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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20:38
스탠드 에어컨이 진리기는 합니다. 실내기 2대에 (스탠드+벽걸이) 실외기 한대면 전력 소모도 많지가 않아서요.
스탠드 추천드리는 이유는 작은 에어컨 열심히 돌리는 것 보다 강하게 온도를 떨어트리고 나서 약냉방 상태를 유지시키는 게 전력에서 차이가 크거든요. 도저히 설득이 안되시면 엘지걸로 사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에어컨은 자체 제습기능이 있기 때문에 가동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끄고 나서가 문제가 됩니다. 무풍을 위한 앞에 설치된 촘촘한 망이 전반적으로 온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에어컨을 끄면 그곳에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문제가 됩니다. 특히나 안쪽은 분해도 까다로워서 (신형은 개선됐다는 말도 본거 같네요.) 수분을 닦아내기도 쉽지가 않아서.. 끄실 때 송풍으로 일정시간 돌리면서 전면 패널의 온도를 어느 정도 올린 다음에 끄면 수분 응결은 좀 덜하긴 할 거에요.
18/04/02 20:41
곰팡이는 어느 에어컨이든 다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무풍에 자동청소건조기능도 들어가있고 해서 인터넷에 떠도는거만큼 심한 경우는 잘 없어요. 곰팡이 때문에 엘지꺼 산다고 해서 엘지께 곰팡이 안생길리가..
18/04/02 21:23
전 무풍 만족중입니다. 대신 집특성상 평소에도 습기가 꽤 높은곳이라면 절대 비추구요.
그리고 엘지던 삼성이던 무조건 스마트폰 제어 + 공기청정은 꼭 넣으세요.
18/04/03 03:45
에어컨 바람 맞는게 별로라서
개인적으로 무풍을 선호합니다 하도 말이 많이 나와서 최신형은 개선을 했을거 같은데 이건또 이번여름이 지나봐야 아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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