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집에 있던 소년소녀명작소설? 같은 소설전집을 많이 봤었는데요. 소공자, 소공녀, 작은아씨들, 검정말 이야기,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셜록홈즈, 빨간머리앤, 비밀의 화원, 삼총사 등등.... 어떤 느낌인줄 아시겠죠? 저런 전집에 들어있던 한 소설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소설 제목 말하다보니 새삼 다시 읽고싶기도 하네요. 저런 류 소설전집 얼마나 하는지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크크크크

대략적인 줄거리가 기억이 나는데요. 먼저 길이는 한 권 전체가 그 소설은 아니였고 대략 중장편 급의 길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용은 '나'라는 화자가 주인공과 함께 어떤 비밀스러운 종교의식을 하는 사원? 같은 곳에 들어가서 어떤 의식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뭔가를 탈취해오는 것이였는데요. 셜록 홈즈에서 왓슨이 홈즈를 서술하는 것처럼 '나' 의 관점에서 그 주인공은 굉장히 강인하고 똑똑한 인상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간에 주인공이 의식의 어떤...집행자? 대제사장? 같은 포지션으로 둔갑을 해서 그들을 멋지게 속여넘기기도 하면서 모험을 하는데요. 그러다 결국 탈출을 하게되는데 탈출하는 과정에서 '나' 는 거센 물길의 강에 휩쓸리는 사고를 만나지만 주인공이 '나' 를 구해주고 혼절한 '나' 가 깨어나자 주인공은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 뒤였다.... 라는 내용입니다.


쓰다보니까 뭔가 인디아나 존스의 느낌도 나네요. 인디아나 존스는 아닙니다. 하하;

피식인 여러분의 답변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