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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2 04:16
봉사하시는분들이 책한권만 반납되도 바로바로 서가로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아닌것 같아서요
반납표시된날 가서 찾아보고 없어서 다음날 한번 더 가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18/02/02 04:19
그부분은 제 뇌피셜부분이라서...
그게 아니면 예약걸려있는것도아니고 자료검색해보면 분명 대출가능 비치중으로 표시되는데 이틀동안 가서 봤는데도 책이 없더란 말이죠
18/02/02 04:05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대학교 때 전공 수업 중에서 수업교재 말고 다른 저자의 책의 문제에서 시험문제를 내던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그 책의 문제만 풀 수 있으면 (답을 외우면) 점수 높게 받는건데, 전공책이 한 권에 4-5만원씩 하니까 다들 시험기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난리였습니다.
근데 제가 아는 선배 한 명이 그 책을 다른 칸(제일 인기없고 구석진 곳)에 놓고서는 혼자 독점하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4학년 때 우연히 도서관 갈 일이 있어서 그 곳을 가봤는데 아직 그대로였고, 전산에는 분실로 처리가 되어있더군요. 정말 다른 곳에 꽂혀있는거라면 우연히 정리하다가 빌견하는게 아닌 이상 못 찾지 않나 싶습니다.
18/02/02 06:46
(수정됨) 그냥 사서에게 말하면 되지 않나요. 전 사서에게 말하면 일단 사서가 찾아보고 없으면 다음날 결과를 이야기해준던데...
도서관마다 다르겠지만 오류가 있거나 사서가 따로 관리하거나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가는도서관은 책이 제 위치에 없는경우가 많아서 예약합니다.
18/02/02 06:50
(수정됨) 담당 사서에게 알려주시거나 또는 시스템에서 서가 부재중 도서 찾기 신청할 수 있을겁니다.
그러면 프로세스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2-3일, 보통 일주일 안에 해결합니다. 왠만하면 몇 군데 포인트랑 주변 뒤지면 나오기 마련입니다. 아니라면 다른 분이 열람중이셔서 끝날 때 발견되거나 합니다. 물론 정말 잘 숨겨서 없을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엔 추가 수서 요청 받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실 책은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예약 안 잡혀 있는 책은 다시 말하면 내가 읽을 수 없는 책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가져가면 땡인데다 매일 다른 분이 열람할 가능성도 존재하구요. 이 문제로 민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신경도 많이 쓰여요. 장서가 분실 되었을 수 있는 문제라서... 부디 읽을 도서는 사전에 예약해주시고 예약한 도서는 기간 내에 찾아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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