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3/27 23:18:20
Name yangjyess
Subject [질문] [스타1] 4강 4테란 or 4저그 or 4플토
이중에 하나 선택할수밖에 없다면 그나마 뭐가 나을까요?

개인적으론 4테란,4저그 대진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게 끔찍할거 같고

4토스는 그래도 은근 재밌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김택용이 msl 세번째 우승하던 때에 4강 4토스였는데 나름 쫄깃했거든요 제가 김택용을 응원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제동이 전상욱 염보성 이재호 차례로 잡고 결승 간 대회에서 이제동이 지면 4강 4테란 될 위기?에 직면하자 스갤에서 그때까지 극렬한 이제동 까였던 갤러들까지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이제동을 응원했던게 웃겼던 기억도 나네요 크

피지알러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돈빈
18/03/27 23:20
수정 아이콘
저는
경기력 좋은 테테>경기력 좋은 저저>프프≥=테테=저저
입니다. 보편 취향과는 꽤 거리가 있는... 일반적으로는 프>테>저 일겁니다.
아저게안죽네
18/03/27 23:32
수정 아이콘
앞부분은 저하고 완전 똑같네요. 예전에는 프프전이 제일 재밌었는데 테테전 운영과 저저전 라바 한마리 심리전에 맛들이니까
프프전은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8/03/27 23:26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정명훈급의 테테전이라면...
테테가 압승..

그냥 저냥이라면
프테저
Liberalist
18/03/27 23:27
수정 아이콘
저는 테테>프프>저저입니다.

테테는 뭔가 맵을 엄청 넓게 쓴다는 느낌, 그리고 한 쪽이 이영호, 또는 정명훈일 경우에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라면이 끓여진다는 점에서 그나마 낫고, 프프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병력 덩어리가 뭉쳐서 한 타 하는게 나름 박진감이 넘치기 때문에 테테만큼은 아니지만 볼만한데, 저저는 전성기적 이제동 아니면 빌드가 갈리면 그냥 끝이라 너무 허무합니다.

테테를 프프보다 더 좋아한다는 점에서 저도 약간 특이취향이라면 특이취향이겠네요. 이게 다 빅파일 MSL 4강 때문....
미운털파카
18/03/27 23:30
수정 아이콘
의외로 토스전이 재미가 없었어요. 예전에 패러독스 마인드컨트롤같은 꿀잼도 기억나긴하는데...
테테전은 고수들끼리 싸우면 뭔가 무림의 고수들의 싸움같은 재미가 있죠 4강이상급이면 이영호vs정명훈 최연성vs이윤열 임요환vs최연성 다 재밌게 봤습니다
저저전은 플레이하는거도 좋아하고 보는거도 재밌지만 너무 짧기때문에 3연벙같은 러닝타임이 예상되죠...
제 개인적으론 테테>저저=프프
테테전을 봅니다
성동구
18/03/27 23:34
수정 아이콘
프프전은 스2 느낌 납니다. 불리한쪽도 싸움 잘하면 역전 가능해요. 이게 업글 무시하는 스톰 스플래쉬 유닛들 때문인것 같은데, 전 그래서 좀 재미없네요.
싸구려신사
18/03/27 23:38
수정 아이콘
저그전 토스전 테란전 순서로 좋네요.
지구특공대
18/03/27 23:41
수정 아이콘
저는 스피디한걸 좋아해서 저저전 좋아했습니다.
Bluelight
18/03/27 23:41
수정 아이콘
테프저
18/03/27 23:47
수정 아이콘
4강리거급 실력이라면 그나마 테테전이 제일 볼만할거 같네요.
저격수
18/03/27 23:52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에 비교하면
저저전: 어그로덱 선공/후공, 오른쪽 싸움
프프전: 미드레인지덱 키카드 서치 싸움
테테전: 컨덱 탈진 싸움
나름대로의 맛이 있는데, 하스스톤에서는 컨덱 탈진 싸움이 제일 재밌는데 스타에선 저저전이 제일 재밌었네요.
다크템플러
18/03/28 00: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저전은 진짜 차명환 선수가 보여준 하이브 운영이 진짜 꿀잼이었습니다 크크
그러한 경향을 유도하는는 맵이 나온다면 참 좋을텐데말이죠
사실 저저전은 흥행측면에선 경기시간이 지극히 짧다는 점에서 최악의 경우겠으나, 좋은 해설과 함께 보면 그만큼 재미있는게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김창선 해설의 굴욕이 되었던 강민 해설의 저저전 분석(아마 배틀로얄 경기였던것같은데) 칼럼을 보고 저저전이 이렇게 심오한거구나를 느꼈죠

