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 한 달정도 된 커플

2. 토요일 저녁에 약속이 잡혀있었으나 여자가 갑자기 출근을 해야해서 약속 취소, 급하게 금요일 자정에 짧게 얼굴만 봄.

3. 토요일 오후에 여자는 2시를 마지막으로 카톡, 남자가 3시 반경 보낸 답장을 읽고 답이 없음.

4. 그후 9시 이후 보낸 카톡을 읽지 않고 12시경 '무슨일 없는 거지?'도 읽지 않음.

5. 여자가 혼자 자취중이라 걱정이 돼서 1시경 여자친구 아파트로 찾아가 주차된 차 확인 후 돌아옴.

딱 제 상황인데요. 음. 이 전 연애를 좀 길게해서 어디까지 내가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없이 연애를 하다가 이번 연애는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닌지라 조심스럽게 연애중인데요.

문뜩 집에 오다가 지금 내 행동이 남이 봤을 때도 별로 문제 없어보이는 행동인가 그런 생각에 걱정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를 의심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단순 걱정으로 갔던 건데 이게 남이 봤을 때 괜찮은 건가? 스스로는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요.

한밤이라 더 판단이 안 서는 거 같기도해요. 주변 지인들한테 묻고싶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것도 애매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