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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20:47
글쎄요 보통 1톤트럭이 시야도 넓고 보닛도 없어서 운전하기가 더 쉬우실껄요?
남자면 1종이지 하는것도 사실 트럭으로 면허따는게 더 쉬워서 그렇기도 하고요 차 크기 감만 익히면 금방 하실겁니다
18/04/22 20:50
오히려 1톤 트럭이 주차나 운전하기는 수월합니다
트럭이니깐 힘들꺼야!! 이런거 아닌이상 정말 편해요 단지 승용차에 비해서 차가 느리고 출력이딸리는 문제인거죠 뭐.. 한가지 문제라면 후진할때 후방카메라 없으면 간격조절하기가 불편한데 처음엔 차 내려서 감을 익히셔야 할듯 합니다..
18/04/22 21:20
승용차와의 차이점이라면 뒤가 길어서 차를 벽에 바싹 옆으로 붙여놓은 상태에서 핸들을 반대로 끝까지 꺾고 나가면 뒤가 벽에 닿는다 정도?
회전목마님 말씀처럼 보닛이 없고, 조수석 쪽에 전면을 확인할 수 있는 볼록 거울까지 달려 있어서 앞을 긁어먹을 일이 거의 없고, 시야도 높아서 오히려 운전하기엔 승용차보다 수월합니다. 화물을 싣고 다니실 거라면 오히려 제동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차가 무거워지는 만큼 제동 거리가 길어지는데 그 감이 익숙치 않을 경우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크고, 앞에 1차 충격을 막아줄 수 있는 보닛과 엔진이 없는 포터이니만큼 대형 사고가 나면 끔찍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18/04/22 22:48
몇가지만 말씀드립니다.
1. 미끄러운 길에서 적재함에 무게가 안 실리면 뒷바퀴가 미끌어집니다. 무거운 엔진이 운전자 엉덩이 밑에 있습니다. 뒤쪽은 허당이죠. 거기에 뒷타이어 4개는 플랫타이어가 될때까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가끔 발로 툭툭 차보는 버릇을 가져보세요. 플랫타이어 상태에서 주행하면 더 잘 미끌어집니다. 차가 돌아요. 2. 앞바퀴가 엉덩이 밑에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주의없이 우회전하다가 뒷 타이어 보도블럭에 찍어먹기 쉽습니다. 스티어링 조절 시작점을 승용차보다 꽤 늦게 시작하는 버릇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죠. 3. 기온이 영하로 며칠이 지속되면 시동이 안걸리거나, 출력이 떨어지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동이 잘 안걸리기 시작하면, 연료필터를 의심해 보세요. 연료필터의 수분이 얼어서 그렇습니다.
18/04/23 00:47
승용차와 크게 다른건 차가 안전하지 못해요
고속으로 달리는 기사분들 많은데 에어백 없는 차도 많고 있어도 그냥 상체쪽만 터져서 하반신은 전혀 보호가 안됩니다 사고나면 크게 다쳐요 타이어 관리 잘해 주셔야 하고 속도가 높은 상황에서 핸들조향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운전은 그냥 해보는 수밖에 없는거 같고 안전운전하세요
18/04/23 09:40
저도 잘 안하긴 하는데 공기압체크 잘해야하구요. 주차장 차 뺄때나 골목길 턴 도실때 충분히 차 머리를 앞으로 전진시킨후 돌아야해요. 승용차처럼 돌리다간 옆차 본인차 다 작살납니다. 후진시 짐칸 간격 잘보시구요. 항상 사이드미러 자주보는 습관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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