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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7 11:35:05
Name Repppo
Subject [질문] 가사가 정말 좋은 노래 추천부탁드립니다.
영어 가사도 좋습니다. 참고로 제가 듣고 정말 좋다고 생각한 노래 가사는 아이유ㅡ마음, 러블리즈ㅡ아츄, 루시드폴 전신 미선이ㅡ시간, 3호선버터플라이ㅡ광합성,  pink  floydㅡtime,  nine inch  nailsㅡhurt, elliott smithㅡbetween the bars 등등입니다. 취향저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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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kieKid
17/11/27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gr21.com/?b=8&n=42362
제가 올렸던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구요
아이유 앨범 중에 무릎 도 가사가 좋더군요
추가로 SG워너비의 탄생 추천합니다
정인 오르막길 도 추천합니다
17/11/27 11:49
수정 아이콘
오오 감사합니다.
이브나
17/11/27 11:49
수정 아이콘
이선희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17/11/27 11:50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초코궁디
17/11/27 11:51
수정 아이콘
음... 제가 곧 부모가 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노래가 한 곡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국민가수 클라우디오 발지오니가 첫 자식을 낳고나서 지은 곡이라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_IeAUj2NQ0

avrai sorrisi sul tuo viso come ad agosto grilli e stelle
네 얼굴에 미소를 띄게 될거야. 8월의 귀뚜라미와 별같은 미소를.
storie fotografate dentro un album rilegato in pelle
가죽앨범 안의 지난 사진들 이야기를 보고
tuoni d'aerei supersonici che fanno alzar la testa
고개를 들고 보게 만드는 초음속 여객기의 굉음처럼
e il buio all'alba che si fa d'argento alla finestra
어느새 창문을 은빛으로 만드는 새벽의 어둠 속에서
avrai un telefono vicino che vuol dire gia aspettare
이야기하고 싶어 기다리는 전화도 생기겠지
schiuma di cavalloni pazzi che si inseguono nel mare
바다로 뛰어드는 거친 말떼들의 물거품같이
e pantaloni bianchi da tirare fuori che e gia estate
밖으로 꺼내 입을 하얀바지, 그리고 이미 다가온 여름에
un treno per l'America senza fermate.
아메리카로 가는 직행열차를 탈거야
avrai due lacrime piu dolci da seccare
눈물이 마르고 나면 달콤해질 두개의 슬픔을 더 가지게 될거야
un sole che si uccide e pescatori di telline
작열하는 태양과 어부의 그물
e neve di montagne e pioggia di colline
산의 눈과 언덕 위의 비
avrai un legnetto di cremino da succhiare
마시고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크림색나무를 갖게 될거야
avrai una donna acerba e un giovane dolore
어린 여자를 만나 어린 아픔도 갖게 되겠지
viali di foglie in fiamme ad incendiarti il cuore
네 마음의 잎사귀들이 불꽃 속에 타오를거야
avrai una sedia per posarti e ore vuote come uova di cioccolato
편히 쉴 의자와 달걀모양 초코렛처럼 텅 빈 시간을 갖게 될거야
ed un amico che ti avra deluso tradito e ingannato...
널 배신하고 속여서 실망시키는 친구들도 생길거고...
avrai, avrai, avrai il tuo tempo per andar lontano,
멀리 떠나 갈 시간을 갖게 될거야
camminerai dimenticando, ti fermerai sognando...
걸으면서 다 잊어버리고, 꿈꾸는 것도 멈춰버리겠지...
avrai, avrai, avrai la stessa mia triste speranza
바랐던만큼의 슬픔을 갖게 될거야
e sentirai di non avere amato mai abbastanza
그리고 충분히 사랑하지 못 했다고 느끼겠지
se amore, amore avrai...
만일 사랑하게 된다면 말이야.
avrai parole nuove da cercare quando viene sera
저녁이 되면 찾아봐야 할 새로운 말들이 생길거야
e cento ponti da passare e far suonare la ringhiera
그리고 지나야 할 백개의 다리도, 난간을 울리는 소리도
la prima sigaretta che ti fuma in gola un po' di tosse
처음으로 담배를 피워보고 기침도 하고
natale di agrifoglio e candeline rosse
거룩한 크리스마스와 빨간 양초들도 모두 갖게 될거야
avrai un lavoro da sudare
땀흘려 일할 직업도 갖게 되겠지
mattini fradici di brividi e rugiada
떨림으로 흠뻑 젖을 아침도 있을거야
giochi elettronici e sassi per la strada
길거리의 전등과 돌을 갖고 놀고
avrai ricordi ombrelli e chiavi da scordare
잊었던 우산과 열쇠를 생각할 때가 있을 거야
avrai carezze per parlare con i cani
돌봐주며 같이 얘기할 강아지도 갖게 될거고
e sara sempre di domenica domani
언제나 일요일 같은 내일을 맞게 될거야
e avrai discorsi chiusi dentro e maniche
차마 꺼내지 못하는 얘기도 있을 거고
frugano le tasche della vita
인생의 주머니를 뒤지게 되겠지
ed una radio per sentire che la guerra e finita
그리고 전쟁이 끝났다고 알려주는 라디오도 듣게 될 거야
avrai, avrai, avrai il tuo tempo per andar lontano,
가지게 될거야 멀리 떠나갈 시간을 갖게 될거야
camminerai dimenticando, ti fermerai sognando
걸으면서 다 잊어버리고 꿈꾸는 것도 멈춰버리겠지
avrai, avrai, avrai la stessa mia triste speranza
바랐던만큼이나 큰 슬픔을 갖게 될거야
e sentirai di non avere amato mai abbastanza
그리고 충분히 사랑하지 못했다고 느끼게 될거야
per quando amore, amore, amore, amore avrai...
니가 사랑을 하게 될 때면...
17/11/27 11:54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근데 가사가 엄청 기네요.
VrynsProgidy
17/11/27 11:55
수정 아이콘
카펜터스 노래 전부..
17/11/27 11:57
수정 아이콘
카펜터스 좋죠.
늅늅이
17/11/27 11:56
수정 아이콘
정인-장마. 가사가 너무 좋더라구요
취향에 맞으실지 모르겠네요
17/11/27 11:58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언뜻 유재석
17/11/27 12:28
수정 아이콘
프라이머리(feat 산들) - 마중

