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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1 09:27
(수정됨) 단양 페러글라이딩타러 올해에만 2번 놀러갔는데 엄청난 맛집이 없어요 ㅜ
그나마 시장쪽 마늘순대곱창전골인데 이것도 엄청맛있다 이정도도 아니고 곱창이라 호불호도 갈리고요. 거기 로컬분께 여쭤봤는데 그나마 돼지갈비가 괜찮다는데 고기니 맛은 있지만 서울서 맛집에서 먹는거랑 비슷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았던건 시장에서 마늘치킨사서 루프탑가서 맥주먹으면서 노을질때 남한강 절경보는게 좋았습니다.(겨울이라 엄청 추우실듯) 팁이라면 1. 페러글라이딩 타러가면 마을지나서 페러글라이딩 타러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우측 카페산쪽은 1박2일 버프로 페러글라이딩 7만원이고 좌측은 5만원입니다.(고프로2만원 따로추가) 2. 페러글라이딩으로 남한강을 하늘에서 한번 보시고 남한강거리에 저녁에 조명이뻐서 도보로 한번 보시고 도담삼봉가셔서 보트나 유람선 타시고 강에서 한번 보시면 셋다 색다를 꺼예요. 보트는 시간이 짧지만 익스트림 좋아하시면 더욱 재미있고 유람선은 유유자적하면서 경치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7/12/21 09:28
패러글라이딩 포인트 옆인 '카페산'이 최고 좋았고
아쿠아리움은 소소하게 좋았네요 먹은건 마늘순대국인데 이건 추천까진 아니구요 마늘만두인가 무튼 마늘이 여기 유명하더라구요
17/12/21 09:42
단고을약선요리 추천이요. 가격대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도 넓고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으면 좀 시간이 걸릴때도 있더라구요.
17/12/21 10:44
떡갈비랑 갈비를 같이 하는 집이 되게 많습니다. 갈비는 직접 구워서 주는 곳이 많은데, 갈비 맛집으로 검색하시면 꽤 많이 나올 겁니다.
17/12/21 13:31
혹시 카페산 자차로 올라가실 계획이라면, 운전이 능숙하지 않으시거나 능숙하더라도 차가 큰 편이라면 각오 많이 하고 가세요 ㅜ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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