근데 많은 분들이 말했다시피 절정급의 테테전은 진짜 스피디한 바둑보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크크
미카엘
18/03/28 00:05
수정 아이콘
프테저
cluefake
18/03/28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테테 저저 프프 순입니다.
프프는 너무 지루해요.
테테는 바둑 같은 맛이 있고, 저저전은 드물게 하이브 운영 가면 개꿀잼이라서.
에스프레소
18/03/28 02:08
수정 아이콘
저도 테테 저저 프프
저저는 짧을수도 있으니까 7판으로 보고싶네요
18/03/28 03:03
수정 아이콘
실력이 a~s급이라는 전제하에 테테>프프>저저
그 이하라면 부등호 반대(제발 빨리좀 끝나라...)
BibGourmand
18/03/28 03:15
수정 아이콘
제가 토스라서 프>테>저 순요.
다이어트
18/03/28 10:2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프프는 4강에 같이 올라온적이 별로 없어서 인지 재미있는 다전제 생각이 안나네요.
테 >>>>>> 저 > 프 순입니다.
18/03/29 10:29
수정 아이콘
테테=저저>프프

테테는 경기가 길어지기 쉬운 단점이 있지만 전략전술이 다양하고 변수가 많아서 보는 입장에선 재밌음
저저는 경기가 너무 짧게 끝나기 쉽고 전략이 다양하지 않고 유닛조합도 뮤링으로 항상 뻔하지만 5~10초가량을 주기로
이뤄지는 수없는 눈치 싸움 그리고 마이크로 컨트롤 보는 맛...(프로게이머가 아닌 아마추어라면 마이크로 컨트롤면에서 너무 노잼이기에 오히려 아마추어한테느 프프>저저 일수도..)
프프는 전략전술이 다양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느낌이랄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4554 [질문] 어제 ksl 이제동 vs 김성현 링크 부탁드립니다. [2] 기억의습작1694 18/09/09 1694
123915 [질문] 김민재 선수 8강은 나오죠? [1] 레가르2435 18/08/23 2435
121576 [질문] 2002년 대한민국 축구 경기 풀버전으로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2] 쑤이에1966 18/06/24 1966
121543 [질문] 네이마르 눈물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24] Rebirth3328 18/06/23 3328
119674 [질문] 월드컵 우승 및 승자 예측 [8] 이혜리2572 18/05/07 2572
119638 [질문] 오늘 ASL 4강에서 정윤종 선수 인터뷰 중에 나온 음악 제목 알 수 있을까요? 광개토태왕1933 18/05/06 1933
119198 [질문] (스타1) 박성준 최연성 질레트 4강 5대 0관광의 진실? [64] 성동구6855 18/04/27 6855
118886 [질문] 김택용 선수가 토스라서 성적 못 냈다는 가정에 대한 의문 [28] 성동구3623 18/04/20 3623
118499 [질문] 해축 커리어 관련 질문좀 드립니다. [36] 피카츄백만볼트2796 18/04/11 2796
118496 [질문] 이번 챔스 4강에 든 팀들 펍(술집) 있나요? [2] 트와이스정연1685 18/04/11 1685
117877 [질문] [스타1] 4강 4테란 or 4저그 or 4플토 [19] yangjyess2245 18/03/27 2245
111958 [질문] 한국 축구 올스타 + 레전드 3명이면 월컵 4강이 가능 할까요? [34] 3866 17/11/16 3866
111401 [질문] SK뱅 선수가 그렇게 잘못한게 있나요 [37] 완뽀4145 17/11/05 4145
111390 [질문] [뒤늦은 급궁금] 왜 옵드컵은 불판게시판 글이 없나요? [12] Mindow2324 17/11/05 2324
111376 [질문] 이번 롤드컵 통합 MVP로 누구 뽑고 싶으신가요? [28] 쎌라비2928 17/11/05 2928
111181 [질문] 우리나라에선 현재 오버워치보다 스1이 인기가 더 많나요? [16] Jecht3282 17/10/31 3282
111042 [질문] [LOL] 슼의 이번 4강전에서 갈리오가 밴이 됐다면 [6] 솔지2420 17/10/29 2420
110909 [질문] 롤드컵 4강 진영선택권 어느팀에 있나요? [2] 아마존장인2598 17/10/25 2598
110416 [질문] [LOL] 중국팀이 한국팀을 승리요인?? [18] StarLoL사랑2378 17/10/16 2378
110400 [질문] [LOL] 롤드컵 우승 누구 예상하시나요? [45] -Aka2995 17/10/16 2995
109542 [질문] [LOL] 롤드컵 질문입니다. [12] 스타여1860 17/09/26 1860
108714 [질문] 한국선수가 발롱도르 수상 vs. 한국감독이 유럽빅리그 트리플 달성 [7] possible2311 17/09/11 2311
108390 [질문] 스위스, 폴란드 피파랭킹에 관한 질문입니다. [4] 불굴의토스2667 17/09/04 26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