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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8 21:50
3 대 3으로 마시자는거에서 그린라이트는 아닌거 같고, 그냥 여성 분들이 미팅처럼 놀 사람들(+새로운 남자 알 수 있는 기회)이 필요해서 물어본거 같네요.
신입생때도 친하지 않지만 미팅하고 거기서 알게된 애들 친구들이랑 미팅하고 또 그 친구들이랑 미팅하고 하듯이.. 사실 남자나 여자나 별반 다를거 없기 때문에 이런건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다 답이 나오죠.
18/01/28 22:01
다큐로 가자면 3:3으로 가면 그다지 희망섞인 관측은 못 해드릴거 같은데..
딱히 적극적으로 인연을 맺어가고 싶은게 아니라면 굳이 3:3 맞추면서까지 주선해야될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18/01/28 22:22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한 번 놀자는 거 같은데요. 미팅처럼. 그래서 뭐 정말 잘 되고 싶다는 것 보다는 하루 놀고, 놀아봐서 잘 되면 잘 되는 거고 뭐 그정도로 보여요.
18/01/28 23:47
엄청 의미를 고민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놀다 오시면 될 것 같고 큰 기대가 생긴다면 차라리 안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
18/01/29 02:03
잘 되든 안 되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접해야 아이디처럼 되는거죠.
3대3으로 만나서 잘 안된다 해도 나쁠거 없어요. 그렇게 알게된 사람들 통해서 소개팅을 받을수도 있는거고, 아님 그 세 명중 한 명과 잘 될수도 있는거고... 아님 약속 잡고 나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들른 커피집 알바 번호를 딸 수도 있는거고... 암튼 나가놀아야 뭐가 생기든 하겠죠. 그래서 제 번호는 쪽지 드렸습니다?!
18/01/29 08:39
제 친구가 그렇게 애매하게 썸 타다가 상대 여자가 2대2로 친구 불러 술마시자고 했다길래 저랑 같이 나갔습니다. 근데 그 친구 결국엔 잘 안 됐어요.
18/01/29 09:37
그냥 3대3 미팅 하고싶은거죠 ~
저라면 마음 비우고 나갈 듯 싶어요. 다른 사람이랑 잘될 수 있는거죠 ~ 그날 분위기 좋게 만드시면 다른 인연들도 더 생길수 있는거고
18/01/29 11:13
친구야 그럴땐 만나서 상의해보자고 할거같아~
라인업이나 기타 게임 등등 상의도 해볼겸 그리고 주선자끼리 친밀해야 원래 이런 모임은 잘되니 치맥이라도 간단히 하자~ 그리고 연락좀 받아 친구야.
18/01/29 11:24
친구야~ 니가 맘에 드는데 확신이 안서나봐~
그래서 친구들 보여주고 검증받고 싶은데 명분이 없으니 3:3 으로 보자고 하는거 같아~ (여보.. 나 조만간 출장 갈 일이 있어~ 딸래미 잘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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