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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4 23:14
허허. 정말 임의로 설정했다고 느껴질 정도의 상황이 친구분에게 일어났군요.
고백증거는 찾든 말든 크게 의미없을 듯 하고, 영상을 분석해서 고의성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할 듯 하네요. 이상 법적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답변이었습니다. 제가 관장이면 절대합의 없습니다. 뭐하러요.
18/03/14 23:32
터치 정도가 일반적인 자세교정 수준에서 진행된것이냐 아니면 그 이상이냐를 판단해서 처리할텐데 그 수위가 낮다면 아마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18/03/14 23:36
꽃뱀이라 가정하고 이 글을 읽으면 여자가 너무 허술해요. 어떻게든 단둘이 있는 자리라도 만들고 그 자리에서 당했다고 우기는거면 몰라도 피티로 성추행이요?? 꽃뱀이라면 저렇게 허술할리가 없을텐데...
반대로 친구분이 흑심으로 추행을 했다고 가정을하면 씨씨티비가 답일텐데 그 씨씨티비를 보셨다면 그것도 아니겠네요. 타 회원 피티할때랑 다르게 깊게 들어간다거나 자세와 무관한 곳을 만진다거나 하는게 없다면 딱히 책잡힐일이 아니겠구요. 그럼 남은건 고백까이고 욱해서 질렀다 뭐 이런거 같은데 인실 시켜주면되겠죠. 친구분이 공인도 아니고 일반직장인도 아니니 귀찮긴하겠으나 저 무고로인해 막 직장에서 짤리고 그러진 않을테니까요.
18/03/14 23:37
여성분이 PT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는 건가요?
PT과정에서 만이라면 CCTV가 있으니 괜찮을거 같은데요. 게다가 여자분이 먼저 전화를 4번 건 이력도 있으니 불리할 건 없어 보입니다.
18/03/14 23:42
pt중입니다
cctv상엔 분명 터치가 있었어요 제 본문대로 말그대로 pt상 자세교정 근데 그 상황에서 여성분이 움추려들거나 불쾌한 표정없었고요 숄더 프레스 중에 한손으로 허리를 고정하고 다른 한손으로 덤벨을 같이 잡아줬어요 이게 그나마 제일 밀착적인거
18/03/14 23:46
자꾸 이런거 귀찮다고 합의해주고 하면 오히려 영업에 엄청난 독이될겁니다.
생각해보세요. 까여서 독품고 무고까지하는 미친인간이 합의해주면 나 성추행당해서 손해배상 받았노라 사방팔방 떠들고 다니지 않겠어요? 이건 무조건 인실을 해줘야하는겁니다. 하지만 인실까지는 어렵겠네요. 차라리 합의명목으로 통화하면서 증거 녹취를 하면 모를까...
18/03/15 00:02
지금은 친구랑 여성분 둘이서 말만 오고간
상황이고요 굳이 돈들여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진행할 필요는 못느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18/03/15 00:16
(수정됨) 고백 어쩌구는 지금 시점에서 별로 고려할 가치가 없는 주장이고 성범죄 얘기가 나오는데 변호사가 필요없다고 방치하는 마인드가 정말 안일하네요. 앞으로 모든 대화를 100%녹음하도록 하세요. 연기를 통해 말실수 나오도록 유도심문도 해주시고 다른 헬스장 회원들에게 이 사안에 대해 얼마나 유포했는지도 녹음 혹은 기록이 남는 형태로 최대한 모아두셔야 합니다. 저쪽에서 마음바뀌어서 고소안하면 무고죄로 걸 수 없으니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 가능한 모든 죄목으로 걸 수 있게요. 여성이면 지역 여성카페에 헬스장에 대한 글을 썼을수도 있습니다. 변호사 선임은 아니라도 최대한 객관적인 증거로 가서 상담은 받아야죠. 물론 일상에 치여서, 난 깨끗하니까 괜찮겠지 이런 마인드가 되는건 이해하는데 귀찮다고 놔둘 사안이 아닙니다. 죽냐 죽이느냐고 죽을생각이 없으면 죽여야죠.
18/03/15 00:21
평생 운동만 했고 사람믿고 실실거리는
곰같은 친구라 이런 상황에 허둥대고 힘들어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3.141592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3/15 00:31
저는 객관적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단 내 압력과 당장 상황을 모면하고 싶고 귀찮음 등등 때문에 대충 사과하고 끝내려다, 처음부터 인정안하고 조금만 발품팔았으면 경찰선에서 끝날 일을 변호사로 거의 천만원 쓰고 법원까지 가서 무죄판결 받았지만 소모한 시간과 평판은 회복하지 못한 사례를 가까이에서 봤습니다. 죽냐 죽이느냐는 대충 한 비유가 아니고요. 내가 자살하냐 상대가 자살하냐 수준으로 생각하고 덤비셔야합니다.
18/03/15 02:27
일단 절대로 사과는 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빨리 끝내겠다고 사과부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사과 = 성추행 사실 인정 이 되어버립니다. 이러면 지역에 성추행범으로 알려지고 더 이상 헬스도 못하게 되겠죠. 지금 상대방은 친구분을 사회적으로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는거에요. 변호사를 선임할 정도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하고 죽기살기로 달려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18/03/15 05:41
변호사라 이런말 드리기는 난처하지만, 변호사 없이 안이하게 대처하면 유죄 나올 가능성 상당하다고 봅니다 예전 미용사 분 강제추행 사건 했는데 정말 검사가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데도, 피해자가 법정 나와서 울면서 진술 한번 하자 분위기가 바뀌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이 법정에서 당시 상황 거의 재연하다기피 하고 의견서 엄청 써내서 그 분은 무죄가 나왔지만 수사 단계부터 변호인 선임했으면 기소될 가능성도 줄어들었을 거고 고생도 덜 했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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