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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 14:59
병원에 맥주병 들고 찾아가서
맥주 마시는 액션 한번 보여주고 무릎 잡고 아아아아아!!! 통증 액션 한번 보여주면 어느나라 가서도 알아들을것 같습니다.. 프랑스 일반의약품이 뭐가 있는지 알아야;;;;;; 일단 이부프로펜은 일반의약품일것 같으니 이거라도...
18/01/16 15:03
파리는 안가봤지만 대충 검색해보니 애드빌이라는 약이 약국에서 그냥 구입가능한 상비약으로 이부프로펜입니다. 기본적으로 급성 통풍 발작에 대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도 여기 포함됩니다.)를 사용하니, 저 애드빌이라는 약 사셔서 며칠 드시면 되겠습니다.
18/01/16 15:11
저도 통풍환자인데요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약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불어 통역해서 병원을 가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만..이게 급성발작은 약보다 주사가 직빵이거든요.
페브릭이나 자이로릭은 처방전이 있어야할텐데 이미 발작이 온 이상 염증약이랑 같이 드실수야 없으실테고, 소염제인 이부프로펜이 제일 알아듣기도 쉽고 구하기 쉽지 않을까 하네요.
18/01/16 15:21
(수정됨) 동병상련) 질문과 다른 대답이라 죄송합니다만, 병원 가는 게 두렵다니 설마 요산강하제 안 드시고 계세요? 발작 넘긴 후에 꼭 처방받아서 챙겨 드세요. 약 안 먹으면 계속 악화되는 병이잖아요...
18/01/16 15:35
오랜 외국생활을 하다보니 한국 병원에 가서 처방을 아직 받지못했습니다. 한 5~6년 된것같은데요. 통풍 증상은..
좀 더 제 몸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배워야 될것같아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답변 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오늘 애드빌을 사서 복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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