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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21:07
보통 중개업체 안거치고 다이렉트로 과외구해서 하면 35~40정도 받았어요 인서울학교 기준으로요.. 60은 너무나 비싸네요
그리고 비싼것보다 20살짜리가 과외를 한다면 수업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보통 저런경우는 학교 전단지에 대학생 과외선생 급구! 이런 전단지보고 알바나 한번 해볼까 하는 경우일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 차라리 군필선생님을 구하시는게..ㅠㅠ
18/03/29 21:11
가르치는 실력이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중위권에 일주일 4시간인데 60은 과한듯하네요. 과외 물가가 많이 상승했나...
아마 스랖, 고파스에 저 조건으로 올리면 골라잡을 수 있을거같은데...
18/03/29 21:17
대학생 과외비용(명목금액)은 1990년대 후반부터 오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대동소이하죠. 그런 의미에서 60만원은 너무 비쌉니다.
18/03/29 21:26
지역에 따라 실력에 따라 스펙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과외할때 sky 친구들은 40받고 했고 저는 15로 시작했슴돠 ㅠㅠ(인서울 중위권 아래) 나름 열심히 해서 성적 많이 올려가지고 소문나서(물론 어머니의 힘으로) 나중에 저도 3~40까지 받긴 했었어요
18/03/29 21:30
과외비야 뭐 협의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인지라
월 60이든 80이든 납득할만한 수준이면 비싸지 않은거지만 애초에 납득할만한 수준이 아니니 가격에 의문을 가지시는거죠 보통. 이런 질문글을 썼다는데서 이미 비싸다는게 확정된겁니다.
18/03/29 21:32
중학생인데 친구들이랑 어울릴겸 학원을 보내시는게 어떠실지 ??
중학생때부터 학업에 부담을 주는건 잘못하면 반작용이 생길 수 도 있다고 생각되서요 ~!
18/03/29 21:46
08년도(수능현역) 09 10 11 4시즌 수리나형 만점인데도 50까지 받아봤습니다. 주 2회 100분.
서울 중위권 대학이면 많이 비싸네요.
18/03/29 21:47
서울대라도 경력 5-6년 이상, 강남권 실적 없으면 중학생 60만원은 택도 없습니다. 스누라이프에 40만원에 한다고 해도 쪽지 마구 와요. 그리고 과외는 업체 끼지 말고 직접 구하세요. 수수료 띠어먹는 것 때문에 선생도 대충대충하고 학력위조도 해버립니다. 직접 구하셔서 학력인증 확실히 하세요.
18/03/29 22:09
외고 나오고 SKY라 과외 많이 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솔직히 제가 대학생 시절 과외했을 때 뭘 가르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생이 전문 강사처럼 가르치는 스킬이 있지도 않을텐데요.
18/03/29 22:55
저희 아버지가 30정도 받고 과외알바 했다했고
저도 15년전쯤 30정도 받고 과외알바 했었는데 아직도 시세가 30정도인가 보군요 흐흐흐흐
18/03/29 23:10
(수정됨) 중위권 대학에 경험 전무
저라면 얼마를 요구하든 안 시킵니다 구지 따지면 30에서 35? 그것도 선생이 준비 잘해오고 잘 봐준다는 조건하에 막말로 달에 60이면 SKY에 과외 경험 좀 있는 학생 구하고도 남죠 직업적으로 전문과외뛰는 선생님들이 첨 시작할때 그 정도 받는걸요 성적 오르면서 같이 금방 올라가긴 하지만 제가 고3때 1등급 재수때 수리 나형 만점경력으로 대학생때 문과학생들 수학과외해줄때 많이 받은게 50이였습니다 그것도 반년만에 수포자 마음 다잡게 하고 성적 중위권들어서고 나서였고 평균가는 주2회 90분에 40-45 아 2년전에 마지막으로 60까지 받긴했네요 제 시간 좀 가지고 싶어서 과외 더 이상 안한다는걸 소개들어서 연락했다고 제발 해달래서 안할생각에 100 지른거 콜했길래 제가 놀래서 그냥 60에 했거든요
18/03/29 23:22
경험도 없고 올림피아드도 아닌데 서울 중위권 대학이면서 과외비를 60을 불렀다고요?
제 생각엔 한 명만 걸려라일 확률이 높아보이는데요 아니면 분야가 특수한가요? 정보올림피아드라든지... 그렇다면야 실력 뛰어난 학생이 서울 중위권 대학 수준이라는게 이해가 됩니다만.
