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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1 13:49
시간강사를 교원으로 카운트하려고 편법적으로 쓰던 제도였다고 하네요.
현재는 교원으로 카운트는 안되기때문에 그런 용돌 쓰지는 않지만 어쨌든 교수보다는 시간강사에 가까운 위치인것 같습니다.
18/03/01 13:50
초빙교수는 비전임으로 겸임교수와 유사한 자리로 강의 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수'라는 직함이 붙는 자리는 워낙 많은데 전임/비전임 차이가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18/03/01 14:52
구조개혁평가할 때, 학교에서 전임교원비율을 높이고 싶어서 타이틀만 전임으로 달아주고 3,600이하의 급여를 주던 대학들이 꽤 되었습니다.
타이틀이 전임이 아닐 경우엔, 그보다도 처우가 더 좋지 못한 경우도 많죠. 통학거리나 대학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아마 말해주지 못할 이유가 있을 겁니다. 너무 자세히 물어보지 마시고, 옆에서 응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03/01 16:51
제가 근무하는 기관에서는 좋은교수 모셔올수 있도록 자체회의랑 추천및 심사통해 오는제도인데 이게 약간 지인찬스로 쓰이는부작용도있다고 했습니다. 2015년에 한분 뽑는다고 심사참가했는데 저는 솔직히 잘모르겠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학과장님께서 잘 아시는분인데 그동안 여기저기서 잘 안뽑히셔서 그냥 시간강사 하시던분을 좋게 포장해서 발굴(?)하시는 용도로 쓰셨다는 이야기가들리더라구요.
당시에 처우는 정교수에 비하면 좋지않았고 사무실도 배정 안해주셔서 매번 개인 연락처로 연락드렸던 기억, 교수모임에도 그분 빼고 많이 모였던기억 납니다. 그 분은 다른교수님들 업무까지 대신 맡아하시면서 고생하셨는데 지금은 그 당시 타이틀이 이력서에 포함되면서 그때에 비하면 많이 잘나가시더라구요 그리고 당시에 낙하산이라는 비난이 있었는데 그분이 워낙 잘하시고 강의내용 이랑 평가 및 강의수준이 좋아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상당히 지우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 보면서 솔직히 우리나라에 박사따시고도 노는분들 많으신데 이런제도통해 적극발굴되셨음 하는 기대도있구요, 그렇지않고 음서제도나 지인찬스로 변질되지않기를 바라구요. 사실 당사자분들은 어디갔을 때 교수타이틀 달고가니 폼 나는건 사실이구요
18/03/01 17:02
디테일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우지만, 기회와 이력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수있겠네요. 실력과 네트워크 구축, 서바이벌이 관건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감 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8/03/01 19:41
정년제 전임>비정년제 전임>초빙>겸임>강사
전임아니면 사실 크게 의미는 없지만 초빙은 연구실을 주기도 하고 그럽니다. 커리어차원에서는... 강사만 하고 계셨던 분이면 그거보단 나을겁니다. 전임 자체가 되기가 힘들어서... 아니면 집에 계셔야하는 경우가 더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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