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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9 15:17
지금은 압도적으로 K팝이요.. J팝 전성기때는 대략 2천년대초반까지라고 보는데 그 시절엔 해외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던 시절이라 J팝의 전세계적인 영향력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K팝은 인터넷스트리밍의 발달에 올라타서 같이 퍼져나간거라 아무래도 파급력이 클수밖에 없어요
17/11/29 15:54
아시아 시장에선 먹혔었죠. 70~90년대 일본 음악은 지금 들어봐도 수준이 상당합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일본 음악 표절이 성행했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고요.
17/11/30 09:46
90년대에 중화권.대만이나 대륙에서 유명하고 인기 았었던 노래들은 일본곡을 중국어로 바꾼게 아주 많았어요. 전 그게 다 중국 음악인 줄 알았구요.
17/11/29 15:42
지금은 압도적 K팝의 시대죠. 그리고 서양기준 비주류 계열 음악으로선 향후 5~10년간은 계속 가지않을까 싶네요.
물론 음악계 전체의 주류가 될수는 없을테고, BTS 보다 더 인기있는 K팝 그룹/솔로가 나오지말란 법은 없게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7/11/29 16:03
그래도 락쪽은 아직 일본이 우위 아닐까 싶고 다양성 측면에서도 J팝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시점의 영향력이나 트렌디함으로 따지면 K팝이 압도한다 생각합니다. 아이돌 문화(특히 여돌)도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은데 고퀄 현지화에 성공해서 지금은 넘사벽이 아닌가 합니다.
17/11/29 17:48
예전 한류 다큐보니 유럽 음반 매장에서 일본음악도 은근히 많이 팔리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일본 음악이 다양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보니까요.
그런데 보통 이야기하는 대중음악의 범주로 들어가면 아이돌로 대표되는 상업 음악에서는 케이팝의 화제성이 압도적인 거 같네요. 그리고 K팝 중에서도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건 역시 우리나라 아이돌들이고요. 아이돌 음악이나 무대의 퀄리티가 좋고 유튜브 같은 인터넷 채널 통해서 퍼져나가다보니 파급력이 더 커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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