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는 사람중에서 2001년도에 음주운전으로 환경미화원을 쳐서 죽인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이지만 뭐 보험은 들어놨고 또 운전자가 지켜야할 다른건 다 지켰다네요.





그 환경미화원네 가족은 보상금으로 5000만원 불렀다 하고요.





그런데 돈이 없는 사람이라 1000만원 밖에 못해준다 하니





법원가서 3개월 싸웠고요.





결국은 3개월 싸우다 깜빵가게 되고요.





1년 6개월 금고형 받았는데





3개월은 싸우느라 허비했으니 1년 3개월 빵에서 살다오면 됐죠.





또 3개월 빵에서 살다가











결국은 유족분들이 걸어놓은 공탁금을 가져갔다네요.





잘은 모르겠는데 빵에 들어가기전에 공탁금 걸어놓고 가고





그걸 유족들이 가져가게 되면 합의 한 걸로 쳐서





나올 수 있다더군요.





만약 유족들이 안 가져가면 국가 돈이 되는 걸로 알고요.







공탁금으로 1000만원 걸고





+ 유족분들이 공탁금 가져가면 또 따로 월 33만원씩 10년 주기





또 보험금 1억 정도





또 그 환경미화원이 공무원이라 정년까지 받을 월급,연금 합해서 유족분들이 받았다네요.















아무튼 뚜벅이라 차는 잘 모르겠는데



2001년이면 음주운전 법이 지금보다 더 약한 걸로 아는데



그래도 술 먹고 운전하다 사람 쳐서 죽이고



6개월 정도 고생하고 돈으로는 4,5천 정도 깨진건데



지금 법이라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사람 죽인 거 치고는 값을 싸게 치른 거 같네요.



더 빵에서 굴려야 하는 게 맞지않나 싶은데



생각보다 그렇게 길게 안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