짧고 쉬워서 결혼식 축가로도 제격
17/11/27 12:57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죄송하지만 취향이 아닌 걸로. 죄송요.
카스가 아유무
17/11/27 12:38
수정 아이콘
가사는 페퍼톤즈 노래들이요.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즐거움이 담겨있어요. ready get set go, 남반구, 공원여행, 세계정복 등이요.
17/11/27 12:57
수정 아이콘
너무 밝아요ㅜㅜ
카스가 아유무
17/11/27 13:18
수정 아이콘
그럼 My Chemical Romance노래들이요. Welcome to the black parade, I'm not Okay 요.
17/11/27 13:25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너무 어둡네요ㅜㅜ 그래도 고마워요.
카스가 아유무
17/11/27 13:46
수정 아이콘
힝. 옥상달빛은요? 수고했어 오늘도. 추천추천
17/11/27 14:02
수정 아이콘
너무 건강해요ㅜㅜ 크크크 제 리스트 보시면 다 병약한 사람들 얘기에 가까워요. 아마도 제가 아파서 그런 거에 끌리나 봐요. 마음, 아츄는 상사병에 가깝고 시간, 타임은 너무 늦은 사람들의 얘기, 헐트 비트윈더바는 거의 파멸직전의 얘기죠.
카스가 아유무
17/11/27 14:21
수정 아이콘
힝 ㅠㅠ 제 성향과 너무 반대시네요 ㅠㅠ 아아 마지막으로 뷰렛 추천드릴게요. 세계의 끝, 성냥팔이 소녀,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고, 프랑켄슈타인 추천드려요.
17/11/27 12:51
수정 아이콘
이승환- Dear Son 추천드립니다
17/11/27 12:56
수정 아이콘
엥? 이승환 아들 있어요?
볶음짬뽕
17/11/27 13:30
수정 아이콘
안녕하신가영 노래가 전체적으로 가사가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 안녕하신가영 노래 몇곡 추천으로 쓴 글인데 한번 들어보세요.
한곡만 꼽자면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추천드립니다.

https://pgr21.com/?b=8&n=68469
17/11/27 13:32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Cafe_Seokguram
17/11/27 13:52
수정 아이콘
Sting - Englishman in New York.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랑노래 아닌데 가사 좋습니다.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특히 이거요.
17/11/27 14:04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인스네어리버
17/11/27 14:07
수정 아이콘
조성모 해와달
다비치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추천드립니당
던파는갓겜
17/11/27 14:58
수정 아이콘
문문-물감,비행운
문문 노래 가사가 전부 좋습니다.
코돈빈
17/11/27 15:03
수정 아이콘
윤종신 - 세로
삼선볶음밥
17/11/27 15:21
수정 아이콘
못-날개 9와 숫자들-유예 추천드립니다
17/11/27 15:49
수정 아이콘
신해철-길위에서, 나에게 쓰는 편지, 민물장어의 꿈
간손미
17/11/27 16:01
수정 아이콘
가을방학 - 이브나,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오지은 -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추천합니다.
신공표
17/11/27 16:18
수정 아이콘
이소라 노래가 대체로 가사가 좋은 거 같습니다.
초식성육식동물
17/11/27 16:50
수정 아이콘
Savatage - Believe 추천드립니다.
무신론자임에도 불구하고 힘들때 위안이 되더군요.
곰돌이푸
17/11/27 18:16
수정 아이콘
윤종신 오르막길 부디 지친하루. 이미 아시겠지만 추천드립니다.
제인도우
17/11/27 21:21
수정 아이콘
언니네이발관 - 인생은 금물
17/11/27 23:17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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