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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13 21:50:00
Name 드러나다
Subject [질문] 금융상품전화의 대응법에 관한 질문입니다.
전화가 많이 옵니다.
주로 보험상품 전화가 많이 오더라구요.
물론 1도 관심없습니다. 솔깃한 이야기를 쏟아주시지만, 무슨 함정이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솔직히 자세히 알아보는게 귀찮아요.

문제는 전화를 주시는 분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인것 같아요.

주변에 이런 전화거는 직업을 가져봤거나 지인이 이런 일을 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어느 쪽이 그 분들께 좋습니까?
끝까지 말씀하시게 두고 상품을 거절하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시작하자마자 냉정하게 끊어버리는게 나은가요?

그 분들의 입장이 되어보질 못해서 어떻게 대응하는게 그분들께도 좋은지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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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키넌
18/02/13 22:01
수정 아이콘
저는 광고나 상품 홍보전화다 싶으면 그냥 바로 끊습니다. 그게 서로 시간낭비 안 하는 것 같아서요.
불굴의의지
18/02/13 22:01
수정 아이콘
그냥 끊으시는게 낫습니다. 전화로 결정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워요
18/02/13 22:15
수정 아이콘
화난 목소리로 이런 전화 다시는 하지 말라고 하면 진짜로 안하더라구요.
18/02/13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보험회사 다닌다고 합니다.
18/02/13 23:40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전화올데 있다고하고 끊어요
18/02/14 07:05
수정 아이콘
저는 상품이 별로라고 하고
더 업그레이드 된거 나오면 알려달라고 해요
Fullhope
18/02/14 09:29
수정 아이콘
필요없습니다 낮고 차분하게 한마디 하고 끊습니다.
비빅휴
18/02/14 17:27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하면 반응이 두가지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끊거나
신경안쓰고 자기 할말 계속하는 사람
전자는 끊어주니 됐고 후자는 그냥 끊어버립니다
cadenza79
18/02/14 19:53
수정 아이콘
바쁘니 상품설명서와 약관 보내줄 수 있냐고 합니다.
대부분 계약하시는 고객에게만 보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매뉴얼에 그런 거 적혀 있냐고 물으면 슬슬 긴장합니다. (사실 그런 거 적어놓으면 재제대상임)
당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 틀린 이유(사실 텔레마케터가 뭘 알겠어요)를 상법, 보험업법 관련 조문을 들어 읊기 시작합니다.
보통은 죄송하다고 하고 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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