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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16:14
(수정됨) GG는 아닙니다. 여자가 여지를 계속 남겨주고 있으므로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일단 자존심 상하지만 만나는걸 목적으로 계속 약속을 확정 지으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래도 미지근하면 그때 가서 칩시다 지지는. 계속 업데이트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지지가 맞네요.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18/04/20 16:19
약속을 확정 짓는 노력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존심 버리고 그 날 당장 다시 날짜 잡으려 하니까 그 때 가봐야 알 거 같다면서 빼던데.. 이건 주도권을 자기한테 돌려놓고 약속 안잡으려는 의도 아닐까요? 마치 자기가 시간 날 때 연락할게 하고선 연락 안하려는 의도 같아서요.
18/04/20 16:22
주변 여자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관심이 아예없으면
다음약속이든 뭐든 잘 안잡는다고 함니다. 케바케지만.. 이건 그냥 마인드컨트롤의 문제같습니다... 약속파토나면 나는거고~ 상대가 파토내고 다시 약속잡으려고하면 잡혀주고~ 그러다 또 연기되면 그런갑다 하고~ 약속 잡혀서 만나면 만나나보다 하고 .. 만날때 상대방이 밥만먹으러 왔거나 약속지키려고 온것같으면 잘얻어드시고 그게 아니면 조금더 시간끌고 약속 더 잡아보시고... 편하게편하게.. 그걸 난 못함...
18/04/20 16:38
아예관심이없으면 다른날이라도 약속을 잡으려는 노력을 안한다...라고 하지만
사바사라 아무도 모르는거니 되면그만 안되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만나보시라고하는것..입니다
18/04/20 16:24
네 GG 맞네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언니가 24일에 오면 23일날 만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날 비워놨을 거잖아요. 저렇게 간보다 약속 잡고 깨고 다시 뜸들이고,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나중에 뭐가 좀 더 진행되더라도 매번 피곤하실 듯 합니다...
18/04/20 16:29
제가 23일 이후라고 해서 23일은 배제된 상태이긴 했습니다.. 24일이 제일 빠른 날짜였고 여자가 그 날로 얘길 했다가 다음날 바로 그 날이 언니가 오는 날이었다 약속 미루자 이렇게 된것..
18/04/20 16:40
아하 제가 본문을 조금 잘못 읽었군요. 그래도 어쨌든 날짜를 바로 안 잡는다는 건 좀 애매해요. 미안하다 진짜 다음엔 꼭 만나자!! 뭐 그런 분위기를 어필하는 게 아닌 이상에는 좀 미적지근 별 생각없음 같아요.
18/04/20 16:39
밥을 한번 먹은 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때의 분위기가 어땠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자들 당일 약속 깨는 것도 다반사인데 뭐가 문젭니까 제 경험상 여자의 약속 파토이유는 찾으려면 끝도 없습니다. 그 한분만 보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 여자분을 두고서 천천히 연락 돌리면서 시간 맞는 사람 만나시면 됩니다 그분에 한정 한다면 한 보름이나 한달 정도 후에 네가 쏜다는 날만 기다리다가 쌀빠지고 있어서 고맙다 근육마저 줄기전에 택일해서 밥 쏴라 느낌으로 가볍게 드립치면서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이 호감이나 어느정도 센스가 있으면 뭔말인지 알아서 대꾸를 하니 그거 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있으시면 시간을 두고 툭툭 가볍게 던져보세요. 그러다가 문이 열린다 싶으면 빠꾸없이 남자답게 들이대시고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죠
18/04/20 16:48
여성분이 간보시는거 같습니다.
좀 더 정성을 들인다면 관계가 발전할수도 있고, 여기에서 스탑하신다면 여성분은 다가올 생각은 전혀 없어보입니다. 요새 남자들도 저렇게 밀당하는거 싫어서 2번만 거절해도 GG 치는데 여성분이 요새 트렌드를 잘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다 남자분들이 몇몇 더 있을수도 있을지도
18/04/20 16:51
간본다는 생각도 해봤는데.. 정성을 들인다는건 어떤 방식으로 나가야 맞는걸까요? 다음 주 이후에 제가 다시 먼저 연락해서 약속 언급을 하는걸 말씀하시는거죠?
