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거주 중이었는데, 동생이 지방으로 발령나는 바람에 원룸을 새로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적당한 원룸을 봐서 계약을 해버렸네요. 공간이 좁아서 약간 망설이긴 했습니다만, 원룸이 다 그렇지 뭐 하는 생각으로요.

그러다가 어젯밤에 피터팬 카페 어쩌다 기웃거리다가 마음에 쏙 드는 집이 있더라고요. 좀 더 비싸긴 했지만, 공간도 넓고 분위기도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혹시 이 경우 어제 계약 건을 취소하게 되면 계약금(50만원임)은 당연히 못 받는 거겠..죠? 뭔가 넋두리 같기도 하네요. 돈이 아깝긴 하지만 살고 싶은 데 살아야 하는 것 같아서 .. 좀 함부로 행동하게 된 것 같습니다. ㅜㅠ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이 경우 부동산에 전화만 해서 취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