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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2/05 19:57:04
Name Notorious
Subject [질문] 직장 생활 고민입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가 참 좋았는데... 어쩌다 보니 정규직으로 전환이 안되서 부득이하게

다른 장비회사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서양쪽 회사에서 일본계 회사로 오다보니 뭔가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고 그러네요.

전에 있던 회사에서는 6시 되기전에 다 짐싸서 빠르게 퇴근했는데

이제는 어영부영 눈치보면서 6시 30분에 나왔네요.

반도체 장비 업계가 참 좁아서 못하겠다고 나가겠다고 하기도 뭐하고..

하다못해 1년은 채우고 나와야하나 생각하는데... 그렇네요.

과장님이나 부장님이나 열심히 하라고 기대한다는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3개월은 수습기간인데... 현재 일주일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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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빅휴
18/02/05 20:04
수정 아이콘
30분이야 뭐 애교죠 흐흐
다른점이 문제가 없으면 좀 더 다녀보시는걸 추천
Notorious
18/02/05 20:05
수정 아이콘
저 혼자 생각이 많은것 같기는 해요. 돈도 나쁘지 않고 직무도 내가 하고싶은 직무이고 매니저 분들도 잘해주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 가슴 한편의 답답함이.. ㅠ,ㅠ
18/02/05 20:24
수정 아이콘
이미 강은 건너버렸고

이전 직장의 환경과 비교하기 보다는 현재생활에 최선을 다해서 지내는것이 건강한 삶이 될 것 같네요^^
Notorious
18/02/05 20:52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현재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오버액션토끼
18/02/05 20:50
수정 아이콘
30분이야 뭐 애교죠 흐흐(2)
이직 10개월차입니다. 전회사비교하여,
연봉반토막(고졸 계약직(이라부르고 중단기 알바하시는분) 보다 급여낮음), 명절 및 휴가상여같은 연봉외 지급분 없음, 타지생활(기숙사), 중전기기설계업무인데 납품처가 방산, 원자력이라 별의별 특별법에 다걸림, 회사 전 회장이 횡령배임건있음(현재도 기사가 좀나오는...?!), 경영상태부실(매출대비 이익이...) 이정도!?
인데 다닐만합니다. 크크크크
전회사랑 비교하면 당장때려쳤지요. 현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며 하세요!!
Notorious
18/02/05 20:53
수정 아이콘
맞아요. 토끼님 말이 맞습니다. 머리로는 알면서 왜이렇게 몸이 제어가 안되는지 참 홍_홍.
감사합니다.
오버액션토끼
18/02/05 21:00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안맞는다 싶으면?! 그만두셔도됩니다. 크크크크
업계가 좁다좁다해도 의미없는거같습니다.
선임자들보면 (퇴사하신분들) 동종업계에서 더 잘되서 잘지내고 있어요.
중소기업으론 현회사를 반드시 지나치게 되있는데 (나름 영향력은 있다고합니다.) 그런거에 무의미하게.... 저도뭐! 크크크크크
그래도 8시반출근 9시퇴근아니잖아요!! 이런저도있습니다!!
문정동김씨
18/02/06 09:26
수정 아이콘
윗분말대로 업계 좁다는말 의미없어요. 구설수야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일 아니면 크게 관심 없습니다. 혹시 님의 상급자가 "이 업계좁아"라는 말을 한다면, 그냥 능력없는 아저씨가 치졸하게 굴고 있구나. 저 아저씨도 그냥 불쌍하구나. 라고 적당히 흘리시면 됩니다.
18/02/06 07:57
수정 아이콘
전회사 같은 곳이 드물고 30분 정도면 지금 회사도 많이 양호한 겁니다. 30분 정도로 워라밸이 깨진다고 할 정도도 아니구요. 물론 이상이야 정시 퇴근인 거 모르는 사람 없지만 현실이 다르다는 거 또한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글과 댓글만 보면 '현실'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곳 같은데요.
유열빠
18/02/06 08:30
수정 아이콘
텔로 가신겁니까? 흐흐
장비 업체 치고 현장 근무 아니면 꽤 빠른 퇴근 같은데..
어차피 비교하면 한없이 부당해보이기도 하니까요.
힘내세요.
18/02/06 10:38
수정 아이콘
텔 다니는 제 친구들은 완전 다 노예라고 하던데ㅜㅡㅜ 너무힘들다고
유열빠
18/02/06 10:38
수정 아이콘
그건 맞아요. 을도 안되요..
푸르미르
18/02/06 10:08
수정 아이콘
회사 8시에 와서 9시에 퇴근하는 저는..ㅠㅜㅜ
9년차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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