18/04/20 16:57
네 계속 연락을 하시면서 상대방 편의를 최대한 맞춰주시는거죠.
카톡 하나도 좀 더 배려한다는 식으로 보내시고 (=제가 하필이면 바쁘실때 약속을 잡아서 죄송하네요 하하) 여성분이 맘에 드신다면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지요 ㅠㅠ 음란서생 안내상(임금역)이 [내가 더 약자니까 어쩔수 없지 않느냐?]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잘되면 나중에 아주 작게 소심한 복수를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18/04/20 17:06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초반 만남을 가질때
- 상대방의 잘못도 나의 잘못인거처럼 100% 상대방에 맞춰주는 방법 - 아님말고 방법 저는 2가지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저는 아님말고 방법으로 쭉 했습니다. 전자는 자존심이 상해서 못하는것도 있고, 여자도 왠지 100% 맞춰주면 매력을 못느끼는거 같은 생각도 있습니다. 전자 방법으로 하시다가 안되시면, 후자 방법으로 한번 지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8/04/20 17:34
(수정됨) 이성 관계에서 우유부단 하다면 사람은 맘에 드는데 그사람이 가진것이 마음에 안들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제 경험으로 봐선 사람이 마음에 들면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만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지금 상태로는 작성자분에 대한 이성적 호감은 크지 않은것 같네요. 만남이 길어지면서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뀌는 경우도 종종 봐서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뀔수 있겠지만, 저라면 더 좋은 여성분을 찾아 떠날것 같네요.
18/04/20 18:30
사람성격 다 제각각이라 이거보고 이렇구나 저렇구나 알수 없는거구요.
저 같으면 내가 좋으면 어떻게든 더 해보는거고 상대가 막 관심있어 하는거야 아니지만 안될것도 없자나요.
18/04/21 00:39
(수정됨) 글쓴분이 애프터도 제안하셨다는거 보면 적극적인 포지션이신데
여자입장에서는 남자가 적극적이면 남자의 가치를 평가하는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남자가 그만한 매력, 감정적, 물질적 가치를 보여줘야 되는데 그런게 안보이면 여자입장에서는 굳이? 이렇게 되는겁니다
18/04/21 01:53
냉정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여성분 탓하실거 없구요. 혹시 어장관리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런생각도 버리시구요. 나의 재력의 문제란 생각도 버리시구요.
결국 글쓴분이 여자한테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나? 여자를 감정적으로 흔들수있는가? 이게 핵심인거고 그니까 자신을 돌아보셔야돼요. 남자로서 진짜 초연한 자세는 쿨한 척하는게 아니라 드러낼 줄 아는거고 그게 당신도 날 좋아해줘 같은 찌질한 마음만 아니면 되는 겁니다. 이미 주도권은 넘어갔지만 아직 연락이 닿는다는 건 최소한의 호감은 있다는 거니까 여자쪽에서 약속 잡으시면 진행해보시고 따로 잡지 않더라도 나중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식으로 우회적으로 호감 드러내시면서 한번 던져보셔요
18/04/21 03:19
여성의 마음이 제 마음과 같지 않다고 탓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고 더더욱이 어장이랑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저 상황이 우회적 거절 (마음이 1도 없는데 직설적으로 거절하기 뭐해서) 인지 마음이 1은 있지만 크진 않아서 미루면서 상황을 지켜보려는건지 궁금했던거구요. 어떻게 보면 전자의 상황의 경우 애초에 약속을 잡으려 할 때 눈치를 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지만 약속 잡을땐 분위기가 좋았거든요. 여자 쪽에서 제가 가능한 날짜의 가장 빠른 날짜를 정했고 장소도 먼저 제의하면서 거기 가고 싶었다 했으니까요. 근데 후자의 마음이어서 자고 일어나서 보니 마음이 싹 바꼈는데 주워 담기 뭐해서 애매하게 약속 미루고 발빼려는 심산인거면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신경끄기 즉 아님말고의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여자가 아닌한 스트레스는 받을 수 밖에요 :)
18/04/21 04:03
(수정됨) 괜히 주제넘게 댓글단건 아닌가 싶은데
만약 글쓴분 생각이 이 댓글대로라면 그냥 물어보시면 되는거에요. 돌려서 표현하던 직설적이던 간에요. 남녀관계로 생각 안하는거면 그때 쿨하게 그만하시면 되는거지 이렇게 혼자서 gg칠지 말지 판단하실거 없다는겁니다. 아무튼 사귀기 전까지는 여자한테 기대를 하지 마셔야해요. 본인이 끌어가신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18/04/21 04:28
그게 말처럼 간단하면 세상사 어려울게 없죠. 제 입장에선 여러번 약속을 잡으려 한 행동으로 어떤 방식의 표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친구가 아닌 30대 남녀 사이에 이런 행동들이면 이미 돌려서 표현하는 범주안엔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그 표현에 여자는 우회적으로 반응을 하고 있는거고 그 반응의 뜻을 제가 대놓고 캐내기엔 여자쪽에선 부담을 느낄게 분명하죠. 여자가 직설적보단 우회적을 선택했으니까요.
