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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2 13:53:40
Name Hospita
Subject [질문] 대학교 하숙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는 3월에 복학하는데 제가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하려면 편도로 대략 2시간가량 걸립니다(지하철 1시간 반, 버스 5~10분, 도보 10분).

근데 40에 하숙해서 5분 생활권으로 팍 줄여버리면 어떨까요?
교통비하고 시간 생각해보면 확실히 남는 장사지만, 하숙이 단체생활이잖아요. 사생활 보호도 집보단 힘들고..(숨길만한 사생활도 없죠 크크)

하숙하셨을 때 피지알분들의 불편한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사는 곳은 경기도고 학교는 서울이에요.
그리고 군대에서 동기들이랑 같은 생활 하면서 딱히 트러블 있는 것 없이 잘 지냈어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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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 13:56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때 기숙사 떨어져서 편도 2시간 정도 통학으로 한학기 다녔었는데.. 뭐 어떻게 살건간에 근처에 사는게 통학보다 낫습니다.
18/02/02 13:56
수정 아이콘
통학러시면
저는 하숙 강추
18/02/02 13:57
수정 아이콘
4시간 통학에서 왕복 10분으로 줄어들면 정말 주인집 사장님이 초진상이거나 룸메가 초진상이 아닌이상에 안좋을수가 없을거 같은데요...

저도 왕복 통학시간이 4~5시간 걸려서 하숙집에서 일년정도 살아봤는데, 생각보다 살만합니다.

오히려 룸메나 같이 거주하는 사람들끼리 케미가 잘맞아서 같은과 동기들보다 하숙집 형동생들하고 더 많이 어울린거 같아요.
김철(33세,무적)
18/02/02 13:58
수정 아이콘
하숙
아주머니 밥 맛있으면
완전 짱입니다.

제가 살았던 하숙방은 거의 원룸에 아주머니가 밥을 해주는 스타일이었어서....
단체생활 느낌은 전혀 없었네요.

14년 전입니다....
프링글스할라피뇨
18/02/02 13: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하숙이냐 자취냐의 갈림길에선 살아봐야 안다고 할텐데.
작성자분이 일단 집에서 벗어나는건 필요해보이네요.
편도 2시간이면 저는 통학가능한 거리가 아니라고봐요.
다이어트
18/02/02 13:58
수정 아이콘
하숙도 정말 잘 만나야해서..... 악명 높은데 많죠. 잘 고르시면 좋습니다.
18/02/02 13:59
수정 아이콘
시간 생각해보시면 하숙이나 자취가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하루 4시간 통학하면서 대학생활 하려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하숙집도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학교 선배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좋은 곳 찾으시길 빕니다.
제 친구 하숙집 아주머니는 진짜 어머니 수준이셔서 저도 그 친구 하숙방에서 먹고 자고 했는데도 항상 잘해주셨습니다.
태프로
18/02/02 14:00
수정 아이콘
요새 하숙집은 그냥 원룸처럼 다 분리생활하고 주인집가서 밥만먹고 오는식 아닌가요?
제가 학교다닐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옛날식 하숙집은 거의 없을거같은데.
신공표
18/02/02 14:22
수정 아이콘
잘 찾아보면, 방은 각자 다 있고 밥만 차려주는 곳 있을텐데 이런 곳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취하게 되면 밥 챙겨먹는 게 제일 고역인데, 괜찮은 곳 찾으면 좋습니다.

편도 2시간이면 왕복 4시간이란 말인데, 이 정도면 자취든 하숙이든 방 구하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겠는데요?
김태동 No.1
18/02/02 14:24
수정 아이콘
왕복 2시간도 아니고... 하숙이나 원룸하세요
다크템플러
18/02/02 14:27
수정 아이콘
요즘하숙은 그냥 원룸이랑 똑같은데 아침저녁만 추가된거죠.
자취도좋고 하숙도좋아요. 아침저녁을 얼마나 집에서 먹을수있느냐 여부로 결정하세요. 제 주변엔 패기럽게 하숙했다가 1달쯤지나면 한주에 많아야 한두번먹는경우가 대부분...
18/02/02 14:29
수정 아이콘
전 하숙 강추. 저도 4시간 통학이어서 하숙했지요.
지금도 흔한진 모르겟지만 그 때는 2인 1실이 보통이었어요.
전 전혀 모르는 타과 선배랑 방 같이 썼었었는데 저랑 달리 흡연하는 그 형때문에 괴로움도 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삶의 질은 높아졌습니다.
이혜리
18/02/02 14:37
수정 아이콘
요즘 하숙 2인 1실 이런거 거의 없어요.
1인 1실에 거실이랑 화장실만 쉐어하는 거라..
18/02/02 14:38
수정 아이콘
공용화장실이랑 샤워실 사용에 거부감이 없고 좀 시끄러워도 괜찮으면 하숙 좋죠
18/02/02 15:05
수정 아이콘
편도 2시간은 진짜 좀 힘들겁니다.
18/02/02 15:08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과 상의 후에 찾아봐야겠네요.
인생은서른부터
18/02/02 16:41
수정 아이콘
하숙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좀 쾌적한 곳이 좋아요.
사람들이 거실이나 공용 시설을 공유하는 방식이라 나 혼자 다 쓰는 원룸보다 공간은 넓지만 조금 퀘퀘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공용 시설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면 원룸보단 하숙이 좋다고 봅니다.
부모님께서 하숙비 지원해주신다는 전제하에, 일단 밥값이 굳잖아요? 흐흐흐흐
18/02/02 17:13
수정 아이콘
알바비 남은게 있어서 3개월정돈...흐흐
완성형폭풍저그
18/02/02 22:37
수정 아이콘
그 돈으론 데이트해야죠.
하숙하면 소개팅을 받기 매우좋습니다.
같은과에서 한두명 사귀면 더 사귀기 애매한데 하숙친구들은 전부 과가 제각각이잖아요??
연애의 성지가 하숙집입니다.
이디어트
18/02/02 18:32
수정 아이콘
한달에 한번씩 삼겹살파티해주는 하숙집 살았습니다
진짜 시설은 구려서 우풍장난아니고 보일러는 잘 안틀어줬지만 밥이 너무 맛있고 위치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때 친해진형이랑 10년정도 계속 연락하고요
화장실도 두개여서 그닥 불편한거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금생각해보면 대학생시절땐 보통 밖에서 밥먹으니 밥은 잘 안먹었던거같기도..
Aragaki Yui
18/02/02 18:41
수정 아이콘
군필이시면 하숙 그렇게 나쁘지않습니다.
다만 요즘 하숙이 가성비가 별로 좋진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자취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18/02/02 19:20
수정 아이콘
보...증금...ㅠㅠ
히페리온
18/02/02 21: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대학교 근처에서 하숙 했었는데 음식도 그냥 그저 그런 반찬들만 나오고 별로 였던 기억이 ㅡ.ㅡ
강미나
18/02/03 23:18
수정 아이콘
편도 1시간 30~2시간 통학했는데 시간표 잘 짜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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