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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25 14:43:32
Name 꼭두서니색
Subject [질문] 오이타 관광 질문드립니다
다음달 9일(금) ~ 11일(일) 일정으로 여친님과 오이타에 다녀오려 합니다.

숙소는 오이타역에서 도보 10분정도인 곳으로 잡았고, 1박정도는 벳푸나 유후인에서 묵는 것이 어떨까..? 했다가 이동거리+시간+비용 등의 문제로 2박 모두 비지니스 호텔이 됐습니다.

이곳 피지알이나 다른 곳에서 오이타 관광에 대해 찾아보니 벳푸나 유후인 등의 온천 안내가 많더라구요. 오이타 시내쪽만 가는 사람은 흔치 않은지 큐슈나 후쿠오카를 같이 경우가 많아 그런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주 목적 중 하나가 게임행사 참석이다보니 오이타 시내 중심에서 멀리 이동하기가 어려운데, 피식인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오이타역을 중심으로 왕복1시간 이내정도 거리의 가볼만한 곳이나 역사적인 장소 등이 알고 싶습니다.
- 유후인까진 나가기 어려울 것 같고, 벳푸 정도는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죄다 온천이어서 다른게 있을법한데 영 모르겠습니다..--;;

2. 오이타에 갔으면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둘 다 단백질, 탄수화물 종류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 특히 고기고기한 것, 소바 등을 좋아하는데 오이타에 가보신 분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 외에 오이타에 가봤는데 이게 좋더라.. 하는 것이 있다면 아낌없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날 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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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14:58
수정 아이콘
벳푸에 지옥 8개인가 있는데 쭉 둘러보시고 오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요츠네라고 튀김덮밥집 있는데 핵맛이에요. 가격도 900엔인가 여튼 이 가격에 이 맛이 나오나 싶습니다. 해외여행 15번 넘게 한거같은데 두번 간집은 토요츠네랑 피렌체 파스타집 밖에 없었어요.

저도 오이타에 1박했는데 볼게 많지는 않은거 같고 opam이라고 미술관 구경했었습니다. 오이타성도 작고요.
밥은 하쿠만보쿠라는 집에서 장어덮밥먹었습니다. 아내는 돈까스 먹었는데 그건 별로였고요. 그리고 opam 건너편 아케이드에 오차당이라는(한자어로.. 일본말로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빵집에 카츠샌드가 맛있다고 해서 사먹었습니다. 주관이 많은 댓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흐흐
꼭두서니색
18/01/25 17:43
수정 아이콘
벳푸지옥은 평이 갈려서 어찌해야 할지 상의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토요츠네, opam 하쿠만보쿠, 오차당 메모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1/25 15:03
수정 아이콘
전 너무 뜨거운 온천은 별로여서 그냥 오이타에서 3박하면서 하루정도 벳푸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벳푸는 긴타로 스시가 기억남았었구요,

오이타는 별 정보가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끌리는 곳 들어가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만, 그 중 취향으로 헨로미치의 붓카게 우동 먹었는데 기억이 좀 남았습니다.

사실 맛도 맛인데 오이타 가게들 자체에서 서비스가 너무 좋았는데 어떤 나베집은 한국인이 왔다고 초콜릿으로 접시에다 한글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써주신데다 K-POP도 틀어주시고, 근처 바에서 맥주마시다가 흘러나오는 일본 노래가 좋아서 이노래 뭐냐니까 알려주시면서 우리 갈때쯤 그 앨범 씨디를 구워서 주시더라구요.
꼭두서니색
18/01/25 17:44
수정 아이콘
긴타로 스시, 헨로미치 추가해두겠습니다. 크지 않은 도시여서 소소하게 즐길 거리가 많은 것 같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초코궁디
18/01/25 16:16
수정 아이콘
잉.. 비슷한 시기에 오이타 가기로 했는데 무슨 게임행사가 있나요?? 벳부는 텐동집이 맛있습니다!
꼭두서니색
18/01/25 17:46
수정 아이콘
텐동! 튀김덮밥이죠? 흐흐 추천이 중복되는걸 보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작은 게임행사가 있어 참석차 여행 계획입니다!
18/01/25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이타는 보통 오이타공항 통해서 유후인/벳푸 가는 사람들이 출국전날 하카타 대신 쇼핑하러 가는 곳이고
오이타시 자체는 오이타공항에서 별로 안가깝고 시내에 볼게 많은것도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고정스케쥴 있는 상태에서 2박3일 정도면 충실하게 보낼수 있을거에요.
듣기론 블로그 정보 별로 없는 일본 소도시 갈때는 현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정보 얻는것도 좋다고는 하던데...
꼭두서니색
18/01/25 17:47
수정 아이콘
언어의 장벽에 막혀서 그만..ㅜㅜ 인포센터에서 영어로 시도해보거나 정 안되면 번역기라도 돌려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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