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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2/17 23:01:12
Name nexon
Subject [질문] 대출금 갚는 기간은 길게 잡을수록 채무자에게 유리할지요...? (수정됨)


안녕하세요..

예컨대 은행으로부터 1억원을 빌리면 이자를 포함해 일정 기간 내에 갚아야 하는데요

그 기간을 되도록 짧게 하는 것과 최대한 길게 하는 것의 차이가 있을까요...?
(예컨대 5년 vs 30년 이렇게요;;;)


물론 기간을 5년처럼 짧게 하면 매달 분할상환하는 금액이 커지고 기간을 30년처럼 길게 하면 그 금액이 적긴 하겠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도 더 붙을 테니 꼭 기간을 길게 잡는 게 항상 좋지는 않을 수도 있을 듯 해서요..


특히 원리금을 함께 상환하더라도 거치기간을 둘 경우 총 이자액도 달라지는데

기간을 어떻게 잡는 것이 채무자에게 가장 유리할까요...?

아니면 나중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므로 무조건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월 상환금액을 높여서 최대한 짧은 기간 내에 갚는 게 좋은 것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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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rom
18/02/17 23: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단순히 (가장 좋다=총 상환금액이 작다) 의 관점이라면야 가용할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상환하면서 이자를 한푼이라도 덜내는게 유리하겠죠.
18/02/17 23:07
수정 아이콘
신용대출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사람은 결국 죽고, 채무는 강제로 상속되지 않으니 길면 길수록 좋겠지요.
Ariana Grande
18/02/17 23:09
수정 아이콘
상환하는 돈으로 대출이자차액보다 더 많은돈을 벌 수 있으면 바로 갚고

아니면 장기채무를 하는거죠
18/02/17 23:29
수정 아이콘
금리도 생각하셔야죠
결국 채무도 자산인데 낮은 금리로 빌리셨고 앞으로 금리가 높아진다고 가정하면 천천히 갚는게 무조건 이득이죠
TheLasid
18/02/17 23:52
수정 아이콘
정해진 정답은 없고 미래의 이자율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미래에 금리가 오른다면, 오랜 시간에 걸쳐 상환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돈을 빌린 셈이니까요.
미래에 금리가 내린다면, 빨리 갚는 편이 유리합니다.
돈을 비싸게 빌리는 셈이니 이럴 때는 빨리 갚고 나서 새로 빌리는 편이 낫죠.

그런데 이런 기초적인 내용은 은행 측에서도 더 빠삭하게 알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변동 금리 같은 거요.
회색사과
18/02/18 08:17
수정 아이콘
변동금리인지 고정금리인지, 금리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하는지 내려갈 거라고 보는지에 따라 다르구요.

주담대의 경우 연말정산에 포함되므로 길게 잡는게 편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미나
18/02/19 07:35
수정 아이콘
금액이 크고 대출금리가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수록(고정금리를 하는 방법 같은 게 있겠죠) 장기적으로 갚는 게 유리합니다.
흔히 주택 대출같은 거 하면 보통 20년 30년이나 대출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니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인플레 때문에 길면 길수록 꿀이죠.
18/02/20 23:55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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