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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26 14:18:02
Name NCS
Subject [질문] 팀장 또는 높은 직위까지 가보신분들께 질문
보통 회사에서 직위체계가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 || 이사-상무-전무 || 부사장-사장-회장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임원부터는 그들만의 세계이니 논외로하고 그 직전까지 직급이 일반인들의 패턴인데

회사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x장부터 팀장 직책을 할수 있게 하더군요.
즉 과장부터 팀장 직책 가능.. (물론 일부회사는 대리이하도 팀장 달긴 하지만요)

여튼 궁금한것이 [승진할때 어느 직위/직책 되었을때 가장 기분이 좋으셨나요? ]

대리에서 처음 장 달게된 과장부터? 아니면 일반인의 마지막 단계인 부장부터?

사실 부장은 너무 먼 미래이고 이번에 대리로 승진할것 같은데 그냥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궁금하네요. 꼴랑 이등병에서 일병된 기분이랄까..

제가 경력직 이직이라 승진은 처음이거든요. 첫직장에서 사원으로 일하다가 경력쌓고 이직했더니 주임으로 왔어요.


회사 승진은 안 해봤지만 군대에서 이병~병장은 해봤는데 물론 병장이 킹왕짱이긴 했지만 상병달았을때 드디어 갈굼에서 탈출한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가장 인상깊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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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 14:33
수정 아이콘
대리가 제일 좋다고 흔히 많이 말씀하시던데요..
17/12/26 16:14
수정 아이콘
헐 진짜요? 완전의외네요..
대리는 그냥 일병느낌 나서 전 그냥 싱숭생숭하네요..
개인적으로 x장 정도는 달아야 간지날것 같아서 말이죠. 예를들어 과장이라던가.. 팀장은 좀 빡셀것 같고;;
-안군-
17/12/26 14:46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직책이 올라갈수록 연봉도 느는데, 회사에서 그만한 연봉을 주는 이유는 그만한 책임과 일을 맡긴다는 뜻이거든요.
게다가 부리게 될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빡세게 하면 결과를 커버칠 수 있는 경우면 윗 직책이 좋아요.
제가 아무리 애써도 아랫사람들이 못할 경우 답이 안 나오는 팀이면 팀장직이 굉장히 괴롭고요.
17/12/26 16: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커벌칠수있는 경우의 윗 직책이 좋다는말은 어떤 직책일때 제일 좋았나요?
과장? 팀장?
-안군-
17/12/26 16:1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IT 쪽은 "직급"은 별로 안 중요하고 "직책'만 중요한 경우가 많죠.
저 같은 경우도 직책은 없이 직급만 팀장입니다. 과장이니 부장이니... 아재냄새 나잖아요 크크크...
17/12/26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IT인데 보통 과장급이 PL,파트장하고 부장급이 PM,팀장하더군요.
결과 커버칠수 있는 경우일때 팀장할때 제일좋으셨군요. 캬.. 팀장 간지나네여
17/12/26 16:24
수정 아이콘
올해 부장으로 진급했습니다.
특진으로 진급해서 더 기분좋았습니다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과장 승진했을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직무가 크게 달라지는건 없었음에도 인정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과장 진급한 해에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리기도 했던것 같네요.
17/12/26 16:53
수정 아이콘
캬.. 역시 과장이 짱짱맨이네여
부장은 뭔가 샐러리맨의 종착역에 도착한 것 같기도하고, 씁쓸할것 같기도 하고 아직 까마득해서 잘모르겠네영..
나이스후니
17/12/26 17:13
수정 아이콘
대리지만 대리가 좋아요. 과장부터는 업무에대한 책임감이 커지고, 심지어 대리급이하가 하는 일도 전반적으로 봐줘야되서 힘들어보이네요. 부장은 달면 좋긴한데, 저희쪽은 부장도 PL이 아닌 팀원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서 주위신선도 신경쓰는걸보니 조금 안타까웠네요
17/12/26 17:21
수정 아이콘
하긴 그건 그래요. 과장부터는 대리이하 업무를 봐줘야되서 힘들겠네요.
보통 대리까지는 자기일만 잘하면 되는뎅..
17/12/26 18:0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차장 진급하는데, 과장 달 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뭔가 중후한 느낌? 과장 달았으니 몇년은 안잘리겠지 하는 기분?
17/12/26 22:04
수정 아이콘
캬~ 역시 과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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