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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4 00:17:19
Name 블루데이
Subject [질문] 어머니를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사례 질문입니다. (삭제예정)
며칠전 어머니가 길에서 쓰려지셨는데 그때 머리도 붙잡아 주시고 우산도 씌워주시고 119도 불러주시고
여러모로 정말 도움 주셨던 직장인 세분이 있으신데요.
저도 그 상황을 전해듣기만 한 거라서 정확힌 모르지만 당시에 어머니친구분이 전화번호를 받아놓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도 무사히 끝났고 건강 회복하시는 중이라서 이제야 그분들이 생각이 나서요.
사례를 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좋을지 제가 이런 쪽으로 너무 상식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현금도 이상한 것 같고 기프티콘 같은 거 보내자니 성의없어 보이고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

그리고 지금 어머니가 입원중이셔서 친구분들이 문병을 오시는데 호칭이 난감합니다.
교회관련된 분들께는 집사님 권사님 이렇게 부르면 되는데 나머지 분들은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한번도 뵌 적 없고 그냥 친구분들이라는 것만 아는 사인데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미리 답변 감사드리고 내용은 삭제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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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미학
18/03/24 00:28
수정 아이콘
상품권 10~20만원 정도면 무난할거 같은데 직접 찾아뵙고 드리는게 좋을 거 같네요.
타네시마 포푸라
18/03/24 00:33
수정 아이콘
만나는것도 부담되실 수 있으니 일단 감사의 인사와 덕분에 많이 좋아지셨다고 소식을 전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뭐라도 드리고싶다->그냥계좌로 뿅->거절하면 기프트콘으로 드리는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현금으로 사례하려고 했더니 달려서 도망가신분이 계셨습니다...너무 부담가지 않도록 인삿말을 잘 전하시는게 중요할듯합니다.
김제피
18/03/26 10:56
수정 아이콘
달려서 도망가다니. 덜덜. 세상이 아직 살만하군요. 울컥하네요.
설사왕
18/03/24 00:43
수정 아이콘
돈 액수보다 정말 고맙다는 표현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10만원 정도의 상품권이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VrynsProgidy
18/03/24 00:57
수정 아이콘
한강 시민공원에서 동생이랑 산책하는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셋 일행중 한분이 철봉하다 떨어져서 목을 다치셨습니다.
그때 한시간 가까이 구급차 부르고 유도하고 간단하게 응급 조치 취하고 도와드렸는데 일행 중 한분이 번호 받아가셨는데 한참 잊고 살다가 한달 쯤 지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 다친 사람 부모님인데 다행히 영구장애 없이 수술 잘 돼서 퇴원했고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별것도 아닌데 좀 부담스러워서 사례는 됐고 그냥 건강하게 쾌차하셨으면 다행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권 두장을 보내주셨는데 거절하기도 뭐해서 감사하게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튼 제일 좋은건 만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는거겠지만 아마 99% 확률로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할테니 의사전달 하시고 거절하면 적당히 5~10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정도 보내드리면 기분 좋게 쓰실거에요
키무도도
18/03/24 00:58
수정 아이콘
22222222
18/03/24 10:53
수정 아이콘
의인이시다! 복 받으세요!
주파수
18/03/24 13:24
수정 아이콘
이야..복 받으십쇼~!
보로미어
18/03/24 19:32
수정 아이콘
의인이시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사악군
18/03/24 19:45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김제피
18/03/26 10:56
수정 아이콘
아아 멋있어...
홍승식
18/03/24 01:29
수정 아이콘
전화번호를 아시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괜찮더라구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8/03/24 02:38
수정 아이콘
가장 좋은건 내가 도와준 사람이 쾌차했다는 소식입니다.
그 다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해주면 안 받아도 배부른 기분이 들거고,
돈이 부담스럽다고 하면 상품권이나 아니면 모바일 상품권 같은걸 보내드려도 될것 같습니다.
하우두유두
18/03/24 11:13
수정 아이콘
5~10만원상당 카카오톡으로 백화점상품권 기프티콘으로 답례해도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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