. 당연히 좋게 얘기하거나 우연찮게 들렸을 경우라면 담배는 안 필거 같구요.
18/04/27 09:33
수정 아이콘
흡연자입니다. 저는 섬유탈취제를 작은 공병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담배 피운 후에 수시로 뿌립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냄새 나는 것도 있겠지만 제가 제 몸에서 담배 냄새 나는 게 싫어서 그렇게 합니다.

한 번 해보세요. ^^
18/04/27 11:09
수정 아이콘
미친년같은데요
하마아저씨
18/04/27 15:07
수정 아이콘
들으라고 그런소리하는 사람인데 똑같이 해주세요. 미친년 혼잣말 엄청 크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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