혼자서 gg 칠지 말지 할게 아니라 하시는데 제 경험상 그리고 요즘 사회 통념상 이런 상황에선 눈치껏 알아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제 눈치가 여러 사람들의 경험과 의견과 일치하는지 알고 싶었던거구요.
18/04/21 04:36
일반적으로 여자한테 주도권을 넘겨주는거 자체가 비매력적이에요. 착한사람보다 나쁜남자 한테 끌리는게 나빠서가 아니라 남자라서 끌리는거거든요.
그냥 본인 마음이 더 보고 싶으신거면 단순히 약속을 잡으려 하기보다 보고 싶은 마음을 더드러내시라는겁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세련된 표현은 필요하겠죠. 어차피 썸타다 엎어지는건 흔한일이고 여자도 자기마음 잘 모르고 호감의 업앤다운은 흔한일이고 우리가 컨트롤 할수 없는 부분이니까 너무 신경쓰실필요 없습니다. 본인 위주로 생각하셔요.
18/04/21 00:24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이미 공은 아리가또님의 손을 떠났네요. 여자분이 먼저 연락오거나 말을 꺼내서 날을 잡으면 그래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뭐... 여튼 계속 약속 얘기를 이쪽에서 먼저 하면 여성분 입장에서 들러붙는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차라리 초연히 맘 먹으시고 먼저 여성분이 약속얘기를 하시면 연을 이어나갈 수 있겠고요, 아니면 인연이 아닌갑다 생각하는게 편하실 것 같습니다.
18/04/21 03:15
저러한 성격이 있는데 미리 약속을 잡아봤자 맨날 파토내거나 까먹고 있다가 만나기로 했었나? 그럴수 있어요. 저렇게 약속에 대해서 상당히 즉흥적인 사람이면, 오히려 그냥 '오늘 저녁 콜?'과 같이 즉흥적으로 약속 잡는게 쉬울 수도 있어요.
18/04/21 03:23
저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있긴합니다만 항상 약속 잡을때 보면 “그 날”은 약속 있어 “이 날” 어때? 라고 물어보는걸 보면 약속을 미리 잡는 편인거 같고 그 약속도 다 기억하는거 같습니다 흐흐
18/04/22 00:44
스케쥴 크크.. 그것도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걸; 혹시나 생길까봐 킵 해두는 인성 보소.. 지가 무슨 연예인인줄 아는듯.
상대에 대한 존중이 1도 없는.. 저런 스타일은 거들떠도 안봐야 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8/04/22 01:01
님이 우회적으로 표현했으니 상대방도 우회적으로 거절할 수 밖에 없고 당사자는 뭔가 찝찝하지요
저는 보통 저럴때 "나는 너랑 잘해보려는 꿍꿍이가 있었는데 약속이 깨져서 아쉽다, 혹시 나중에 나랑 밥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들면 연락달라" 이런식으로 고백까지는 아니지만 마음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마지막 메세지 보냅니다. 대게 그냥 씹히고 끝나지만 잘 안되도 최소한 뭔가 아쉽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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