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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5 12:43
친근함의 차이 아닐까요? ... 원래 아이돌 산업도 캐릭터 산업과 비슷해서 자꾸 노출하고 알려야 하거든요... 내가 모르는 AV 배우를 연예인 대하듯 하진 않을 거 같아요.
17/12/15 12:47
대부분 한국에서의 일본 AV가 그렇듯
대부분 한국남성들은 제대로된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못)고 있죠 한쪽은 거의 공짜에 자기 위안을 주는 여신이고 한쪽은 일반적(?)으로 쎈(?)가격을 받아가는 간혹 돈 많이 버는 사람도 있는? 그런 여성이고요 예전엔 연예인이나 가수도 딴따라 라며 천하게 보던 시절있었고 요즘도 벗방같은거 하는 여캠bj들은 천하게 보죠
17/12/15 12:50
av 는 나와 남여 관계로 만날 가능성 없음 vs 직업은 나와 남여 관계로 만날 가능성 있음 의 차이 아닐까요?
상관없는 사람 보는건 좋아도, 사귀거나 결혼하기는 싫다.. 이런? 저는 둘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17/12/15 12:52
여기 비트코인 싫어하는 사람들 많지만, 얼마전 거의 공짜로 몇만원씩 벌 수 있는 정보글은 환영받았죠.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사보는 사람은 예외겠지만, 그게 아닌 대부분의 경우는 무료로 성욕을 풀 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겟죠.
17/12/15 12:55
본문에 답이 있네요...
그냥 AV 배우든 뭐든 예쁜 여자가 한국 나들이하는 사진이 올라오면 예쁘다는 댓글을 다는거고 직업여성 관련된 무거운 주제의 글이 올라오면 무거운 주제의 댓글을 다는거죠 이걸 굳이 인식의 차이라고까지 할것이 있나요?
17/12/15 13:24
앗. 제가 예시를 잘못 들었나봐요. AV 배우가 자국에서 맛있는걸 먹으며 찍은 SNS 사진에 대한 글과, 직업여성이 마찬가지로 예쁘게 웃으며 찍은 SNS 사진에 대한 글(이런 상황이 대체 어디있냐 하시면 강남패치를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에도, 마찬가지로 상반된 댓글이 달립니다. 모든 글은 주제의 가벼움이 다르겠습니다만, 인식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7/12/15 12:58
장면을 카메라로 담아서 화면을 파는 배우와
성행위대상에게 직접적으로 육체를 파는 성매매여성은 그냥 뭐 느낌상으로 좀 다른 것 같은데 다른걸 다르다고 하는데 왜 다른지를 설명하라고 하면 좀 그렇죠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고 하는건데...
17/12/15 13:00
합법 불법의 차이라고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합법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쪽에서는 나름 합법(물론 그쪽에서도 위법같은 부분은 존재하죠. 노모라든가)이므로 AV배우는 영화배우에 준하는(표현이 이상하네요;;) 존재이며, AV역시 실제 성행위가 이뤄지지만(사실 불법이긴 합니다만 쓸데없이 길어지므로 더 적지 않겠습니다) 영화에 준하는 컨텐츠이므로 현실감이 많이 떨어지죠. 그렇기에 팬도 생길 수 있지만 성매매의 경우는 불법이란 인식이 팽배해서 막말로
몸을 파는 사람도, 몸을 사는 사람도 경멸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 그런 직업여성들이 올리는 글들의 대부분이 자기합리화 아니면 오는 남성에 대한 경멸or조롱글이라서 더욱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7/12/15 13:08
합법과 불법의 차이 아닐까요?
av는 합법이고 본인이 선택한 삶이라 뭐라 한마디 하기 좀 그런데, 직업여성은 불법에 사회에 끼치는 해악도 많아서 통틀어서 부정적 묘사가 나오는..? 근데 아마 배우자로 받아들일수 있냐고하면, 대다수 남자들이 av배우나 직업여성이나 거의 차이없이 거부할꺼 같아요.
17/12/15 13:14
아무래도 피지알내에서 av배우는 개개인으로 이슈가 되고 직업여성은 직업여성이라는 테두리자체로 이슈가 되기 때문에 좀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av배우가 아무래도 자국내에서 합법인 부분이고 그쪽 업계에서 배우들을 아이돌화 시키는 시도가 계속 이뤄지고 있는 부분도 있죠.
17/12/15 13:16
내 인생에 영향력이 없는 모니터 속 알려진 존재
vs 언젠가 혹시나 내 인생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익명의 존재 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17/12/15 13:29
(수정됨)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질문을 보고 나니 생각해도 답을 잘 모르겠네요.
