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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21:54
네이버가 문대통령을 싫어한다는거의 근거는 뭔가요?
네이버가 언론이라 회사의 논조를 밝히는 것도 아닌데요.. 뉴스 조회수 같은건 사용자가 올리는거지 네이버가 올리는건 아니잖아요..
18/01/25 22:00
뭔가 오해가 있으신 거 같네요. 네이버는 언론사도 아니고 포탈일 뿐입니다. 다만 압도적으로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18/01/25 22:01
댓글때문에 그런것이라면 크게 네이버 / 다음이 서로 나뉘어서 노는것 같네요
내가 깔때 남도 까야 재미있지, 남과 계속 싸우면 피곤하죠... 끼리끼리 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
18/01/25 22:04
네이버가 싫어하는게 아니고 네이버 유저들이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왜 네이버는 보수 성향 유저들이 많고 다음은 반대일까요?
18/01/25 22:09
그냥 최근에 문통에대한 여론이 안좋은거죠. 자발적으로 베뎃 조작단 활동 하는 세력이 있었던거 가만해도 얼마전까지 네이버 베댓들이 문통,민주당에 얼마나 호의적이었는지 생각하면... 당장 몇일전만해도 평화올림픽 실검 1위 잘만 올라갔구요.
18/01/25 22:20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현재 청와대 홍보수석이 됐는데 네이버가 굳이 문재인에 악의적일 이유가 있을까요.
그런데 네이버가 특별히 보수적인지는 모르겠어요. 이명박이나 박근혜 욕도 무지하게 올라와서요. 정치 성향 다 떠나서 전 분야를 막론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다 라는 생각은 합니다.
18/01/25 22:23
금시초문인데요. 네이버 부사장이 청와대 들어가서 현 정부에 유리하게 댓글 방식 바꿔놨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요.
오히려 요즘 여론 뒤집혔다고 이런 소리 나오는 거 보면 양쪽다 근거없고 윗분 말마따나 그냥 포털일 뿐이라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다음은 이용자가 적으니까 한쪽이 손쓰기가 쉬운거고요. 인기없는 오디션 프로가 팬덤으로 굴러가는 거랑 똑같죠.
18/01/26 01:45
뉴스 트래픽은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다음이 네이버에 밀리는 건 검색 쿼리량이지, 그냥 이용자수는 큰 차이가 안납니다.
18/01/26 14:07
(수정됨)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음처럼 나오네요.
네이버 뉴스&미디어 이용자수: 1700만 (평균이용시간 80분) 다음 뉴스&미디어 이용자수: 1200만 (평균이용시간 87분) 출처: 닐슨 2017년 3분기 포털&SNS보고서 다만 포털 첫 화면 트래픽은 넣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18/01/25 22:26
네이버가 가장 큰 포탈사이트라 여러 사람들이 댓글 선점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죠. 그와 별개로 검색어 순위 조작이나 기사배치 같은건 의심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말그대로 의심 정도죠.
18/01/25 22:56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보고싶은거만 보는거 같아요. 민주당 지지자들은 문통 욕하는 덧글이 많은 기사들 가져와서 네이버 댓글 조작한다고 그러고, 다른 기사들 보면 자한당 욕하고 문통에 대해 호의적인 댓글많은 기사들도 있거든요. 제가 사는곳이 네이버와 가까이 있는데 작년 탄핵할때 박사모들 집결해서 네이버 언론조작한다고 욕하면서 시위도 엄청했었죠.
18/01/25 23:09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보면 분명히 반정부적 실력행사를 하고 있죠.
아마 새누리 시절 네이버가 크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지 민주당을 싫어하는듯 하더군요
18/01/25 23:27
그건 차라리 알바가 활동한다고 하는 게 더 설득력 있지 않나요? 스1 경기 끝나고 검색어 올리기 많이 했었잖아요. 실시간 검색어 올리는 거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18/01/25 23:38
그런데 딴 거보다 확실히 외압은 많을 거예요. 그리고 압력이 효과를 본 적도 분명 있을 거 같긴 합니다. 그런데 이건 네이버여서가 아니라 독점에 가깝게 점유율이 높아서 그런 거겠죠. 만억 네이버 다음이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었다면 다음도 똑같이 겪었응 상황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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