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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9 10:55
(수정됨) 혼주석에 친척 어르신 앉히고, 식 마지막에 오신분들께 신랑.신부 인사 드릴때 말고는 혼주 참여 없이 식 진행 시키는 경우도 봤습니다.
신부되시는분이 부모님이 안계셨는데, 신랑,신부 같이 입장하고, 바로 주례사 진행 -> 혼인서약 -> 축가,축전낭독 -> 하객분들께 인사 (여기서만 혼주분 나와서 같이 인사함) -> 하객 축하 및 사진촬영 이런식으로 진행하더군요.
18/02/09 12:03
제 의견은, 결혼할 상대면 처가 될 집에서도 사정을 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장모, 장인어른 되실 분한테 의견을 구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18/02/09 12:16
백부님 숙부님 고모 순으로 앉는다고 합니다.
(친척형들 결혼할때 그래서 대부분 큰고모가 앉으셨음..) 저결혼할때 와이프느님 혼주석에는 애초에 이모님 이모부님께 부탁드렸는데... 전날 고모부가 딴지걸어서... (친가쪽 없는게 아닌데 왜 외가쪽이 앉냐며..) 이모님껜 미안스럽고, 고모부에겐 속상하고해서 와이프느님이 펑펑우셨.. 암튼 잘 조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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