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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4 23:35
저도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담배 필터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보통 약국 가면 있어요.
말씀하신 효과로 판매되는게 맞구요. 별 도움은 안됩니다. 아, 그냥 멋으로 사용하기도 해요. 멋부림 용도의 제품은 상대적 고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4/04 23:49
아이코스 맞을거에요. 약깐 한약은 아닌데 조금 기묘한 풀 냄새나죠. 방식이 찜? 쪄서 피는거 같은건가봐요.
전담보다는 아이코스가 기존 흡연자한테 성공률은 더 높은거 같더라구요.
18/04/05 00:00
질문에 편승해서 아이코스는 연초 냄새가 안나나요?
33년생 비흡연자로 살다가 담배 한번 피고 죽어야지!! 하고 필까하는데 연초는 피고난 후에 냄새가 너무 역해서 싫고... 전담은 멋이 안나고.. 아이코스 한번 해보고 싶은데 어떨지...
18/04/05 00:07
일단 몸에서 담배 냄새는 안납니다. 아이코스로 담배 피고 바로 와도 주변 사람이 담배 피고 왔다고 못느끼더라구요
그게 제일 좋은데 일단 쪄서 피는 담배라 맛이 연초와는 많이 틀립니다. 그래서 약간 적응기가 필요해요. 적응하고 나면 연초가 역해서 연초를 못 피겠더라구요. 3개월째 사용 중인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다시 보니 비흡연자시네요 그러면 아이코스 기계 구입비가 10만원 가량 드는데...경험을 위한 경비로 조금 아깝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18/04/05 00:48
아이코스 매장에도 적혀있는 내용인데...아이코스는 비흡연자의 흡연 시작을 위해 나온 물건이 아니라, 애초에 기 흡연자를 위해 나온 물건입니다.
그냥 한번 [해 보고 싶다] 라면 아이코스든 연초든 상관없는것같고, 그냥 주변 흡연자한테 빌려서 한번 해 보세요 크크 그리고 에이 별로네 하고 안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18/04/05 00:49
피는사람들은 처음엔 피기 힘들어하다가 적응하면 일반담배를 못피긴하더군요.
비흡연자 입장에선 일반 담배 >>>>>>>>> 아이코스 냄새긴한데, 결국 비흡연자는 느낍니다. 아이코스도 냄새 나요. 같이사는사람이 전자담배는 냄새 덜난다고(본인은 안난다고 느끼는듯) 좀 집안 구석구석 다니면서 피는데, 토할거같습니다. 일반담배처럼 대놓고 냄새나는느낌보다 은근히 나면서 머리아파요.
18/04/05 15:46
죽기전에 한번은 끊어보고 죽어야지는 많이 봤는데
죽기전에 한번은 펴보고 죽어야지는 처음 보네요^^;; 이 문장의 의미가 그냥 한번정도 경험은 해보고 싶다는 얘기이신건지 이때까지 어쩌다보니 안 피게 되었는데 그래도 담배 피면 폼 좀 나니까 흡연자의 길로 가야 되지 않겠냐 란 의미인지요...
18/04/05 00:19
광고로는 타르 99퍼 제거에 유해물질 90퍼를 줄여준답니다. 그 원리는 대부분의 유해물질은 연소과정에서 나오는데 이건 쪄내는 시스템이라; 전담보다 성공률 높은 이유로는 니코틴 펀치가 은근 강해서 순간적인 니코틴 갈증을 전담보다 잘 해소해준다고 한다는 카더라가 있고, 타격감도 전담보다 좋다고 하네요. 물론 따지고 보면 금연이 아니라 담배중독을 아이코스 중독으로 대체하는거겠지만...
18/04/05 08:47
저희 남편도 피우다가 어느 순간부터 입에 쓴맛이 남는다고 결국 일반 담배로 돌아갔어요. 냄새는 아이코스가 덜 나긴하지만 나긴 납니다. 풀 찌는 냄새인데 그냥 담배보단 좀 덜 역하고 빨리 사라지는 느낌이긴 해요.
18/04/05 11:31
제가 최근에 아이코스로 바꿨는데... 확실히 연초보다 냄새가 덜하긴 합니다
근데 그 특유의 곡물 찌는듯한 구릿한 냄새가 있는데 이게 좀 역합니다. 연초처럼 옷하고 머리카락에 확 배는 건 아니지만요 비흡연자들은 바로 느끼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그냥 제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홀더를 자주 청소해주지 않으면 냄새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청소를 하더라도 홀더에서 쩐내가 나는건 어쩔 수 없는데, 청소가 늦어지면 피는 사람한테도 양치질안한 침냄새(-_-;)같은게 올라오고 역겹더라고요. 아마 다른 사람한테는 더 심하게 느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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