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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23:36
저도 그랬는데, 저는 분납한다니깐 월세 선불하는 조건으로 보증금 자체를 줄여주더라고요. 어차피 보증금 그거 얼마 안 한다고...
부동산에다가 내가 낼 수 있는 금액이 얼마얼마이다라고 얘기하면 거기에 맞춰주던가 중재해주는 것 같아요. 거기다 보증금이 줄어드니깐 복비도 줄어드는 일석이조가...
18/04/23 23:41
방을 내놓으면 바로 나가는지역 아니라면, 보증금 분납으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주인이랑 말만 잘하면 되요. 건물주 입장에서 보증급 분납이런건 정말 사소한부분입니다.
그리고 발품팔면 원룸건물 입구에 주인직접계약 써붙여놓은곳 있거든요. 아니면 부동산 양식이 아니라 개인이 손수 쓴 전단지등을 보고 전화해도.. 부동산 안거치면 더 싸게 구할수도 있죠.
18/04/24 08:26
물론 잘 알아보시겠지만, 수압, 방음, 채광, 누수(곰팡이) 등이 정말 중요합니다.
수압은 가서 물 틀어보고 변기 내려보면 바로 알 수 있죠. 이거 스트레스 엄청나니까 꼭 살펴보세요. 방음은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윗집이나 옆집에 애들이 있는지는 알수있으면 꼭 알고 계약하세요. 성인들이야 많은경우 말을 잘 해서 조심할수 있는데 아이들은 힘들어요. 채광은, 창문이 크고 해가 들어오는지 꼭 보시고, 창틀 주변에 벽지를 새로한 흔적이나 또는 물이 흐른자국이 있나 보시고요. 이건 누수랑 연결되는건데 천장쪽이나 벽등에 곰팡이 자국 있나 꼼꼼하게 보세요. 마지막으로 세입자는 집주인과 이웃을, 집주인을 세입자를 잘만나는게 중요해요. 물건 고르듯 집도 고르세요. 여러곳을 둘러봐도 되요 부동산이나 집주인들은 집보여주는게 일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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