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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20:17
피렌체에서 enoteca bonatti 가신 후, 직원에게 토스카나에 직접 와야만 구할 수 있는 와인 중 추천해달라고 해보세요^^
18/03/27 10:37
부모님 취향을 써주시면 더 좋은 답변이 달리지 않을까 합니다.
토스카나면 산지오베제라는 포도를 많이 키웁니다. 키안티나 키안티 클라시코 같은 것을 만들죠. 사촌격으로 산지오베제 그로소(a.k.a. 브루넬로) 역시 많이 키우는데,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혹은 로소 디 몬탈치노 등을 만듭니다. 슈퍼 토스카나라고 해서 전통 방식이 아닌 새로운 기법을 쓰고, 여러 포도를 섞기도 하는 등 훌륭한 신식 와인들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퍼 토스카나라 불리는 것들보다는 전통있는 와인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선호가 키안티보다는 부르넬로라서, 제가 좋아하는 부르넬로 3종 추천드립니다. 전문가 평점 92~95점 정도 됩니다. Poggio di Sotto Brunello di Montalcino (신의 물방울 9사도) Castello Banfi Poggio alle Mura, Brunello di Montalcino Castello Banfi Poggio all'Oro Riserva, Brunello di Montalcino (전통있는 유명 와이너리 반피의 고급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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