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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6 01:00:39
Name 클레멘티아
Subject [질문] 시험 휴유증이 너무 크네요..
오늘 시험을 쳤는데..
흔히 말하는 멘붕을 당했습니다.
생각보다 가채점이 잘 안나왔더라구요.
1년에 걸쳐 준비한 시험인데,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오니 참...
26살 나이 먹고도 성과 낸 것도 없고,
다시 준비하기엔 주위 시선이나 이런것이 너무나도 눈치 보이고요.
그렇다고 취업을 준비 하자니 맨 땅에 헤딩이라 그거또한 너무 두렵고요.
9월이면 마지막 학기를 마치러 학교를 복학 하는데,
하.. 너무 앞길이 막막합니다.
너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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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tana
13/08/26 01:02
수정 아이콘
전 28살이고 고시 몇 년 째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지막학기 복학하고요. 힘내세요.
클레멘티아
13/08/26 01:44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 볼때마다 대단하다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진심으로요.
리그오브레전드
13/08/26 01:13
수정 아이콘
26살이면 대부분의 성인 남성은 성과가 나올 나이가 아닙니다.
주위 시선이나 눈치는 애초에 시험 준비하면서 감수하셨어야 될 문제입니다.
취업은 글쓰신분 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멘땅에 헤딩입니다.
클레멘티아
13/08/26 01:46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회사 취직 이야기하고 그래서 부모님도 직장 잡기 원하는데 전 아무것도 안 되어 있으니깐요. 시험 칠땐 밀어줬지만 (그래서 저도 눈치 안봤는데) 끝난뒤는 다르다는게 ㅠㅠ
있어요399원
13/08/26 01:29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시험 보신 것 같네요. 저도 26살이고 생각보다 안 나왔어요. 흑흑 ㅠㅠ
그래도 길은 어디든 있을거라 믿어볼랍니다.
클레멘티아
13/08/26 01:46
수정 아이콘
밋딧핏인가요? 흐흐..
기성용
13/08/26 01:30
수정 아이콘
계리사 보셨나요
클레멘티아
13/08/26 01:46
수정 아이콘
아니네요 ㅠ
레이미드
13/08/26 01:3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26살에 군대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당분간만이라도 주위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생각 위주로 하면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클레멘티아
13/08/26 01:48
수정 아이콘
너무 제 위주로 생각한거 같아서요.. 시험 준비땐 몰랐는데 끝나고 보니.. 하.. 일단 남은 기간은 머리 식혀야 겠네요 ㅠ 감사합니다 ㅠ
류화영
13/08/26 02:23
수정 아이콘
전 이리저리 방황하다 지금 공익복무하고 있고 25살에 대학가요..
13/08/26 04:10
수정 아이콘
26살이면 아직 기회 많아요. 힘내세요 :)
전 세상의 바보가 자기가 유일한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진짜 천재는 자기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26살에 이미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셨다면 다른 사람들 보다 엄청 빠른거예요. 고난과 시련없는 성공없습니다. 실패를 밑천으로 꼭 성공하세요. 여담이지만, 직업상 학생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 자기가 열심히 했는데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속으론 hey study hard!라고 하고 싶지만, 그건 누가 말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자기가 직접 느끼고 깨달아야 하는 부분이라 그런건 생략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잔소리거든요. 사람은 모두가 학습 능력이 달라서, 남보다 더 많이해도 시험을 못보는 경우는 많아요. 하지만 공부를 많이하면 적게할 때보다 성과가 잘나와요. 남과 비교하기 보단,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말하다보니 잔소리가 됐는데, 암튼 힘내세요. 아직 기회가 많아요. 다음 기회를 잡으시면 돼죠.
2막2장
13/08/26 09:33
수정 아이콘
이맘때쯤이면 (MDP)LEET 칠때인데...
힘내시길.
저 30중반에 3년 준비했다가 떨어지고 재취업했습니당.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주변보니 적지는 않음..)
제아이디의 유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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