유명 vs 안유명, 시청 vs 실제행위, 실제 행외로 이어질 가능성의 차이일 것 같은데... 직업여성이 AV에 진출하게 되면(또는 반대 케이스) 어떤 입장에 놓일지가 궁금하네요. 두 직업 간 어느 정도 겹치는 구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17/12/15 13:45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몸값올릴려고 AV한두편찍고 은퇴한다고 하더라구요.
AV배우들도 업소가서 일하기도 하고... 예전에봤을때 가격나왔는데 가격대가 꽤 높았던걸로 기억하네요.
17/12/15 13:34
1. 연기니까 분리. 영화 중에 실제 삽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연기를 매춘이라고 욕하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포르노도 어차피 다 연기.
2. av를 매춘이라고 욕하면 그걸 공짜로 보는 자신은 더 추잡해니까. 이렇게 두가지 이유로 생각합니다.
17/12/15 13:58
^^;;; 네 저도 직업을 가진 여성으로서 막상 타이핑하면서 헐 이거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룸x 매춘x 창x로까지 표현하기는 좀 그런가 해서요.
17/12/15 13:52
(수정됨) AV배우는 준연예인이라고 봐야죠. 우리나라에선 불법이지만 일본에선 합법이니깐 문제될 것도 없구요.
우리나라의 직업여성은 일단 불법이고 돈은 많이 벌면서 세금은 한푼도 안 내고 하니깐 당연히 인식이 좋을리가 없죠. 만약 한국인이 일본으로 국적 바꾸고 일본에서 AV배우로 성공해서 우리나라 나들이 오면 좋은 대접 받을 겁니다. 추가로 우리나라에선 AV가 불법이라 다들 불법공유 즉 공짜로 작품을 접하는데 이것에 대한 마음의 빚 같은 것도 있을 겁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AV 영상 DVD 같은거 구입하려면 꽤 비쌉니다.
17/12/15 13:55
AV배우는 시스템 하에서 배우끼리만 연기하는거고 각자 개성도 있고 연기도 하고 연예인처럼 어느정도 아이돌화 되죠.
성매매 여성은 돈만 주면 누구하고도 하는거고 섹스로 돈을 번다 말고는 오히려 공통점은 없어 보이는데..
17/12/15 13:57
무료/유료의 차이, 환상/현실의 차이(뭐 이 경우 환상도 현실이긴 하겠습니다만 크크), 공개/익명의 차이 등이 있네요.
연기 관련해서는 사실 직업여성들도 연기이지 않을까나요(....) 주신 댓글들 읽다보니 전에 유사하게 그런 생각도 한적이 있었어요-그라비아 아이돌과 아프리카 노출 bj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경우에도 대표적으로 사랑받는 아이짱^^;;과 아프리카 여캠bj에 대한 인식도 엄청나게 다른 것 같습니다. 복잡미묘하군요~
17/12/15 14:13
인식이 다른거 같진 않은데
노출이 많이되는 경우 팬층혹은 호감층이 생겨나는걸로 보입니다 일단 외모가 좋은 편이니 범죄자가 뉴스에 그가 저지른 강력사건으로 노출이 자주되도(그만큼 큰 범죄를 자주 저지른건데) 외모가 뛰어나면 팬층이 생깁니다.
17/12/15 14:21
실제로 미국 죄수 중에 모델 된 사람도 있죠.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15601014&wlog_tag3=naver
17/12/15 15:12
술집여성이면서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돈잘버는 커리어우먼인척 순수한척 이중생활 하는게 싫어요
AV배우는 합법적으로 일하면서 인스타나 페이스북에도 당당하게 자기 직업 적어놓고 꼬박꼬박 세금도 내고 하지 않나요?
17/12/15 17:24
저도 이게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AV배우는 이후에 결혼을 하게 되어도 직업으로 밝혀지게 되겠지만, 성매매 여성은 밝히지 않고 뒷통수 치지 않을까요
17/12/15 17:35
(수정됨) 어쨋든 av배우도 연예인이라 생각해서 그런거같네요
직업여성은 어쨋든 그거 말고 다른건 없는데 일본만보면 av배우들은 드라마도 나오고 가수도 하고 팬미팅도 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17/12/15 17:55
AV 배우는 실제 행위를 하는 것을 빼면, 우리나라의 에로배우와 별다를 바 없죠.
애로배우 중에 가수도 데뷔하고, 준 연예인급으로 활동한 분들도 몇몇 있지 않았나요? 그 때도 그냥 "예쁘다" 정도의 반응이었지, 심각할 정도로 욕먹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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