18/03/29 23:45
학력, 경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라 일단 과외비가 비싼 것 같으니 그만큼 실력이 있다고 한다면 간접적으로 나마 어필해보라고 하겠죠. 믿음이 안 가면 안 하면 되고요.
18/03/30 00:16
뭐 사교육에 답은 없죠. 성적만 오르면 장땡입니다. 60받고 안오르면 꽝. 기대한것보다 더 오르면??20짜리 학원 세군데 보낸것보다 훨씬 이득이죠.
문제는 성과가 나오느냐인데... 모르겠습니다. 크크 정말 높은확률로 올리는 사람들은 세자릿수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만...갓 대학 입학생이...음...
18/03/30 00:22
(수정됨) 전문과외 선생도 중학생이면 그정도에 가능하지 않나요?
사교육 많이 시키는 엄마들은 대학생 과외는 안 시킵니다. 차라리 학원을 보내면 보냈지.
18/03/30 09:59
대학교+대학원생+고시생 생활 내내 과외로 점철된 인생입니다.
첫째로, 가격을 떠나서 대학 신입생에게는 과외 맡기는거 아닙니다. 대부분 술먹느라 혹은 엠티가느라 혹은 전날 술먹어서 등등 갖가지 이유로 (물론 다른 핑계를 대겠지만) 수업시간을 지키지 않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둘째로, 경력 없는 선생에게는 30만원도 아깝습니다. 과외는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력입니다. 커리를 짜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의 성적을 올려본 경험이 과외선생의 모든 것을 만듭니다; 셋째로, 60만원은 좀 한놈만 얻어걸려라 수준입니다. 서울대 공대 여자 선생 기준으로, 과외 5년차 이상쯤 되었을 때부터, 그리고 학생 성적을 올린다는 소문을 듣고 먼저 학부모로부터 연락을 받고 수업했을 때 받은 금액이, 중학생 40, 고등학생 50이었습니다. 물론 거의 10년 전 가격입니다만 사실 과외비는 20년 전에도 비슷했어요.
18/03/30 10:07
경험이 적지만 엄청 호응이 좋았다거나??
저도 대학생때 처음 할때 학생이 성적이 많이 올라서 그 다음에 소개받고 돈 더 많이 받고 그러긴 했었는데
18/03/30 10:44
비쌉니다. 첨언하자면, 경력 빵빵하다면 모를까 학부생 과외는 사실상 도박입니다. 자기 공부하는 거랑 가르치고 지도하는 거랑은 별개의 문제라 학교 간판 빵빵해도 마찬가집니다. 물론 과외 경력 빵빵하다고 반드시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지만, 초보자일수록 별 체계 없이 자기 공부 경험 위주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의 학습 유형을 고려한 대처도 기대하기 어렵고요.
그 정도 금액 지불할 의향이 있으시면 학원 강사 등 전업 사교육 선생님 찾는 편이 낫습니다. 특A급 아니면 대학생들에 비해 크게 페이 차이 안 나는 분들도 많아요.
18/03/30 11:40
중학생 과외비가 60... 그것도 서울 중위권에 경력없는데... 15년전보다 많이 비싸졌구나생각했는데
다른분들 댓글보니 역시 예전이랑 많이 차이는 안나네요.
18/03/30 13:11
대학생 갓20살때부터 대학원 마칠때까지 과외를 8년가량 했었는데, 갓 20살때 제스스로 저는 능력있는(?)과외선생이라고 생각했었습다만 돌이켜보면 당시의 저는 그냥 풋내기 애송이였을 뿐입니다.
60만원 매우 과한것같습니다.
18/03/30 14:53
현직 수학강의 하는 입장에서 절대 노노!
솔직히 돈을 얼마 갖다붓더라도 성적향상이 중요한데 서울대 20살이라 하더라도 "많이 알고 있는것" 과 "눈높이에 맞춰 단계별로 이해를 시켜주는것"은 큰 차이가 있지요. 성적향상에 도박을 하는 것과 같아요. 지인들 상담해줄때 딱 2가지 강조하는 것이 1. 종합학원은 되도록이면 가지말기를 2. 대학생 과외는 받지 말기를
18/03/30 16:27
사교육은 부르는게 가격이란 걸 알고 잔머리 굴리는거면 이렇게 쉽게 간파 당하게 되었을 땐 어떻게 되는 지 모르는 멍청이인거고
시세 같은 걸 몰라서 그렇게 높게 부른거면 그냥 나이 어린 애송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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