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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3 21:48
백화점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가격때문은 아니구요. 브라이틀링 정도는 정중한 인간에게 사는 것이 간지죠. 택배로 받는 건 간지가 나지 않습니다. 브라이틀링과 저렴한 방법은 잘 안어울리니까요. 물론 속닥속닥하면 다 깎아 줍니다. 나 진짜 살 건데 조건 좀 맞춰달라 하면 다음주 언제 백화점이 상품권 행사를 하는데 그때 할인 몇% 몇% 상품권 까고 어쩌구 하면서 잘 맞춰 줍니다. 아무튼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18/04/03 22:49
정중한 택배기사분께 받으려 했더니 안되겠군요...
제가 백화점에서 물건 사며 깎기가 특기인데 이것도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18/04/04 13:22
감가가 엄청 심합니다..뭐 모든 시계가 그렇기는 하지만요.
로렉스급 시계 몇개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새거 말고 중고 S급 샀어야...하고 후회가 드네요.
18/04/04 15:06
아... 그런걸로 치면 차도 마찬가지죠. 감가를 우려할 것이냐 중고에서 오는 리스크를 감당할 것이냐의 문제인데...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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